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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3 시 쓰기

시리즈 :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선집 [10]

이오덕 저 | 양철북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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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722351 / 468쪽 143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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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를 쓰는 눈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싶다. 봄이면 봄의 노래를, 가을이면 가을의 시를, 괴로울 때나 답답할 때나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 주고 싶다.”

시는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생각, 그때그때의 절실한 느낌, 가슴에 꽉 차고 눌려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이다. 그러한 시를 어린이에게 돌려 주고자 했던, 이오덕의 ‘어린이시’에 대한 고민과 성찰, 이론과 실천이 집약된 책이다. 어른들이 쓰는 동시와 어린이들이 쓰는 시가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고, 다양한 작품을 보기글로 들어 어린이시 지도 방법을 다루고 있다. 실제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쓸 때 어떤 작품을 보여 주고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하는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오롯이 담아 냈다.《글짓기 교육―이론과 실제》에 실린 학년별 지도 기록까지 새롭게 보태어 ‘5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1’로 넣었다. 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선생님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리뷰

[책 소개] 시를 쓰는 눈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싶다. 봄이면 봄의 노래를, 가을이면 가을의 시를, 괴로울 때나 답답할 때나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 주고 싶다.” 시는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생각, 그때그때의 절실한 느낌, 가슴에 꽉 차고 눌려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이다. 그러한 시를 어린이에게 돌려 주고자 했던, 이오덕의 ‘어린이시’에 대한 고민과 ... [책 소개] 시를 쓰는 눈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싶다. 봄이면 봄의 노래를, 가을이면 가을의 시를, 괴로울 때나 답답할 때나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 주고 싶다.” 시는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생각, 그때그때의 절실한 느낌, 가슴에 꽉 차고 눌려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이다. 그러한 시를 어린이에게 돌려 주고자 했던, 이오덕의 ‘어린이시’에 대한 고민과 성찰, 이론과 실천이 집약된 책이다. 어른들이 쓰는 동시와 어린이들이 쓰는 시가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고, 다양한 작품을 보기글로 들어 어린이시 지도 방법을 다루고 있다. 실제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쓸 때 어떤 작품을 보여 주고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하는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오롯이 담아 냈다.《글짓기 교육―이론과 실제》에 실린 학년별 지도 기록까지 새롭게 보태어 ‘5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1’로 넣었다. 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선생님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추천사] 이오덕 선생의 글쓰기 책은 늘 내 마음에 있다. ?글쟁이로 살다 보니 무엇을 쓸 것인지,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하는 일은 항상 나를 따라다녔다. ?그 ‘무엇(내용)’과 ‘어떻게(형식)’ 때문에 쩔쩔매는 아이들을 위해 이오덕 선생은 이렇게 일갈하셨다. “똥 누듯이 쓰라”고. 괜히 어깨와 펜 끝에 힘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쓰라는 말이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묻는 사람들에게 나도 이렇게 말해 준다.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고, 예쁘게 꾸미려는 마음을 없애야 좋은 글이 나온다고. 이 책은 시대를 뛰어넘는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글쓰기나 시 쓰기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_ 안도현 [출판사 리뷰] 글쓰기도 어려운데 ‘시’라니?! 시를 쓰는 눈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1964년 4월 29일 5교시, 이오덕은 아이들과 함께 학교 앞 산에 올라갔다. “많이 써도 좋다. 가까이 있는 것만 보지 말고 멀리 있는 것도 보아라. 자그만 것만 보지 말고 큰 것도, 한 가지만 아니고 여러 가지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다 써 보아라.” 그렇게 해서 나온 시 스물네 편, 그리고 6월까지 아이들이 쓴 시를 모아 두었다가 32년이 지난 1996년에 다시 정리해 앨범 시집을 만들었다. 이 시들은 1998년에 《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로 펴냈다. 그리고 1996년 여름날, 청리초등학교 제자들이 모두 이오덕이 있는 무너미 마을에 모였다. 제자들이 떠나고 이오덕은 그날 일기를 이렇게 썼다. “어제와 오늘, 청리서 가르쳤던 그 아이들, 이제 인생의 갈 길을 반을 넘어간 사람들……. 모두 모여서 내가 들은 것으로는 모든 말들이 어긋나거나 비뚤어진 데가 없고, 착하게 살아가려는 마음이 느껴지고, 노래조차 순박한 노래나 동요를 부르고 하면서 어린아이들 같은 사람들. 정말 내가 그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어제 오늘 이틀 동안에 이 동창들과 보낸 시간만큼 즐거웠던 날은 지난날에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 글쓰기 교육이란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 싶었다. 내가 지금까지 하여 온 일이 결코 헛되지 않았구나 싶어 너무너무 기뻤다.” 글자만 알면 모든 아이들이 시를 쓸 수 있다고 믿었던 이오덕은 모든 아이들이 정직한 시를 쓰면서 자신들이 본래 가진 그 깨끗한 세계를 스스로 지키고 키워 가기를 바랐다. 시를 쓰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작고 약한 것들, 보잘것없는 조그마한 내 것 귀하게 아끼고 드러내어 보인다면, 햇빛을 따라 자라나는 풀같이 그 마음 키워 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싶다. 봄이면 봄의 노래를, 가을이면 가을의 시를, 괴로울 때나 답답할 때나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 주고 싶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노래가 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어린이의 시를 찾아 주자!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이오덕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실천의 성과로 더욱 빛난다. 이오덕이 가르친 아이들 이야기글과 시는 자기 삶을 자기 말로 쓴 감동 깊은 글의 본이었다.《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에는 이런 시들을 나오게 한 이오덕의 ‘어린이시’에 대한 고민과 성찰, 이론과 실천의 과정과 결과가 오롯이 들어 있다. 이오덕은 지금껏 우리 아이들에게는 시가 없다고 보았다. ‘동시’와 어린이가 쓰는 ‘어린이시’가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고, 그동안 우리 어린이들이 써 온 동시라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가, 동시 교육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린이의 세계를 짓밟고 비뚤어진 손재주만을 익히도록 훈련해 왔는가를 이야기한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 쓰는 동시는 어른이 본 어린이의 세계, 어른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어린이의 세계다. 그것은 대개 시인들이 시를 짓는 방법을 따라 행과 연을 나누고 말을 짜맞추는 식이었다. 거기 아이들의 참된 세계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어린이시’는 어린이 자신의 삶이다. 어린이가 자기 삶을 자기 말로 노래한 시다. 그래서 시는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생각, 그때그때의 절실한 느낌, 가슴에 꽉 차고 눌려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어린이의 시를 돌려 주어야 한다. 어린이 시 쓰기 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담은 이 책은 어린이시의 길을 열기 위한 최초의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린이들의 앞날을 환히 열어 주려는 것이기도 하다. 아이들과 시를 쓸 때 어떤 작품을 보여 주고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하는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모두 담아 냈다.《글짓기 교육―이론과 실제》에 실린 학년별 지도 기록까지 새롭게 보태어 ‘5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1’로 넣었다. 어린이 시 쓰기 교육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이 처음 출판된 지 몇 십 년이 지났지만 오늘날 여전히 살아 있는 시 쓰기 교육서의 고전으로 삼을 만하다. 참된 시와 인간의 길을 찾아간다면, 시를 쓴다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선생님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소개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1943년 영덕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초등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교장을 지냈습니다. 

1954년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1966년 《별들의 합창》, 1969년 《탱자나무 울타리》 같은 동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1983년 교사들을 모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고, 퇴임 후에는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글쓰기 교육운동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던 번역 말투와 일본 말투의 잔재를 지적하고, 이를 걸러내기 위해 1992년 《우리글 바로쓰기》와 1995년 《우리 문장 바로쓰기》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쓰는 ‘글짓기’라는 용어를 ‘글쓰기’로 고쳐 쓸 것을 주장하였고,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를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여겨 1979년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1978년 《일하는 아이들》 같은 10여 권에 이르는 어린 제자들의 문집을 출판했습니다. 아동문학의 진로와 관련하여 1977년 출판한 《시정신과 유희정신》에서 기존 아동문학을 ‘겨레의 운명이라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아독존의 심리 세계만을 희롱하여 이국적인 것, 환상적인 것, 탐미적인 것, 혹은 감각적인 기교만을 존중하는 경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시 정신을 옹호했습니다. 

《민주교육으로 가는 길》, 《삶을 가꾸는 어린이문학》,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 유고시집》, 《삶과 믿음의 교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같은 5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1976), 단재상(198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상(1999), 은관문화훈장(2002)을 받았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아이들이 시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가? 시를 쓰는 직업인이 되기를 원하고 있는가? 아니다. 우리는 마음이 정직하고 행동이 순진하고, 용감하고, 인간성이 풍부하고, 개성이 뚜렷한 창조성 넘치는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비 개인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그 아름다움에 놀랄 줄 아는 사람, 발에 밟힌 곤충 한 마리에 마음 아파하고, 소아마비 거지 아이를 보고 비웃고 놀리고 돌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고, 불행한 사람이 있는 까닭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괴로운 일을 하면서도 그냥 괴로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부모 형제와 남들과 맺은 관계에서 그 무엇을 생각하는 사람, 그리하여 생활을 창조해 가는 사람, 이런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시를 만드는 장인바치가 아니라 시를 생활에서 찾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를 온몸으로 호흡하는 사람—시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_ 86쪽

목차

초판 머리말
1장 어린이 없는 어린이 동시
동시의 과거|동시의 현재|시와 인간의 길
2장 어린이시의 이해
어린이시의 이해|동시에서 시로|농촌 어린이의 시
3장 어린이시 지도 방법
취재 지도|구상 지도|쓰기 지도|퇴고 지도|평가
4장 작품 감상과 시 이야기
감상 지도|작품 감상과 시 이야기
5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1
1학년의 시 지도|기초 지도 · 글쓰기 지도: 제 마음대로 쓰기 · 본 것 그대로 쓰기, 보고 느낀 것 쓰기
2학년의 시 지도|자세히 보고 쓰기 · 참 재미있구나, 아름답구나, 하고 느낀 것 쓰기
3학년의 시 지도|본 것 쓰기 · 들은 대로 쓰기 · 마음속의 생각 쓰기 · 학급 시집
4학년 시집 |일하는 생활을 쓴 시 · 서정이 담긴 시 · 엉뚱스런 말로 쓴 시
5, 6학년 어린이에게도 시를: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시를 쓸 수 있도록
6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2
2, 3학년의 시 지도|봄을 맞는 기쁨 쓰기 · 비 오는 날 모습과 생각 쓰기 ·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쓰기 ·
공상의 세계 쓰기 · 그 밖에 참고할 시
4학년의 시 지도|혼자만 생각하고 있는 마음의 세계 쓰기 · 그 누구에게, 그 무엇에게 말을 건네서 지껄이며 쓰기
5학년의 시 지도: 마음속에 크게 느낀 것 쓰기
6학년의 시 지도: 마음이 자라는 즐거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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