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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10 - 22 전후

시리즈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 [23]

황순원 외 4인 저 | 아시아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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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1102 / 500쪽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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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전후 Korea After the Korean War 한국전쟁은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세계사적 비극이었다. 한반도의 거의 모든 정신적 물질적 자산들을 무로 돌려버린 엄청난 대재앙 속에서도 우리 작가들은 문학적 정신의 위엄과 고도를 잃지 않았다. 초토 위에 선 작가들은 더욱 예민해진 시각으로 이데올로기의 폭력성과 인간 삶의 근원적 (무)의미를 고유한 방식으로 형상화하는 예술혼을 발휘하였다. 손창섭의 , 장용학의 , 이범선의 은 전쟁의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축약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축약도에는 각각 무의... 전후 Korea After the Korean War 한국전쟁은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세계사적 비극이었다. 한반도의 거의 모든 정신적 물질적 자산들을 무로 돌려버린 엄청난 대재앙 속에서도 우리 작가들은 문학적 정신의 위엄과 고도를 잃지 않았다. 초토 위에 선 작가들은 더욱 예민해진 시각으로 이데올로기의 폭력성과 인간 삶의 근원적 (무)의미를 고유한 방식으로 형상화하는 예술혼을 발휘하였다. 손창섭의 , 장용학의 , 이범선의 은 전쟁의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축약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축약도에는 각각 무의미, 알레고리, 실어증이라는 키워드가 암호처럼 새겨져 있다. 황순원의 는 한국 단편소설의 정수로서, 소나기 속을 뛰어가는 소년 소녀의 모습이야말로 전후의 초토 위에 핀 꽃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김동리의 은 가장 한국적이라는 평을 듣는 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한국의 고유한 사상을 전쟁과 등신불이라는 이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훌륭하게 형상화해내고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한국의 작가들이 한국전쟁이라는 대재앙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기백을 보여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얼룩진 스웨터『소나기』(The Cloudburst) 완벽한 대칭성의 세계에 이르는 도정『등신불』(T?ngsin-bul) 한국전쟁이 만들어낸 실존의 의미『요한 시집』(The Poetry of John) 전후 한국 사회의 축약도『비오는 날』(Rainy Days) 전후 허무주의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오발탄』(A Stray Bullet) 출판사 서평 얼룩진 스웨터『소나기』 「소나기」는 교과서에 여러 차례 실렸기 때문에 황순원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황순원은 한국 단편소설을 다른 어느 현대 소설가들보다도 더욱 높이 세계무대로 끌어올린 작가이며 그가 발표한 백여 편의 단편소설은 한국의 현대 작가들이 쓴 단편소설의 묶음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원숙한 것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아닐 듯하다. 완벽한 대칭성의 세계에 이르는 도정『등신불』 김동리는 가장 한국적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고유한 풍속과 사고를 형상화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또한 한국인의 정신적 탯줄이라 할 수 있는 무속이나 불교 등을 문학화하는 데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등신불?은 김동리의 불교적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동시에 예술적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 명작이다. 한국전쟁이 만들어낸 실존의 의미『요한 시집』 「요한 시집」은 전쟁 포로로 남한의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누혜의 자살과 누혜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전쟁 직후의 참상과 실존적인 자유의 의미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그렇지만 기존의 소설 형식을 파괴한 기이한 형식과 관념적인 내용으로 난해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작가는 사르트르의 장편소설인 『구토(嘔吐)』를 읽고 난 이후 이 작품을 썼다고 말함으로써 프랑스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전후 한국 사회의 축약도『비오는 날』 손창섭의 ?비 오는 날?은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이 조인된 해인 1953년 11월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작품이 발표된 시기가 상징하듯이 이 작품은 전쟁기에 한국의 사회상과 한국인들의 궁핍한 삶의 실태를 압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요컨대 ?비 오는 날?은 전후(戰後) 한국 사회의 축약도(縮約圖)나 마찬가지이다. 전후 허무주의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오발탄』 이범선은 인간의 실존적 조건을 인정하면서도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실과의 고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작가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의 대표작인 ?오발탄?은 바로 1950년대 문학이 전쟁의 상처에서 벗어나 현실을 서사적으로 그리려는 고투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김동리(金東里, 1913∼1995)는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鍾)이고 근대의 사상가로 유명한 범보(凡夫) 김정설의 아우다. 대구 계성중학을 거쳐 서울 경신중학에 전학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학교 교육은 받은 적이 없으며, 맏형인 범보의 지도 아래 독학했다. 1934년 <백로>(시), 1935년 <화랑의 후예>(소설), 1936년 <산화>가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 창작과 소설 창작을 병행하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경남 사천의 다솔사에서 운영한 ‘광명학원’의 교사로 일하는 등 지방에 은거하여 시대의 광풍을 피했으며, 당시의 대부분 문인들과는 달리 친일의 욕된 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동리는 문인 단체의 조직과 운영에 깊이 관여하며 오랫동안 문단을 이끌었다. 1946년 좌익 진영의 문인 조직에 맞서 ‘전국문필가협회’ 결성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곽종원, 서정주 등과 ‘한국청년문학가협회’를 조직하여 그 초대회장이 되었고, ‘한국문학가협회’ 부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원’ 회장,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동리는 교육자이기도 했다.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취임한 이래 정년퇴임할 때까지 서라벌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에서 이후 한국 문단을 주도하는 많은 제자를 길러내었다.
김동리 소설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 들었지만 끝끝내 자신을 지켜 내는 강한 주체가 그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는 점이다. 그 강한 주체는 무당, 주모, 낙백한 전향자 등 하나같이 주변부 존재로서 중심부를 장악한 지배 질서 밖으로 밀려났으며 동시에 스스로 그 같은 소외를 선택한 외로운 존재다. 말하자면 그는 ‘소외된/스스로를 소외시킨’ 존재다. 그는 또한 세계의 억압에 눌려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제약당한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강한 주체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으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김동리는 뛰어난 비평가이기도 했다. <이태준론>(≪풍림≫, 1937. 3)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한 김동리는 1940년 전후의 세대 논쟁, 해방 직후의 민족문학 논쟁 등에서 이른바 민족주의 문학 진영의 대표적인 비평가로서 평필을 휘둘렀다. 이들 논쟁 과정에서 생산된 평문들을 중심으로 엮은 평론집 ≪문학과 인간≫(1948)은 이 시기 한국 비평계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김동리의 비평은 위에서 살핀 바 그의 소설이 그러했듯이 문학 주체의 개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의 비평을 이끄는 문학론이 ‘개성과 생명의 구경적 의의 추구의 문학론’이라는 것, 정치적인 이념을 강조하여 문학 주체의 개성을 억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속시키는 정치적 운동으로서의 문학(이 시기 진보적 문학 진영에서 주장한 ‘당’과 ‘인민’에 복무하는 문학이 대표적이다)을 근본 부정했다는 것 등은 이와 관련된 것이다.
문학 주체의 개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김동리의 문학관은 근본적으로 논쟁적이다. 소설 창작인 본업인 김동리가 논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당대 한국 문단의 중심을 장악한 문학 진영과 맞서 싸운 것은 이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김동리는 비평에서 또 휴머니즘을 강조했는데 ‘제3 휴머니즘’, ‘인간성 옹호’ 등의 말은 여기서 생겨난 것이다. 김동리 비평은 또 동서 문학 정신의 지양을 통해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의 민족문학을 건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는 한국 근현대 문학사를 관류해 온 외국 문학 추수주의와 배타적인 국수주의의 두 극단적 이념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산물이다.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의 민족문학’이란 김동리의 명제는 외국 문학과 우리 문학의 바람직한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칙의 정립이라는 점에서 현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김동리는 소설 창작과 대학에서의 문학 교육 체험을 바탕으로 문학 개론과 소설 창작론을 저술하기도 했다. ≪문학개론≫(1953), ≪소설 작법≫(1965), ≪문예 창작법 신강≫(1976) 등이 그것들이다.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문학이 추구할 수 있는 서정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의 극치를 선보인 작가 황순원. 1915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 숭실중학교에 다니던 1931년에 17세의 나이로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마라]를 '동광'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주로 소년소녀가 등장하는 동화류의 작품으로, 성숙으로 통하지 않은 낙원 같은 유년세계에 기조를 두고 있다. 그 한 예로 1941년에 발표한 단편 [별]은 죽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소년의 내적 편력을 심리적인 흐름을 따라 묘사하고 있고,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나기]는 성에 눈뜨게 되는 사춘기 소년소녀의 애수 어린 첫사랑의 경험을 통하여 인생의 입문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겪게 되는 외상적인 아픔과 정서적인 손상을 다루고 있다. 구성의 치밀함과 함축성 있는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 소박하면서도 따듯하게 묻어나는 한국적인 전통의 색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빛내는 다양한 기법적 장치들로 자신의 문학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황순원. 그의 대표작으로는 [소나기]를 비롯해 [카인의 후예], [학],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움직이는 성] 등이 있다.

호는 학촌(鶴村)으로, 1920년 평안남도 신안주에서 태어나 광복 후 월남한 대표적인 월남 작가이다. 평양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했던 그는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5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단편 [암표]와 [일요일]이 실림으로써 문단에 등장하였다. 그 후 대광·숙명·휘문 등의 중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 한양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일생 작가로서의 생활과 교사로서의 생활을 병행하면서 비교적 비정치적인 정갈한 생애를 살았다.
이범선은 전후 작가들 가운데 비교적 수작을 많이 발표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한결같이 단단한 문장과 충실한 묘사, 그리고 강렬하고도 일관된 주제 의식으로 전후 문단을 크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전개되었다. 초기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삼아 전후문학의 전형적 속성을 보여주었고([학마을 사람들], [갈매기]) 중기에는 사회 고발 의식이 담긴 리얼리즘 문학을 본령으로 삼았으며([피해자], [오발탄]) 후기에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탐색으로 전환하여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묻고 있다([냉혈동물], [밤에 핀 해바라기]). 
1957년 [현대문학]에 [학마을 사람들]을 발표하여 주목받았고, 그 후 1959년에는 [현대문학]에 그의 대표작이라 불려지는 [오발탄]을 발표하여 1961년 제5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부대표위원에 선임되었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직을 맡기도 했다. 1982년 뇌일혈로 타계하기까지 단편소설집 [학마을 사람들](1958), [오발탄](1959), [피해자](1963), [표구된 휴지](1976), [두메의 어벙이](1982), 장편 [밤에 피는 해바라기](1975), [검은 해협](1978), [흰 까마귀의 수기](1979), 수필집 [전쟁과 배나무](1975) 등을 상재하였다. 소설 작품은 모두 80여 편을 남겼다.


 

192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 1935년 만주를 거쳐 1936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고학으로 니혼대학에 들어갔으나 중퇴 후 초등학교 교원, 잡지 편집원 등을 전전했다. 1946년 평양으로 돌아왔다가 1948년 월남했으며,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를 연재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1952~1953년에 ≪문예≫지에 ≪공휴일≫과 ≪비오는 날≫ 등의 단편소설이 추천되어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쳤다. 1955년 ≪혈서≫로 현대문학상을 받고, 1959년 ≪잉여인간≫으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1960년대 초반부터 작품활동이 뜸해지다가 1973년 홀연히 일본으로 떠났다. 1976~1977년 한국일보를 통해 장편소설 ≪유맹≫과 ≪봉술랑≫을 연재하였으나,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두절되었다. 그후 아내와 함게 도쿄에서 거주해 오다가 2010년 6월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소설 ≪사연기(死緣記)≫≪치몽(稚夢)≫≪신의 희작(戱作)≫ ≪육체추(肉體醜)≫ ≪흑야(黑夜)≫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낙서족(落書族)≫ ≪부부≫ ≪인간교실≫ ≪길≫ ≪삼부녀≫ ≪유맹(流氓)≫ 등이 있다
1921년 4월 25일 함경북도 부령군 부령면 부령동 357번지에서 부친 장지원과 모친 박숙자 사이에서 출생했다. 그는 1940년에 경성공립중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 와세다대학 상과에 입학한다. 장용학의 일본 유학은 훗날 그의 소설에서 한자 사용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귀국한 이후 청진의 지방 문단에서 김진수, 강소천 등과 어울려 학교 연극의 각본 연출을 맡기도 한다. 그가 월남한 것은 1947년 9월이었다. 그는 월남한 이유에 대해 “공산주의가 싫고, 희곡을 쓰고 싶어서”라고 했다.
1949년 단편 <희화(戱畵)>(≪연합신문≫, 1949. 11. 19)를 발표한 데 이어 1950년 <지동설(地動說)>, 1952년 <미련 소묘(未練素描)>가 ≪문예≫에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러나 소설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단편 <요한 시집>(≪현대문학≫, 1955. 7)과 중편 <비인 탄생(非人 誕生)>(≪사상계≫, 1956. 10∼1957. 1)을 발표한 후다. 
장용학은 과다한 한자 사용과 관념에의 치중, 우화를 통한 주제 암시, 등장인물의 기괴함 등으로 당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중편 <역성 서설(易姓 序說)>(≪사상계≫, 1958. 3∼6), 희곡 <일부변경선 근처(日附變更線 近處)>(≪현대문학≫, 1959. 7∼9), 장편 ≪원형의 전설≫(≪사상계≫, 1962. 3∼11)을 발표했다. 그는 한자 사용을 고집해 이희승·이가원 등과 함께 한국어문교육연구회(1969)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이 밖에 주요 작품으로 단편 <현대의 야(野)>(≪사상계≫, 1960. 3), <유피(遺皮)>(≪사상계≫, 1961. 8), ≪청동기≫(≪세대≫, 1967. 8∼1968. 5, 1968. 7∼12), <잔인의 계절>(≪문학사상≫, 1972. 11), <상흔(傷痕)>(≪현대문학≫, 1974. 11), 중편 <효자점경(孝子點景)>(≪한국문학≫, 1979. 1), <오늘의 풍물고(風物考)>(≪현대문학≫, 1985. 6), 교양서 ≪허구의 나라 일본≫(일월서각, 1984)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소나기 - 황순원 The Cloudburst - Hwang Sun-Won
등신불 - 김동리 Tungsin-bul - Kim Tong-ni
요한 시집 - 장용학 The Poetry of John - Chang Yong-hak
비 오는 날 - 손창섭 Rainy Days - Son Chang-sop
오발탄 - 이범선 A Stray Bullet - Lee Beom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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