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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0808 / 144쪽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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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사랑을 통해 드러난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강조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풀잎」에서 준보와 옥실이 나누는 사랑은 삶의 절대적인 가치로 자리매김된다. ‘풀잎’이라는 작품명은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1819~1892)의 시에서 가져온 것이며, 제목 바로 아래에는 “시인 월트 휘트먼을 가졌음은 인류의 행복이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시대와 문학을 웅숭깊게 읊어낸 아시아 문학 전집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한국 근대 문학의 르네상스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나다 현대 21세기의 한국과 한국인의 급변하는 삶의 양태를 다각도로 조명해 낸 그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세트 7에는 한국 근대 문학 태동기의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전통에서 근대화로 급변하는 시대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과 전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그 안에서 이념의 혼돈과 대립을 겪으면서도 삶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세트 7에 수록된 등의 문학작품들이 이미 이전에 영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가 있는 것은 바로 한국 근대 문학 작가들의 근대적 진취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이 그들의 농도 짙은 개성, 치열한 고민, 열정과 함께 문학을 통해 고스란히 투영되어 무한한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마다의 평론을 덧붙였는데, 이번 세트 7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한국문학 번역가 케빈 오록, 토론토 대학교 교수 자넷 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문학 교수 크리스티나 이 등 해외의 문학 평론가들과 번역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집필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균형 잡히면서도 창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저자 소개

가산 이효석은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 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28년 '조선지광'지에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효석의 문학은 시적 서정을 소설의 세계로 승화함으로써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적 묘사보다는 장면의 분위기를,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상징과 암시의 수법을 이용하는 그의 문체는 우리 단편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돈''메밀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성(性)의 탐색을 통해 그는 일제시대의 암울한 현실과 대비되는 순수하고, 순결한 세계를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성(性)과 결합시킨 시적 서정소설로 새로이 개척해냈다. 이로써, 자연과 인간 본능의 순수성을 시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 이태준, 박태원 등과 함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았던 이효석은 그러나 그의 황금 같은 문학적 결실을 다 누려보지도 못한 채 1942년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역자 소개

브루스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영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하고 있다. 『별사-한국 여성 소설가 단편집』『여행자-한국 여성의 새로운 글쓰기』『유형의 땅』(공역, Marshall R. Pihl), 최윤의 소설집『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황순원의 소설집『잃어버린 사람들』『촛농 날개-악타 코리아나 한국 단편 선집』, 이혜경의 『그리고 축제』외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다.
주찬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영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하고 있다. 『별사-한국 여성 소설가 단편집』『여행자-한국 여성의 새로운 글쓰기』『유형의 땅』(공역, Marshall R. Pihl), 최윤의 소설집『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황순원의 소설집『잃어버린 사람들』『촛농 날개-악타 코리아나 한국 단편 선집』, 이혜경의 『그리고 축제』 외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다. 브루스 풀턴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민영빈 한국문학 및 문학 번역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수의 번역문학기금과 번역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책 속에서

축원의 말을 마음속에 외면서 준보는 두 주일 동안 만나지 못할 실의 자태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달덩어리같이 훤한 얼굴과 포도알같이 맑은 눈이 분명하게 뚜렷이 떠올랐다. 맑은 목소리가 아울러 귀에 울려왔다.
“……제발 몸 주의하세요. 병원에 자주 다니시구 많이 잡수시구요. 제발 제발 건강하세요.”
실의 육체와 영혼의 한 방울 한 방울이 한 점 빈틈없이 준보의 속에 그대로 살아 있었다. 준보는 그것을 마음과 육체를 가지고 역력히 느끼는 것이었다.

You left on a good day, and I pray you return on a good day. May you have peace under heaven and may all go well.
Over and over he repeated the prayer, knowing he wouldn’t see her for two weeks. He tried to picture the lucid, grape-like irises of the eyes in her full-moon face. Her untainted voice rang in his ears: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Make sure you get around to the clinic and eat well. Take care, please.
He was replete with her, body and soul, living and breathing every drop of her.

목차

목차
풀잎 007
Leaves of Grass
해설 111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23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32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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