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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故 박완서 선생 5주기 헌정 대담집

호원숙 저 | 달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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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故 박완서 선생 5주기 헌정 대담집. 당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들을 수 있어요.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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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160227 / 22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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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으 시작했다. 2001년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동서문학상을, 2003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동인문학상을, 2005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면서 90년대 젊은 작가군 중 가장 지성적인 글쓰기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황순원문학상을, 2009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통적 글쓰기를 수행하면서도 새로운 상상력의 촉수로 문학의 영토를 넓혀가는 작가임을 입증해냈다.



저서로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Revisited』 『꾿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대책없이 해피엔딩』(공저)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역사를 공부하고 영화잡지 기자가 되었다. 다른 일은 한 적이 없다. 『씨네21』을 만드는 과정에서 쌓인 글을 묶어 리뷰집 『영화야 미안해』, 인터뷰집 『그녀에게 말하다』 『진심의 탐닉』을 책으로 냈다. 영화 속 한 컷을 관찰한 짧은 에세이를 모은 책 『영화를 멈추다』가 『그림과 그림자』와 사촌에 가깝다. 
유치원 시절, 동물원으로 야외사생을 나가면 예외 없이 기린을 그렸다. 반한 것은 코끼리였지만 넓은 면적에 회색 크레파스만 칠할 생각을 하면 지루해서 기린만 그렸다. 초등학교 1학년 첫 번째 미술 시간에는 다들 엄마 얼굴을 그리는데 혼자 담임선생님 얼굴을 그려 ‘아부쟁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아마 눈앞에 없는 대상을 그릴 만한 상상력이 없었던 것 같다. 우연히 예술중학교에 진학했지만 3년 동안 미술에 자질이 없음을 착실히 확인했다. 그래도 물러 터진 정물용 과일과 테레빈유의 냄새를 사랑하게 됐다. 
학교 수돗가 그늘에 이젤을 펴고 앉았던 어느 여름날, 남자아이들과 공을 차다 흙투성이가 되어 달려온 선생님이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 달라고 두 팔을 내밀던 순간이 오래오래 잊히지 않았다. 내가 그를 좋아했나 보다, 나중에야 깨달았다. 졸업만 고대하던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문득 화구통을 뒤져 유화로 자화상을 그렸다. 매일 밤 지우고 덧칠하는 동안 화폭 속의 나는 탁하고 두꺼워졌다. 아마도, 내가 그린 마지막 그림이었다.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앞에 있으면 불쑥 그들을 그리고 싶어진다. 그리지는 않는다. 보나르의 핑크, 뷔야르의 반다이크 브라운, 티에폴로의 세룰리언블루, 코로의 올리브그린을 사랑한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정외과와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200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 ―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  짧은 소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1965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산문집 『물의 정거장』 『물 긷는 소리』 『시의 정거장』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산문집으로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등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2006)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힘’ 동인이다.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비평 속에서 꿈꾸기』 『상처와 응시』 『세기말의 서정성』 있다. 현재 동국대에 출강하면서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1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했다. 경희대 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1년 현재 <한겨레신문> 문학 담당 기자로, 문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울 나라의 작가들》《역사와 만나는 문학기행》《간이역에서 사이버스페이스까지- 한국문학의 공간탐사》《최재봉 기자의 글마을 통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제목은 뭐로 하지?》《에드거 스노 자서전》《클레피, 희망의 기록》《에리히 프롬, 마르크스를 말하다》《언젠가 그대가 머물 시간들》등이 있다.

1952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부분에 '그림 속의 물'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산타페로 가는 사람'이 당선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제5회 소월시문학상(1991), 제2회 고정희상(2003)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강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과 장편소설 <왼쪽 날개가 약간 무거운 새>, 시집 <태양 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미완성을 위한 연가>, <달걀 속의 생>,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냄비는 둥둥>, 시선집 <글씨의 촛불>,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산문집 <33세의 팡세>, <사랑이라는 이름의 수선공>,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등이 있다. 
1976년에 태어나 1995년부터 10년 동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고, 2005년 봄에 계간 『문학동네』로 등단해 평론을 쓰기 시작했으며, 2007년 여름에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2008년에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를, 2011년에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를 출간했으며, 2013년 여름부터 1년 남짓 팟캐스트 [문학동네 채널1:문학 이야기]를 진행했고, 2014년 3월부터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비평론을 강의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4년 10월 『정확한 사랑의 실험』을 펴냈다.
 1960년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1982년 연합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한겨레' 창간에 참여,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1995년부터 5년간 영화 주간지 '씨네21' 편집장을 맡았다. 2000년, 소설을 쓰기 위해 19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산문집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여자에 관한 일곱 가지 거짓말』,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 단편집 『햇빛 찬란한 나날』을 냈다. 2006년 9월~2009년 9월, 3년 임기의 한국영상자료원장으로 일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필진]
김승희 작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석남 시인,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김연수 소설가
정이현 소설가
김혜리 씨네21 편집위원
신형철 문학평론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박혜경 문학평론가
이병률 시인
 

책 속에서


“현대처럼 정신적 가치가 붕괴되고 믿을 만한 질서와 규범의 밑받침이 없는 사회에서 살려면 많이 타협해야 하는데 ‘마지막 사람다움’을 짓밟는 힘에 대해서는 ‘오기’를 부려야 할 것 같아요. 이러한 사회 속에서의 이상형은 ‘수치를 알고도 당당한 사람, 즉 부끄러움과 오기를 다 갖춘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 김승희, [사람다움을 위한 ‘다정한 회초리’] 중에서

“6·25는 내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놨어요. 학업을 잇지도 못하게 했고 내가 꿈꾸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했죠. 전쟁 때문에 다 망쳐버렸다는 생각을 가끔 했어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에 놓인다는 것은 폭정에 시달리는 것보다 더 굴욕적인 것이지요. 아버지 안 계시고 오빠와 남매가 자랐기 때문에 굉장히 서로 아껴주었는데 오빠가 죽고 빨갱이로 몰리고 수모와 굴욕을 당하고 밑바닥까지 가는 가난을 겪을 때 나는 이 전쟁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것들, 이길 수 없는 현실을 언젠가는 소설로 갚아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요. 그것은 그런 수모와 굴욕 속에서 최소한 자존심을 구하기 위한 자위행위이기도 했습니다.”
: 조선희, [바스러지는 것들에 대한 연민] 중에서

“소설이 무슨 거창한 어떤 것이라기보다는 역사의 수레바퀴에 밟힌 제 자신의 울음에서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시원한 울음에는 일종의 감미로움이 있듯이 그 소설이라고 하는 것에도 감미로움이 있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 장석남, [상처가 아물기 전에 딱지를 뜯어내며 써야 하는 소설] 중에서

“어머니는 이야기를 아주 잘하셨죠. 어머니는 시골에서 드물게 글을 읽는 여자였습니다. 필사본 책을 많이 가져다 읽으셨어요. 어린 시절 방학 때 시골에 내려가면, 자다가 깨서 보면 어머니의 얘기가 계속되고, 또 자다가 깨서 보면 계속되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풀지 못한 게 한이 되어서 가슴에 무언가가 생겨서 죽었다는 얘기라든가, 맺혔던 말을 풀어놓았을 때 행복해하던 모습 같은 게 잊히지 않습니다. 고향 마을로 시집온 지 얼마 안 된 여자들이 어머니에게 편지 대필을 부탁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등잔불 밑에서 붓글씨로 그 여자들의 사연을 받아 적던 어머니 모습이 생각납니다. 물론, 그 여자들이 문장을 완성해서 부르는 건 아니었고, 엄마가 살을 많이 붙여 썼죠.”
: 최재봉,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중에서

“소설 쓸 때는 특히 그렇죠. 소설이란 내가 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그 세계가 바로 나를 받아들여준다면 그게 재미가 없을 거예요. 힘껏 두들겨서 간신히 들어가는데 그게 잘 되지 않죠. 스토리가 다 짜여졌다고 쳐요. 아까도 연애소설 얘기했지만, 주인공의 성격과 외모를 다 만들었다고 해도 그 사람이 노는 무대가 있어야만 하잖아요. 그게 내게 아주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써져요. 내가 구상한 세계니까 빤히 들여다보이는 것 같지만, 막상 들어가려고 하면 단단한 껍질을 둘러친 것 같아요. 그걸 간신히 뚫고 들어가는 것인데, 그런 일이 쉽게 이뤄질 리가 없죠.”
: 김연수, [우리에게 다녀가는 것들을 만나고 돌아온 봄날] 중에서

“선생님, 소설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었어요.”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말솜씨가 원망스럽다.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신다.
“나는 쓰면서 내가 재미있지 않으면 못 쓰는걸.”
망치로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듯했다. 나는 왜 문학이 고통의 다른 이름이라고만 여겨왔을까. 낡은 빨랫감 쥐어짜듯 영혼을 사정없이 비틀어 짜려고만 들었을까.
: 정이현, [어떤 하루] 중에서

“우리는 대가족인데다가 어휘가 풍부한 집안이었어요. 수다스럽진 않았지만 가족끼리 많은 말을 주고받았죠.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아이의 말을 끊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바삐 살다보면 아이가 어른에게 부당하게 야단맞는 경우가 있잖아요. 덮어놓고 큰아이를 때린다거나. 그런데 저는 부당하다 싶으면 참지 않고 이건 이랬고 저건 저랬다 말대답을 했어요. 우리 엄마는 그것을 끝까지 들어주셨고 작은어머니는 “아유, 계집애가 저렇게 말대답을 하는데 놔두면 어쩌냐”고 엄마한테 뭐라 하셨죠. 나는 아이들이 자기 논리를 세워 말하도록 끝끝내 들어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봐요.“
: 김혜리, [그 살벌했던 날들의 능소화] 중에서

“소설은 너무 어려우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 소설에 담겨 있는 뜻은 심오하더라도, 뭐 심오할 것까지야 없지만, 아무튼 잘 읽히게 써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쉽게 읽힌다고 해서 쉽게쉽게 썼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역시 글은 아름다워야겠지요. 제가 집 짓는 일에 더러 비유를 하는데, 집이라는 게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워야 하잖아요. 글이라는 것도 그래야 하겠지요. 덧붙인다면 들어가고 싶은 집이기도 해야겠지요. 이를테면 서두 같은 데서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신형철, [우리들의 마음공부는 계속됩니다] 중에서

난 억압의 관계가 싫어요. 평등의 관계가 좋죠. 남성 우월주의도 싫지만 여성 상위도 싫어요. 여성을 흔히 물에 비유하잖아요. 여성은 부드럽다든가 약하다든가 말하는데, 남성의 강하고 씩씩한 면과 여성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게 좋죠. 여성성과 남성성은 완전히 동등한 거고 그게 서로를 보완하고 조화를 이룸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거지, 여성이 남성화되거나 여성이 남성을 닮아가거나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박혜경,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서의 글쓰기] 중에서

그래요. 선생님한테는 사늘함이 있어요. 서늘한데 따뜻한. 따뜻한 것은 오래 남는 모양새라서 알겠는데 그 따뜻한 사늘함은 유리병에 저장된 채로 진하고 또 진해요. 그 병을 들이켜면 속이 후련해지는 것이죠. 그것이 아직도 우리가 당신 소설을 읽는 이유이며, 아직 우리 옆에 당신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맞아요. 건배를 할 때마다 매번 그러셨어요. “행복하자!” 사늘한 말투였어요. 그럴 때마다 행복의 감각은 폐부를 휘감았더랬습니다.
: 이병률, [당신은 참 아직도 여전히 예쁘세요] 중에서



목차

대담집을 펴내며 미처 물어보지 못한 물음들 -호원숙
사람다움을 위한 ‘다정한 회초리’ -김승희
바스러지는 것들에 대한 연민 -조선희
상처가 아물기 전에 딱지를 뜯어내며 써야 하는 소설 -장석남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최재봉
우리에게 다녀가는 것들을 만나고 돌아온 봄날 -김연수
어떤 하루 -정이현
그 살벌했던 날들의 능소화 -김혜리
우리들의 마음공부는 계속됩니다 -신형철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서의 글쓰기 -박혜경
5주기에 부쳐 당신은 참 아직도 여전히 예쁘세요 -이병률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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