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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서다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

시리즈 : 아름다운 청소년 [17]

김소연 외 저 | 별숲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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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98506 / 256쪽 / 342g /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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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청소년들의 삶을 소설로 풀어낸 책. 새날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정한 용기와 힘, 뜨거움을 만난다! 지난겨울 광장은 촛불의 물결로 들끓었다. 부패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 손마다 촛불을 들고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 덕분에 촛불 집회는 유례를 찾기 힘든 비폭력 평화 시위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번 촛불 집회로 한국은 정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씻어 냈을 뿐 아니라, 성숙한 시...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청소년들의 삶을 소설로 풀어낸 책. 새날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정한 용기와 힘, 뜨거움을 만난다! 지난겨울 광장은 촛불의 물결로 들끓었다. 부패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 손마다 촛불을 들고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 덕분에 촛불 집회는 유례를 찾기 힘든 비폭력 평화 시위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번 촛불 집회로 한국은 정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씻어 냈을 뿐 아니라, 성숙한 시위 문화, 21세기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 문화적 축제로서의 정치 집회 등의 이유로 노벨 평화상 후보에 거론될 만큼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다. 민주주의의 훼손을 막고자 하는 국민들의 촛불 집회는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 정부의 탄생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역사의 중대한 사건을 목격하며 소설가 7인이 모여 한국 현대사를 깊이 있게 짚어 보고자 했다. 광복 이후부터 촛불 집회가 열린 현재까지 기간을 십 년 단위로 나누어 해당 시기에 일어난 가장 커다란 역사적 사건을 청소년 소설로 쓰기로 뜻을 모았다. 1940년대 - 광복 이후 이념 대립 1950년대 - 한국 전쟁 1960년대 - 4·19 혁명 1970년대 - 산업화 시대 노동자의 삶 1980년대 - 6·10 민주 항쟁 1990년대 - 외환 경제 위기 2000년대 이후 - 촛불 집회 이러한 취지로 집필되어 별숲에서 출간한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 《광장에 서다》’에는 한국 현대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삶의 모습으로 전달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한국 현대사를 흥미롭고 의미 깊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대를 그려 갈 인물과 사건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그때 벌어진 사건이 지금의 현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작가마다 공부하고 쓰면서 느낀 소회 등 미처 못다 한 이야기는 각각의 작품 말미에 ‘작가의 말’로 실어 놓았다.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박근혜 정부의 부패한 권력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적폐이다. 청소년들이 《광장에 서다》를 읽으며 한국 현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적폐의 시작이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작가들은 이 책에 실린 작품을 쓰면서 최대한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객관적 시각을 놓치지 않고 당대를 살아간 청소년들의 삶을 다루고자 했다. 작품에서 중심인물로 나오는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 주변 조건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지난했던 현대사를 통해 과거 세대와 소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전 시대를 살다 간 선배 청소년들의 치열했던 삶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 촛불 집회뿐 아니라 한국 현대사 전체를 살펴보면, 격동기 때마다 학생과 청소년이 가장 먼저 불의에 항거해 들고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어른들이 온갖 변명과 이유를 들어 세상일에 눈감고 잘못된 방향으로 사회를 몰아갈 때 청소년들이 먼저 분연히 일어섰던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혁명이 농민, 노동자, 여성, 시민 계층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의 높은 시민 의식이 표출된 남다른 민주화 운동 방식이라 할 것이다. 《광장에 서다》에는 작품마다 당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청소년이 등장하여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뜨겁게 전해 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순수한 열망 하나로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지난 세대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 새날을 열어 나갈 현재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덧붙여서 청소년들이 한국 현대사를 알고자 할 때, 개념적 설명으로 이루어진 역사책과 더불어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 《광장에 서다》’를 함께 읽는다면 역사를 더욱 흥미롭고 생생하게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관련된 역사 사건의 자료를 찾아 살펴보는 것도 역사 를 알아나가는 데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망루》,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등을 펴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고, 2019년 《반인간선언》을 원작으로 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는 JTBC, 연합뉴스, MBN 등에 패널로 출연해 세상과 이야기 사이의 교감에 집중하고 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아울러 남들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좀비 같은 것을 좋아한다. 2006년 《적패》를 시작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내면서 활동 중이다. 좀비 관련 장편소설로는 《폐쇄구역 서울》, 《좀비 제너레이션》이 있으며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를 Daum에 연재했다. 청소년 소설집 《내가 덕후라고?》에 단편 〈존비〉를 수록했다. 《폐쇄구역 서울》은 2018년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05년 월간 《어린이동산》 동화 공모에서 중편 〈꽃신〉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07년 《명혜》로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와 전통문화를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SF에까지 장르를 넓히고 있다. 청소년 소설 《야만의 거리》, 《로봇 중독》(공저), 《격리된 아이》(공저), 동화 《승아의 걱정》, 《소원을 말해 봐》, 《꽃신》 등을 썼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배웠습니다. ‘샘터상’과 ‘웅진주니어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월간《어린이와 문학》편집주간으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동화《이야기 도둑》《또도령 업고 세 고개》《귀신이 곡할 집》(함께 씀) 《보리밭 두 동무》《사라진 악보》《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델타의 아이들》《설문대 할망》청소년 연작소설집《가족입니까》(함께 씀) 그림책《도깨비 잔치》《손 없는 색시》 인물 이야기《우리말글 지킴이 이수열 이야기_ 말과 글은 우리 얼굴이야》《생명평화의 스님 도법_ 대화합시다 함께 삽시다》우리 문화 이야기《오방색이 뭐예요?》가 있습니다.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꽃 달고 살아남기』, 소설집 『존재의 아우성』 『광장에 서다』 『안녕, 베타』 『복수는 나의 것』 『첫 키스는 엘프와』, 동화 『인간만 골라골라 풀』 『슈퍼 깜장봉지』 등을 썼다. versdieu@hanmail.net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스무 해 동안 책 언저리를 배회하며 이런저런 일을 했다. 글쓰기와 함께 역사 공부를 시작했고 그렇게 알게 된 역사 이야기로 여러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을 쌓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정되었고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두 차례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장편 청소년소설로 《뽀이들이 온다》 《계회도 살인 사건》 《괴불주머니》를 썼으며, 청소년소설집 《보호종료》 《민주를 지켜라!》 《대한 독립 만세》 《광장에 서다》와 테마 소설집 《격리된 아이》 《알바의 하루》 《여섯 개의 배낭》 《이웃집 구미호》 등과 김유정, 이효석의 단편소설 이어쓰기에 참여해 《다시, 봄봄》 《메밀꽃 질 무렵》을 함께 썼다.
그 밖에 장편동화 《번쩍번쩍 눈 오는 밤》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나의 숲을 지켜줘》와 창작동화집 《피자 맛의 진수》 《내 친구 집은 켄타 별》, 그림책 《누가 숲을 지켰을까?》를 출간했다.

어릴 적에 많이 놀고 많이 울고 많이 읽은 것들이 글쓰기의 든든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놀고 울고 읽으며 글을 씁니다. 지은 동화는 《최후의 탐험대》가 있고, 청소년 소설은 《칼의 아이》 《#구멍》, 함께 쓴 책은 《마지막 히치하이커》 《광장에 서다》 들이 있습니다.

목차

1940년대 - 광복 이후 이념 대립
손거울 (김소연) ...... 11
1950년대 - 한국 전쟁
파괴된 아이 (정명섭) ...... 49
1960년대 - 4·19 혁명
바다로 돌아오다 (은이결) ...... 81
1970년대 - 산업화 시대 노동자의 삶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윤혜숙) ...... 115
1980년대 - 6·10 민주 항쟁
유월의 노래 (임어진) ...... 151
1990년대 - 외환 경제 위기
내 친구 종현 (주원규) ...... 195
2000년대 이후 - 촛불 집회
점 하나 (최영희)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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