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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산처럼 2 이오덕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

이오덕 저 | 산처럼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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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062840 / 200쪽 / 260g / 210 x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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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2004년 6월에 초판 발행 이후 14년만에 2판으로 다시 정리해서 출간!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이오덕 선생님의 마지막 수필집 우리글 바로 쓰기와 아동문학을 위해 43년 동안 힘써온 이오덕의 자연과 생명, 사람 이야기. 2002년 10월에 <나무처럼 산처럼>을 펴낸 이후에 쓴 글들을 묶었다. 이오덕의 마지막 책이 된 <나무처럼 산처럼>에서 못 다한 이야기 모음이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나를 키워주고 내 영혼이 자리 잡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산천의 꽃들'에 관해, 제2부에서는 사람들이 이 땅에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산 것들(까치, 고양이, 병아리, 개 등)의 생명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권리만 찾아 가지려는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무너미 마을 사람 이야기’에서는 어처구니없는 비극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농촌 마을의 현실을 보여준다. 개고기 논쟁을 지적하고 비판했으며, 이 현상이 아이들의 글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준다. 현대 사회의 재앙은 “인간성을 파괴하여 추악한 경제동물로 찍어내는 학교라는 괴물 인간 제조 공장에” 근원이 있다고 진단하며, 문명비판적인 시각으로 현대인의 삶에 성찰을 요구한다.

저자 소개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1943년 영덕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초등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교장을 지냈습니다. 

1954년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1966년 《별들의 합창》, 1969년 《탱자나무 울타리》 같은 동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1983년 교사들을 모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고, 퇴임 후에는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글쓰기 교육운동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던 번역 말투와 일본 말투의 잔재를 지적하고, 이를 걸러내기 위해 1992년 《우리글 바로쓰기》와 1995년 《우리 문장 바로쓰기》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쓰는 ‘글짓기’라는 용어를 ‘글쓰기’로 고쳐 쓸 것을 주장하였고,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를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여겨 1979년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1978년 《일하는 아이들》 같은 10여 권에 이르는 어린 제자들의 문집을 출판했습니다. 아동문학의 진로와 관련하여 1977년 출판한 《시정신과 유희정신》에서 기존 아동문학을 ‘겨레의 운명이라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아독존의 심리 세계만을 희롱하여 이국적인 것, 환상적인 것, 탐미적인 것, 혹은 감각적인 기교만을 존중하는 경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시 정신을 옹호했습니다. 

《민주교육으로 가는 길》, 《삶을 가꾸는 어린이문학》,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 유고시집》, 《삶과 믿음의 교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같은 5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1976), 단재상(198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상(1999), 은관문화훈장(2002)을 받았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 쓰레기 강산

제1부 진달래 붉은 산을 바라보며
들나무 산나물
봄에 피는 꽃
분디나무와 초피나무

제2부 자연과 어울려 사는 길
까치 이야기
병아리의 죽음
고양이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늘 그리고 개 짖는 소리

제3부 개고기 논쟁을 다시 본다

제4부 무너미 마을 사람 이야기
산산조각으로 박살나는 겨레 모둠살이
흙을 밟아야 살 수 있는 사람들
하나 할머니가 살아온 이야기
돌아갈 고향도 없다

제5부 모든 것을 잊어도 노래만은 살아남아
재앙은 누가 일으키는가
사람이 기계가 되면
그 먼 길을 걸어가면서 혼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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