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로맨스 호러 매혹적으로 무서운 이야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요코미츠 리이치, 히사오 주란 외 저 | 양혜윤 역 | 세시 | 2013년 07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8853051 / 239쪽 128 x 18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일본의 추리소설 중 공포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작품들을 엄선한 작품집이다. 하지만 기존의 공포소설이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공포소설들이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들을 이용하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순문학적 성향이 강하며 그 수준 또한 일본문학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다. 어느 심리학자는 말한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정신작용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감에... 이 책은 일본의 추리소설 중 공포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작품들을 엄선한 작품집이다. 하지만 기존의 공포소설이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공포소설들이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들을 이용하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순문학적 성향이 강하며 그 수준 또한 일본문학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다. 어느 심리학자는 말한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정신작용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적당한 긴장감은 그 사람의 집중력을 강화시켜 일의 능률을 배가시킴은 물론 호르몬 작용을 활발히 하여 몸 각 기관들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말이다. 또 이성간에 같이 공포영화를 보면 사랑의 감정이 더욱 싹틀 수 있다고 한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순간적인 감정이, 우리가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짜릿한 감정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불쾌하고 끔찍한 것을 보면서 그것을 피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지켜보고 싶은 모순된 마음, 그리고 그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 결국 공포와 쾌락이라는 감정이 한끝 차이라는 얘기다. 공포소설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동양의 공포소설은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를 통해 그들의 한이나 심리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공포감을 조성하지만, 서양의 공포소설은 괴기스러운 괴물이나 살인마 등을 통해 잔인함과 괴기성을 바탕으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역시 가장 무서운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것에 의해 느껴지는 감정이 아닐까? 공포 영화를 볼 때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귀신의 모습에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하는 것 역시 무지에서 오는 공포,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막막한 무언가에 대한 공포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런 소설들을 모아보았다. 피가 난무하고, 귀신이 돌아다니거나 드라큘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모호한 공포,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가슴을 조여오는 심리적인 압박감, 환타지와 공포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환상 괴기소설. 굳이 분류를 짓는다면 ‘초자연적 소설(Supernatural)’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은 재미있어야 한다. 그것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적 즐거움이든 지적 충족감을 확보하게 하는 교시적 즐거움이든 독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때만이 작품으로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악마의 레시피〉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재미있다. 신비롭다. 수록된 6편의 작품은 모두가 각기의 독특한 색깔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저자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892년 3월 1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용띠에 용의 달, 용의 날, 용의 시에 태어났다 하여 ‘龍之介’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생후 7개월경에 생모에게 정신이상이 와서 아기를 기를 수 없게 되자, 그는 외갓집으로 옮겨지고, 생모의 언니, 곧 이모가 맡아 기르게 된다. 웬일인지 늦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오빠 집에서 눈칫밥을 먹고 있던 그녀는, 이제야 내 역할이 생겼다는 듯,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아쿠타가와의 양육과 교육에 매달렸다. 이리하여 평생 이모에게 묶여 사는 심약한 천재 작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나게 머리가 좋았던 그는, 중학(구제 5년 과정) 성적이 워낙 우수하여 일본 제일의 명문인 일고(一高)에 무시험으로 들어갔고, 1913년 도쿄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는데, 이 학과는 겨우 몇 명밖에 합격자를 내지 못했을 정도의 난관이었다 한다. 대학 재학 중인 1914년에, 일고 때부터의 동기인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동인지 ‘신사조(新思潮)’(제3차)를 창간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한다. 1915년에는 대표작의 하나인 ‘라쇼몽(羅生門)’을 발표했고, 어떤 급우의 소개로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문하로 들어가 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그 이듬해에 발표한 ‘코’가 스승인 소세키의 격찬을 받고, 문학에의 결의를 굳힌다. 이해에 대학을 졸업한 아쿠타가와는 해군 기관(機關)학교의 영어 교관으로 있으면서 창작에 정진하여, 그 이듬해에는 이미 제2단편집을 발간하고 있다. 1918년에는 교직을 그만두고 어느 신문사의 객원(客員) 사원이 되어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리하여 수많은 화제작을 연이어 내 놓음으로써, 30도 되기 전에 이미 중견 작가로서 인정받게 된다. 1921년에는 신문사의 해외 시찰원으로서 중국을 방문하여 호적(胡適)을 만나 대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 중에 앓아눕는 등, 이 무렵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신경쇠약,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양부모와 이모를 둘러싼 가정생활의 갈등도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문단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하여, 누가 악평(惡評)이라도 하면 견딜 수 없어 한다. 그의 동시대의 몇몇 문인들은, 추문을 일으키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품에 대한 악평 따위는 아예 무시해 버리는 배짱으로 장수(長壽)도 하고, 따라서 대가(大家)라는 대접을 받으며 대작(大作)도 남기곤 하는데, 그런 유들유들한 작가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방대한 독서량으로 풍부한 지식과 천부적인 표현력을 가진 그는 끝까지 창작에 몰두하려 하지만, 차츰 육체적, 정신적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인생은 지옥보다 더욱 지옥적이다”란 말을 연신 되뇌더니, 결국 작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접고 35년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게 된다. 시신이 된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그의 부인이, “여보, 잘 하셨어요. 이제 좀 편안하시지요?” 하고 말했다고 하니, 그들의 악전고투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아쿠타가와의 죽음의 8년 후에, 친구이며 문예춘추사 사주인 기쿠치 칸이 아쿠타가와를 기념하는 신인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제정했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쿠타가와의 유작인 ‘어느 바보의 일생’을 ‘패배의 문학’이라고들 했는데, 그는 결코 패배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서,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에 이어 역대 3위의 작가로 선정되고 있고, 그의 작품만을 다룬 ‘아쿠타가와 문학사전’이 몇 가지나 나와 있을 정도로, 그의 문학은 현재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898년, 후쿠시마 현(福島縣)에서 태어났다. 1917년 ≪문장세계≫에 <신마(神馬)>를 투고한 것을 시작으로, <활화산>, <불> 등을 발표했는데, 초기 작품에는 사소설적인 소재가 많았다. 이후 <파리>, <태양>, <마르크스의 심판>, <옥체> 등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신진 작가로서 빛을 발했다.  1928년 이후 <눈에 보인 이>, <신감각파와 코뮤니즘 문학> 등을 통해 유물론적 문학론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대한 대항 의식을 표면화했다. 그러나 1930년,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진 <새>와 <기계>를 발표함으로써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1936년 유럽 여행 경험을 토대로 서양 사상과 일본의 고신도(古神道), 그리고 과학과 일본 사상을 다룬 장편 소설 ≪여수(旅愁)≫의 신문 연재를 시작한다. 1945년 야마가타 현(山形縣) 소개지에서 패전을 맞이했는데, 그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전시하의 답답한 심경을 그린 ≪밤의 구두≫와, ≪우아한 노래≫를 출판한다. ≪여수≫를 미완으로 남긴 채, 1947년 단편 <남포등>을 집필하던 중 위궤양과 복막염으로 숨을 거둔다.

역자 소개

상명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SBS 번역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 《정년을 해외에서 보내는 책》, 《100년 기업》, 《한국 마누라가 최고야》, 《 하우징 인테리어》, 《알기 쉬운 일본의 역사》, 《소울메이트》, 《악마의 레시피《소설 오다 노부나가》, 등이 있다. 

목차

목차
귀여운 악마 / 히사오 주란
그 나무 문을 통해 / 야마모토 슈고로
귀신 울음소리 / 쓰노다 키쿠오
시간 / 요코미츠 리이치
묘한 이야기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악마의 혀 / 무라야마 가이타
바다뱀 / 니시오 다다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