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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

시리즈 : 인터뷰 특강 시리즈 [9]

김어준, 정재승, 장항준, 심상정, 홍세화, 김여진, 강풀 저 | 한겨레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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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315099 / 27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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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7인과 함께하는 청춘 상담 버라이어티 토크! 매년 동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던지며 이에 대한 답을 모색해왔던 〈한겨레21〉 인터뷰 특강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올해의 화?두는 청춘! 각박한 세태와 치열한 경쟁에 둘러싸여 갈팡질팡 길을 찾고 있는 88만원 세대들을 위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들이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을 함께 건넨다. 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먼저 살아본 일곱 멘토들이 자신의 청춘과 우리의 시대를 돌아보며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 청춘은 그야...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7인과 함께하는 청춘 상담 버라이어티 토크! 매년 동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던지며 이에 대한 답을 모색해왔던 〈한겨레21〉 인터뷰 특강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올해의 화두는 청춘! 각박한 세태와 치열한 경쟁에 둘러싸여 갈팡질팡 길을 찾고 있는 88만원 세대들을 위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들이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을 함께 건넨다. 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먼저 살아본 일곱 멘토들이 자신의 청춘과 우리의 시대를 돌아보며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 청춘은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주요한 이슈다.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청춘들의 문제는 세대의 문제를 넘어서 전 사회적 의제로 자리 잡았다. 청춘들의 무기력함에 일갈을 가하는 이들이 등장하는 반면 청춘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에서, 이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일곱 명에게 ‘청춘’을 화두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실 수많은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단 하나가 아닐 것이다.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헤쳐 나가는 방식은 각기 다를 수 있을 터.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스펙을 쌓는 길 하나만을 강요하는 시대적 압력 속에서 인터뷰 특강의 강연자들은 각기 다른 일곱 가지 목소리를 낸다. 그 다채로운 목소리들은 강연자들 자신의 과거를 통해 길어낸 경험과 성찰을 곁들인 목소리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만화가 강풀의 조언은 따스하기 그지없다. 가장 어린 강연자이기에, 즉 소위 말하는 ‘청춘’을 경유한 지 오래지 않은 강연자이기에, 그는 자신도 아직 청춘이라 말하며 마치 고민을 상담해주는 옆집 오빠처럼 청춘들의 문제에 살갑게 조언한다. 자신의 대학 시절, 술의 힘을 빌려 “인생이 뭐야?” “사랑이 뭐야?” “나 취직은 어떻게 해?” 질문을 던지던 친구들의 절망, 그리고 이에 답하기 어려운 난감함을 강풀은 아직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그가 내린 결론은, 모든 고민의 해결책은 본인이 가장 잘 알지만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어렵고 두려워서 모르는 척한다는 것이다. 이때 그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단 하나, “힘내!” 마음은 아직 뜨겁지만 강연자 중 가장 연장자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편집인 홍세화의 강연에서는 그 삶의 이력과 깊이가 오롯이 드러난다.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지만 막상 친구들의 무덤덤한 반응에 움츠러든다는 대학생에게 홍세화는 유배되었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연대의 고민을 던진다. 지금의 청춘 역시 구체적인 조건은 다를지라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유배된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연대의 고민이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소셜테이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여진의 자기 고백은 성공만이 아닌 실패와 좌절을 담고 있기에 이 시대 청춘들에게 더욱 와 닿았을 것이다. 연기자로 유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의 부족함과 남이 쌓은 명성에 눈이 가며 마음의 괴로움이 가시지 않을 때, 봉사를 통해 마음을 돌려먹은 이야기는 자못 의미심장하다. 이 세상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봉사를 하고, ‘날라리 외부세력’으로 사회적 발언을 아끼지 않는 그녀는 마지막으로 청춘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지금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살아라!” 이러한 충고는 다음 강연자 김어준의 강연과도 연결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을 프로모션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과거를 예찬하곤 하는데, 이에 대해 김어준은 냉소를 보낸다. 또한 자신은 늙어서 못하지만 어린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협박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그는 공격을 서슴지 않는다. 자신이 욕망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자기 스타일대로 실현하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청춘이라는 게 김어준의 생각. 결국 김여진의 충고처럼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자 파악하고 그걸 하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청춘이라는 뜻이다. 한편 다섯 번째 강연자인 정재승은 모든 강연자 중 가장 모범생 청춘을 보낸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뇌과학자답게 뇌과학자답게 그가 하는 당부 역시 과학자답다. “창의적으로 살고 싶으세요? 그럼 전전두엽을 자극하세요.” 전전두엽은 인간의 고등 사고를 관장하는 부위인데, 암기식 학습으로는 절대로 자극받지 않는단다. 정재승이 권하는 전전두엽 자극법은 운동과 수면, 독서와 여행, 그리고 다양한 사람 만나기 등이다. 여섯 번째 강연자인 장항준의 강연은 많은 어록들을 남기며 청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싸인〉과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연출한 장항준의 꿈은 “예순 살 생일에 촬영 현장의 감독 의자에 앉는 것”이란다. 청춘에 권하는 장항준의 비기는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마지막 강연자인 심상정의 강연은, 청춘의 문제를 시대의 문제와 포개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다. 한국 노동운동의 대모이자 진보정치의 상징적 인물인 심상정은 “청춘이 꽃피어야 미래가 꽃핀다”며 모든 것을 뒤로 물리고 자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것을 청춘들에게 권한다. 그들이 자유를 찾아야만 이 나라도 자유를 찾아갈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강연자 7인의 삶의 궤적은 서로 다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서로 다른 것처럼. 그래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 지점을 단순하게 추출하자면 아마도 이러하리라.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좌고우면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저자 소개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로봇 인터페이스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눈먼 시계공》(김탁환 공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 김대수 공저) 등이 있다. 


 
 


  

본명 강도영


1974년 서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상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특별히 그림공부를 하거나 누구에게도 사사받은 적 없이 만화가의 꿈을 키우다 2002 ‘미디어 다음’의 ‘영화야 놀자’ 연재를 통해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 속 엽기적인 소재로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으나,《순정만화》이후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장편 서사만화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국내 최고의 만화가로 인정받았다. 특히《순정만화》, 《바보》, 《아파트》, 《그대를 사랑합니다》, 《통증》, 《26년》, 《이웃사람》 모두 영화화 되었으며 그 외 연극으로도 다수 상영되었다.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2008년 촛불 집회 등 사회적 이슈 때마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사회참여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상지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겸임 교수 및 누룩미디어 이사이다.
작품으로는 《어게인》,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영화야 놀자》, 《타이밍》, 《바보》, 《아파트》, 《일쌍다반사》, 《순정만화》, 《조명가게》, 《당신의 모든 순간》, 《마녀》 등이 있다.

수상 경력 
2004년 오늘의우리만화상 수상
2004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 
2004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5년 BICOF(부천국제만화제) 대상 
2006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7년 오늘의우리만화상 수상
2010년 국회만화대상

원작 영화, 드라마 제작 현황
영화: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이웃사람> 개봉
<타이밍> 영화 제작 예정
연극: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방영, <타이밍> TV 드라마 제작 중
애니메이션: <타이밍>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중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그만두고 196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입학했다.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되는 등 순탄치 않은 대학생활 끝에 1977년 졸업했으며 1977~1979년 '민주투위' '남민전' 조직에 가담해 활동했다.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 20여 년간 이방인 생활을 했다. 2002년 영구 귀국하여 영원한 사병으로서 발로 뛰는 실천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이 있다. 
1998년 새로운 메시지 유통구조의 서막을 열고 성공을 입증한 후 12년을 살아남은 저력의 딴지일보 창립자, 종신 총수. 수백만 ‘딴지폐인’을 양산했다. 2008년 정면돌파 인생 메뉴얼 《건투를 빈다》를 펴내는 등, 전 방위 촌철살인을 난사하여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 현재 MBC <색다른 상담소>를 진행과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나는 가수다> 평론가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플랫폼과 컨텐츠, 구조의 가능성을 여전히 실험, 성공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1978년 서울대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대학 시절『전태일 평전』등을 읽으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노동자 야학 등을 통해 당시 전혀 존중받지 못하던 노동자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대학을 그만두고 노동 현장으로 들어갔다. 1985년 하루에 열 시간 넘게 일해야 했던 어린 여성 노동자들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노동자동맹파업인 ‘구로동맹파업’을 주도한다. 이 일로 지명수배를 당하게 된다.  
장기 수배 기간 중에도 경찰의 눈을 피해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을 만들며 노동운동을 이어나갔다. 1990년 연행되어 3년 뒤 만삭의 몸으로 출석한 법정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금속노조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노동자들의 연대 투쟁을 위해 앞장섰다. 단호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철의 여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우리 사회 일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들의 편이 되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그는 놀라운 의정 활동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후 탈락, 2008년 민주노동당 탈당, 진보신당 창당, 18대 총선 낙선 등의 좌절을 겪는다. 하지만 전국에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후원이 쏟아지는 등 정의와 상식을 위해 앞장섰던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주었다.
이후 2012년, 2016년 총선에서는 연이어 경기 고양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에 성공하며 진보 정당 최초의 3선 의원이 되었다.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카드수수료 인하, 대형마트 규제 등 약자를 위한 법안을 발의해나가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통합진보당을 거쳐 정의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 민주주의를 뒤흔들었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는 가장 먼저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시민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광장을 지켰다.  
2017년 5월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조기에 치러진 19대 대선에 유일한 진보 정당(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람을 일으키며 끝까지 선거를 치렀다. 득표는 주요 다섯 후보 중 꼴찌였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국민들의 엄청난 후원금이 쏟아지고,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모의 대선 당선증을 보내주는 등 박수와 격려가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정치에서 낙선자에게 이와 같은 응원을 보낸 일은 이제까지 없었다. 
이십 대 대학생으로 공단에 들어가 노동운동, 진보 정치를 거쳐 오늘에 오기까지 그는 ‘우리 사회의 일하는 모든 이들이 당당해지는 나라’를 꿈꾸었다. 앞으로도 그 꿈을 위해 우리 사회 가장 아래에 있는 다수의 ‘편’에, 새로운 세대의 ‘편’에 서려고 한다. 

목차

목차
머리말
일단 걷자,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이제훈 편집장
제1강 - 강풀
청춘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 좀 더 살아본 청춘이 들려주는 알토란 같은 서바이벌 비법
제2강 - 홍세화
유배된 청춘의? 길을 찾아서
- 유배되었던 선배가 유배된 후배에게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제3강 - 김여진
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할 청춘들을 위하여
제4강 - 김어준
청춘은 따로 없다, 내 스타일이 있을 뿐!
- 지금의 나를 만든 첫 경험들, 그 알짜배기 이야기
제5강 - 정재승
불안하고 불온하고 불쌍하다, 청춘들의 뇌
- 경쟁하되 협력하기 위한, 고뇌 어린 머릿속 생각 탐험
제6강 - 장항준
한없이 즐겁고 영화로워라, 청춘!
- 대책 없고 철없고 엉뚱 발랄한 영혼의 어른 되기
제7강 - 심상정
자유로이 노래하는 청춘을 위하여
- 억압의 청춘을 열정의 청춘으로 바꾸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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