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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전집7

시리즈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전집 [8]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 | 송현순 외 역 | 제이앤씨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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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170782 / 470쪽 152 x 22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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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문학은, 현재 일본이라는 지리적 공간과 일본어라고 하는 언어공간을 넘어서 세계 약 14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어 애독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학 표현 방식이나 텍스트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36세라는 짧은 인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한 궤적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다. 작품의 스토리성이 풍부한 데다가 모두 단편이라는 점도 사랑받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며, 인간의 에고이즘이나 생존의 문제가 격조 높은 문체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매력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문학은, 현재 일본이라는 지리적 공간과 일본어라고 하는 언어공간을 넘어서 세계 약 14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어 애독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학 표현 방식이나 텍스트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36세라는 짧은 인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한 궤적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다. 작품의 스토리성이 풍부한 데다가 모두 단편이라는 점도 사랑받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며, 인간의 에고이즘이나 생존의 문제가 격조 높은 문체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매력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냉전 후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시대 속에서 인간을 둘러싼 사랑과 죄의 문제를 고민한 아쿠타가와의 소설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본권 7권에는 류노스케의 평론가적인 재능들과 학식, 그리고 뛰어난 작가의 예술론과 문예론들이다. 수록 작품 중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류노스케의 당시 역사인식과 사회에 대한 비판 정신을 볼 수 있는 텍스트 군(群)이다.

저자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892년 3월 1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용띠에 용의 달, 용의 날, 용의 시에 태어났다 하여 ‘龍之介’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생후 7개월경에 생모에게 정신이상이 와서 아기를 기를 수 없게 되자, 그는 외갓집으로 옮겨지고, 생모의 언니, 곧 이모가 맡아 기르게 된다. 웬일인지 늦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오빠 집에서 눈칫밥을 먹고 있던 그녀는, 이제야 내 역할이 생겼다는 듯,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아쿠타가와의 양육과 교육에 매달렸다. 이리하여 평생 이모에게 묶여 사는 심약한 천재 작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나게 머리가 좋았던 그는, 중학(구제 5년 과정) 성적이 워낙 우수하여 일본 제일의 명문인 일고(一高)에 무시험으로 들어갔고, 1913년 도쿄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는데, 이 학과는 겨우 몇 명밖에 합격자를 내지 못했을 정도의 난관이었다 한다. 대학 재학 중인 1914년에, 일고 때부터의 동기인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동인지 ‘신사조(新思潮)’(제3차)를 창간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한다. 1915년에는 대표작의 하나인 ‘라쇼몽(羅生門)’을 발표했고, 어떤 급우의 소개로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문하로 들어가 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그 이듬해에 발표한 ‘코’가 스승인 소세키의 격찬을 받고, 문학에의 결의를 굳힌다. 이해에 대학을 졸업한 아쿠타가와는 해군 기관(機關)학교의 영어 교관으로 있으면서 창작에 정진하여, 그 이듬해에는 이미 제2단편집을 발간하고 있다. 1918년에는 교직을 그만두고 어느 신문사의 객원(客員) 사원이 되어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리하여 수많은 화제작을 연이어 내 놓음으로써, 30도 되기 전에 이미 중견 작가로서 인정받게 된다. 1921년에는 신문사의 해외 시찰원으로서 중국을 방문하여 호적(胡適)을 만나 대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 중에 앓아눕는 등, 이 무렵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신경쇠약,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양부모와 이모를 둘러싼 가정생활의 갈등도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문단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하여, 누가 악평(惡評)이라도 하면 견딜 수 없어 한다. 그의 동시대의 몇몇 문인들은, 추문을 일으키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품에 대한 악평 따위는 아예 무시해 버리는 배짱으로 장수(長壽)도 하고, 따라서 대가(大家)라는 대접을 받으며 대작(大作)도 남기곤 하는데, 그런 유들유들한 작가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방대한 독서량으로 풍부한 지식과 천부적인 표현력을 가진 그는 끝까지 창작에 몰두하려 하지만, 차츰 육체적, 정신적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인생은 지옥보다 더욱 지옥적이다”란 말을 연신 되뇌더니, 결국 작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접고 35년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게 된다. 시신이 된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그의 부인이, “여보, 잘 하셨어요. 이제 좀 편안하시지요?” 하고 말했다고 하니, 그들의 악전고투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아쿠타가와의 죽음의 8년 후에, 친구이며 문예춘추사 사주인 기쿠치 칸이 아쿠타가와를 기념하는 신인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제정했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쿠타가와의 유작인 ‘어느 바보의 일생’을 ‘패배의 문학’이라고들 했는데, 그는 결코 패배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서,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에 이어 역대 3위의 작가로 선정되고 있고, 그의 작품만을 다룬 ‘아쿠타가와 문학사전’이 몇 가지나 나와 있을 정도로, 그의 문학은 현재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소개

우석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大阪女子大 대학원 일본근대문학전공 석사과정 졸업 
일본 大阪女子大 대학원 일본근대문학전공 박사과정 수료 
현 우석대학교 일본어과 교수 

목차

단카 잡감(短歌?感) / 엄인경
어떤 나쁜 경향을 배제한다(或?傾向を排す) / 하태후
예술 그 외(芸術その他)
한문 한시의 재미(漢文漢詩の面白味)
프랑스 문학과 나(?蘭西文?と僕) / 임명수
어느 비평가에게 묻는다(一批評家に答う)
?개조(改造)? 프롤레타리아 문예의 가부(可否)를 묻다(プロレタリア文芸の可否)
뜻대로(思うままに)
소설의 희곡화(小?の?曲化)
벽견(僻見) / 이민희
문부성 가나 표기법 개정안에 대해서(文部省の?名遣い改正案について) / 송현순
‘사’소설론 소견(‘私’小說論所見) - 후지사와 세조(藤?淸造) 군에게 -
‘사’소설에 대해서(‘わたくし’小說に就いて)
후지사와 세조(藤?淸造) 군에게 대답한다(藤?淸造君に答ふ)
지카마츠(近松) 씨의 본격소설(近松さんの本格小說)
다키이(?井) 군의 작품에 대해서(?井君の作品に就いて)
난쟁이의 말(侏儒の言葉) / 김효순
[난쟁이의 말]보집([侏儒の言葉]補輯) / 이 석
문예잡담(文藝雜談) / 김정숙
연극만담(芝居漫談)
곤자쿠모노가타리(今昔物語)에 대하여(今昔物語に就いて)
문예적인, 너무나 문예적인(文芸的な、余りに文芸的な) / 김명주
속 문예적인, 너무나 문예적인(?文芸的な、余りに文芸的な) / 신기동
[문예적인, 너무나 문예적인]보집([文芸的な、余りに文芸的な]補輯)
문단소언(文壇小言)
메이지문예에 대해서(明治文芸に就いて)
소설작법 열 가지(小?作法十則) / 임만호
열 개의 바늘(十本の針)
[열 개의 바늘]보집([十本の針]補輯)
서방의 사람(西方の人) / 조사옥
속 서방의 사람(?西方の人)
홋쿠(?句)에 관한 개인적 견해(?句?見) / 엄인경
본초(凡兆)에 관하여(凡兆に就いて)
바쇼잡기(芭蕉?記) / 손순옥
속 바쇼잡기(?芭蕉?記) / 김정숙
[속 바쇼잡기]보집([?芭蕉?記]補輯) / 손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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