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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30분

나도향 외 저 | 북씽크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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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768814 / 248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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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계절에 걸터앉아 잠시 옛 생각의 행복에 빠져본다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이러한 인생을 돌아다보고 옛것에서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여기 우리 인생의 단비가 될 주옥같은 글들이 있다. 시간이란 세월 속에 겉모습은 변했지만 그 속마음은 현실 속에 있다. 지난날을 회상하고, 추억을 더듬으며, 우리 인생의 옛 모습을 마음의 거울 앞에서 본다. 당신의 마음은 뭐라고 대답을 하는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걸터앉아 잠시 행복에 빠져봄은 어떨른지. 인생의 옛 모습을 마음의... 사계절에 걸터앉아 잠시 옛 생각의 행복에 빠져본다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이러한 인생을 돌아다보고 옛것에서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여기 우리 인생의 단비가 될 주옥같은 글들이 있다. 시간이란 세월 속에 겉모습은 변했지만 그 속마음은 현실 속에 있다. 지난날을 회상하고, 추억을 더듬으며, 우리 인생의 옛 모습을 마음의 거울 앞에서 본다. 당신의 마음은 뭐라고 대답을 하는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걸터앉아 잠시 행복에 빠져봄은 어떨른지. 인생의 옛 모습을 마음의 거울 앞에서 본다 내 마음은 어떤 색깔로 나를 바라볼까 나는 가끔 스탠드 불을 끄고 촛불 아래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그때의 그것들은 우리의 오관 아닌 가슴으로 스며옴을 느낀다. 그때의 나는 세상에 혼자다. 나이도 이름도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과 나와 무관하게 느껴지고, 그때의 이러한 것들은 내 것도 아니다. 다만 촛불 아래 모인 낯익은 것뿐이다. 이러한 일들이 제삼자의 눈엔 주책스럽거나 사치스러운 일로 인식될지 모르나 그것마저 앗아가 버린다면 나는 과연 무엇이겠는가. 어느 것 하나 자기다운 점이란 없는 그저 그대로의 생활인―.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대가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때로는 그 명목적 숫자를 비교해 우쭐하기도 하고 서운해 하기도 하면서 사는 것이 진정한 생활의 모습일까. 그런, 그것이 살아가는 모습의 전부라는 명제엔 누구도 수긍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시 촛불을 바라본다. 밤이 깊어 간다거나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라는 기준의 상념들을 머릿속에서 말끔히 제거해 보기도 한다. 촛불만을 바라보며 녹아내리는 촛불과 열렬한 생의 의욕 같은 불꽃만을 바라볼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자기답게 살고 싶다. 높은 학문이나 모든 사람의 갈채를 위해서 살지 않고 나다운, 나일 수밖에 없는 것에 나를 태우고 싶다. 남이나 다른 사람의 어두운 주위를 위해서가 아닌, 공연한 허장성세가 아닌 초로처럼 비쳤던 나, 언젠가는 옛사람이 되어버릴 나를 위해 이 밤도 나는 촛불이 되고 싶다. 촛불이 되고 싶다. _윤재천

저자 소개

가산 이효석은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 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28년 '조선지광'지에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효석의 문학은 시적 서정을 소설의 세계로 승화함으로써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적 묘사보다는 장면의 분위기를,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상징과 암시의 수법을 이용하는 그의 문체는 우리 단편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돈''메밀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성(性)의 탐색을 통해 그는 일제시대의 암울한 현실과 대비되는 순수하고, 순결한 세계를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성(性)과 결합시킨 시적 서정소설로 새로이 개척해냈다. 이로써, 자연과 인간 본능의 순수성을 시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 이태준, 박태원 등과 함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았던 이효석은 그러나 그의 황금 같은 문학적 결실을 다 누려보지도 못한 채 1942년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호는 도향·소정지옹(笑亭之翁)·은하(隱荷), 필명은 빈(彬). 처음에는 감상과 낭만을 주조로 했으나, 차츰 당대 현실문제를 파헤친 사실주의 계열의 소설을 썼다. 본명은 경손(慶孫). 아버지 성연(聖淵)과 어머니 김성녀(金姓女)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손이라는 이름은 할아버지 병규(炳奎)가 41세에 얻은 아들에게서 회갑에 손자를 얻자 '경사스런 손자'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1914년 기독교청년회관 안에 있던 공옥보통학교를 거쳐 1918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21년 〈계명〉 편집일을 했고, 1922년 홍사용·현진건·이상화·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 동인으로 참여했다. 이듬해 경북 안동에서 1년간 보통학교 교사로 일했다. 
1899년 서울 야주개(현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서 부친 방경수와 모친 손씨 사이에 태어났다. 열한 살에 매동보통학교에 입학한 뒤 미동보통학교로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4학년 졸업을 한다. 15세에 할아버지의 권유로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졸업을 1년 남긴 채 중퇴하고 가계를 돕기 위해 토지조사국의 사자생(寫字生)으로 조직해 류광렬과 봉놋방에서 기거하면서 독서에 심취했다.
1918년 비밀결사 단체인 ‘경성청년구락부’를 결성하고 문예 잡지 ≪신청년≫ 1호를 1919년 1월에 냈다. 1920년 보성전문 법과 학생 신분으로 학생강연단을 조직, 서북 지방을 순회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연을 했으며, 1920년 9월 중순 일경의 감시망을 피해 개벽사 동경 특파원 자격으로 일본 동경으로 떠났다. 동경에 도착한 후, 1921년 2월 첫 번안동화 <왕자와 제비>를 발표하고, ‘동화예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1921년 연말에 동경에서 세계명작동화 열 편을 역술해 1922년 7월 개벽사에서 ≪사랑의 선물≫을 출간하였다.
1923년 5월 1일 한국 최초의 아동문제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창립하였다. 다시 7월에는 국내에서 ‘전국조선지도자대회’를 갖는 등 우리나라 소년운동을 가장 힘 있게 일으켜 나가는 한편, ≪어린이≫의 발행으로 이 나라 아동문학의 기초를 정립하고 착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공헌을 했다. 1925년 ‘소년운동협의회’를 조직해 ‘어린이의 날’이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였다.
방정환은 소년운동가, 동화구연가, 동요·동화작가, 소설가, 잡지 편집자, 교육자 등 각계 각 방면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가 주관한 잡지로는 1923년 3월에 창간한 ≪어린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방정환은 앞서 언급한 ≪신청년≫(1919) 외에도, 영화잡지 ≪녹성≫(1918), ≪개벽≫(1920), ≪신여성≫(1924), ≪학생≫(1929), ≪별건곤≫(1926), ≪혜성≫(1931) 등을 주재하며 우리나라 근대 신문예운동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1년 7월 23일 서른세 살의 짧고도 아까운 생애를 마쳤다.

목차

목차
봄 Spring
하얀 계절_정명숙 12
아내의 자화상_김원귀 18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_안병욱 24
태양을 마시자_이기진 29
사과꽃 필 때_반숙자 32
혼자 듣는 밤비 소기_주요섭 38
바람이 분다?_송규호 41
나의 어머니_전영택 46
봄은 자연의 약속으로_전숙희 52
여름 Summer
한恨_천경자 60
호흡_솔제니친 66
뭉게구름의 비밀_방정환 69
부부_진웅기 74
아득한 모음母音_법정 81
가을 Autumn
모과나무_서인숙 86
운명에 대한 사랑_이항녕 92
부심자심夫心子心_김태길 96
흙_한흑구 102
청포도의 사랑_이효석 108
저기 무덤이_송규호 113
구원久遠의 여상女像_피천득 123
엄만 늙지마_어효선 128
선_정국진 133
얼굴_조수익 137
나를 구하는 길_지연희 145
촛불_윤재천 151
영혼의 모음母音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편지_법정 158
시詩의 날 밤에_황송문 170
겨울 Winter
그믐달_나도향 176
없는 이의 행복_방정환 179
고락苦樂_김시헌 181
길_송규호 186
관상觀相_어효선 192
그리움_정국진 198
술_진웅기 203
표정_유경환 210
악어와 여자_최이락 215
나그네길에서_법정 220
메밀묵 일기_오소백 227
작가 소개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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