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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의 시간 제2중년의 시대, 빛나는 인생후반전 설계도

홍기빈, 이승욱, 박성호 외 저 | 서해문집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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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8188 / 336쪽 154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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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노년이 아닌 제2중년의 시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50+세대’가 나타났다 50세 이후 빛나는 삶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은퇴 이후,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한다 ‘9988’.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뜻의 이 말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우리 눈앞에 와 있다. 은퇴 후, 손자손녀의 재롱을 보다 10여 년 뒤 세상과 작별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퇴직이 빨라지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 은퇴를 하고도 살아온 만큼의 세월을 더 살아야 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 특별히 50+세대(50-64세)를 주목하는 이유... 노년이 아닌 제2중년의 시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50+세대’가 나타났다 50세 이후 빛나는 삶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은퇴 이후,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한다 ‘9988’.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뜻의 이 말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우리 눈앞에 와 있다. 은퇴 후, 손자손녀의 재롱을 보다 10여 년 뒤 세상과 작별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퇴직이 빨라지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 은퇴를 하고도 살아온 만큼의 세월을 더 살아야 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 특별히 50+세대(50-64세)를 주목하는 이유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하는 이들 세대가 우리 역사상 유례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풍부한 사회적/문화적 자산을 가진 세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빛나는 경제성장의 주역이었고, 자신이 활동한 분야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가졌으며 폭넓은 네트워크와 경제력, 건강한 몸과 의지까지 겸비한 세대다. 자신들의 손으로 세상을 바꾸어본 경험, 정치적 자신감까지 충만한 오늘날의 50+세대는 노후준비의 위기를 그저 관망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속한 세대와 집단의 특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사회와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며,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현황은 어떠한지 알아야 한다. 50+세대들과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1인이 모였다. 이들은 한국사회에서 50+세대의 위치와 그들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다른 세대와의 갈등에 대한 솔직한 분석을 내놓는다. 또한 50대 이후 삶을 위한 구체적 제안을 하며, 앞으로 펼쳐질 고령화사회의 미래를 전망한다. 50+세대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인생주기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꾀하며 우리가 흔히 ‘노년’이라고 칭하는 시기를 ‘제2중년’이라는 새로운 시기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더 이상 노년 또는 잉여인생으로 치부하기에는 남은 삶이 너무 길고 기회도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그는 제2중년을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자산을 준비하고 자율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며 인생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노후 준비라는 것이 그저 노후자금을 축적하거나 화폐 단위의 자산에만 집중하는 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승욱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 원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개인적/사회적 관계, 심리적 공허함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분석한다. ‘개저씨’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해 50+세대와 자녀세대와의 갈등,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오해의 축적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사회적, 심리적 관점에서 성실하게 풀어낸다. 박성호 정치평론가는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의 세대론적 특징을 연대기별로 정리하며 한국 현대사와 베이비붐 세대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왔는지를 정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목해야 할 사회적 맥락과 의미를 짚어가면서 유례없는 사회불안과 실업의 공포 속에 내몰린 에코 세대와 함께 어떻게 더 나은 사회로 바꿔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50+세대가 부딪히는 문제는 각자도생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풀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노채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이사장은 은퇴 후 집짓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된 주택 건축을 소비자 관점으로 전환하면서 집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대형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집단적 거주공간에 수동적으로 적응하기보다는 협동조합이라는 대안적 형태를 통한 은퇴 후 집짓기를 제안하면서, 실제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여러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는 50+세대의 성과 연애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10대 성교육은 물론, 갱년기 부부와 노인 성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만나 상담해온 전문가답게 성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들로 가득하다. 중년 이후 부부가 즐거운 성생활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를 시작할 때 유의해야 할 점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50+세대에게 귀촌을 안내한다. 은퇴하면 시골에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살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귀농, 귀촌을 꿈꾼다. 그러나 농촌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그런 낭만 가득한 곳이 아니다. 농촌과 마을 공동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귀농귀촌 가이드, 그리고 귀농귀촌인이 가져야 할 태도와 역할에 대한 안내까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진짜’ 농촌살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최광철, 안춘희 전 원주 부시장 부부는 공직 은퇴 후 자칫 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남은 삶에 대한 치밀한 준비를 시작했다.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마친 뒤 새로운 세상에 또다시 적응해야 하는 불안 앞에서 자체적인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고심하다가 자전거 여행을 결심한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기 마련인 은퇴 후 유럽 여행. 그림 같은 유럽을 동경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돈 걱정, 체력 걱정에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이 부부는 자전거 하나에 단촐한 의식주를 싣고 유럽 5개국을 가로지르고 돌아왔다. 자전거 여행은 젊은이들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타파해버릴 만한 생생한 여행담이 은퇴 세대에게 새로운 용기와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 사회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은퇴 후 삶을 단순히 직장에서의 퇴직이라는 좁은 의미로 규정하지 않고, 번식이 끝난 이후의 삶, 즉 ‘번식후기’라 칭하며 이 시기를 보람 있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들여다본다. 과학자의 눈으로 본 고령화 후의 미래사회의 모습과 그 사회를 살아갈 50+세대에게 전하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인경 전 선임기자는 50+세대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각자의 소중한 경험과 생각 들을 풀어놓는다. 남은 인생을 그저 죽음을 준비하는 잉여의 시간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젊은이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두 번째 인생을 만들어가자는 두 사람의 의지와 용기를 만나볼 수 있다. 두려움과 무기력과 갈등을 넘어, 도전을 모색하는 배움의 시작 한쪽에서는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서 10억, 20억을 준비해놓아야 한다며 공포심을 자극하고, 한쪽에서는 청년 문제의 원인 중 하나라며 세대갈등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50플러스의 시간》의 저자들은 매스컴과 기업이 만들어놓은 세대와 자본의 프레임을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를 달성하며 행복을 찾고, 타인 및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함께 사는 즐거움을 발견하자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50세 이후가 되면 마음 속 깊은 허탈함을 느낀다.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하는 ‘시간’이 마냥 달갑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껏 남이 시키는 대로, 가족과 회사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은퇴 후에는 나 자신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은 생각에 오히려 무기력에 빠지기도 한다. 노후대책은 곧 돈이 전부라고 믿었다가 결국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공허함에 빠진 중장년들도 적지 않다. 어떤 삶이 다가올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예측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50플러스의 시간》은 ‘나는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저자 소개

서울시장.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1994년 ‘참여연대’를 만들고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기의 재판》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경청》 《정치의 즐거움》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내고 2020년 7월에 사망했다. 

 평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연을 관찰해 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이다. 그는 삶 곳곳에서 다양성을 지향해 왔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보수와 진보, 여성과 남성 등 모든 영역의 구분을 뛰어넘어 통섭의 가치를 몸소 보여 주는 실천적 지식인이자, 왕성한 교육‧저술‧강연 활동을 통해 열정적으로 환경과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려 온 국내 1호 과학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뒤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2013년에 서천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추대돼 국립생태원의 틀을 만들었다. 또한 저명한 침팬지 연구자이자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출범해 동물과 환경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환경보호와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기획 프로그램 및 강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거품예찬』, 『통섭의 식탁』, 『과학자의 서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 50여 권 이상 책을 집필했으며 『통섭』,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이것이 생물학이다』, 『무지개를 풀며』 등 다수의 과학 도서를 번역했다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KPIA) 연구위원장과 <뉴레프트리뷰> 한국어판 편집위원을 맡고 있고, 팟캐스트 ‘홍기빈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거대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등의 책을 쓰고, 《E. K. 헌트의 경제사상사》 《칼 폴라니, 새로운 문명을 말하다》 《거대한 전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는 50대에서 70대까지의 세대를 ‘노년’이 아닌 ‘제2중년’이라고 칭하며, 이 시기에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러한 시도를 여러 종류의 집단 속에서 함께 해볼 것을 제안한다.
정치평론가. 물리학을 전공하고 IT 관련 사업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정치평론가로 활동했으나 유명세는 얻지 못했다. 세상 돌아가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잉여로움’을 극대화해 어떤 일이든 뿌리까지 추적하는 집요함을 지녔다. 정치, 역사, 교육, 언론, 종교, 군사, IT, SF, 미국 드라마, 그리고 인간의 ‘먹고사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동이 주요 ‘덕질’ 분야다. 〈딴지일보〉에 정치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정치가 밥 먹여준다》 《어쩌다 한국은》이 있다.
그는 6.25 전쟁 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그들의 인생 자체가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닮아 있기에 그들의 삶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에코 세대는 유례없는 사회불안과 실업의 공포 속에 내몰려 있고, 그들의 노력만으로 사회를 바꾸기에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를 바꾼 경험을 가지고 있는 50+세대,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 심리치료 실장으로 일했다. 경복궁 옆 서촌에서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천 일의 입맞춤』, 『상처 떠나보내기』, 『소년: 한 정신분석가의 성장기』, 『애완의 시대』(공저), 『대한민국 부모』(공저), 『공공상담소 마음의 증상을 말하다』(공저) 등을 썼다. 

전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82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전업주부로 3년을 보낸 후, 결혼생활이 로맨틱영화가 아니라 처절한 다큐멘터리임을 확인하고,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다. 2016년 여성 기자 중 최초로 정년퇴임한 기자가 되었고, 올해의 여기자상을 받았다.



경향신문이 펴내는 시사주간지와 여성지의 편집장을 지냈고, MBC ‘생방송 오늘 아침’ ‘100분 토론’ 등 방송과 곳곳에서 강의활동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고교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다.
직장 초년생과 대학생들의 멘토들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을 기획·운영하고, 그 밖에 ‘청춘고민상담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왕언니 유인경의 직딩 119’(팟캐스트) 등을 통해 20대 여성들과 소통하면서 그녀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되었다.
 


특히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는 2014년 10만 부가 넘게 팔리면서, 딸 또래 여성 독자들과 그런 딸에게 선물을 주고픈 엄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등이 있다.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보건학 박사. 성전문가이자 성칼럼리스트, 애정생활코치로 활동 중이다. ‘성性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가진 성학자 sexologist로서 연구와 강의, 저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8년 (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상담부장, 교육팀장을 겸임했고,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센터 소장, 대한성학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국방부 및 육군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로 재직 중이며,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초빙교수, (사)탁틴내일 자문위원이다. 저서로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니몸 네맘, 얼마나 아니?-사실 십대가 진짜 알고 싶었던 솔직한 성이야기》 《섹스 인 아트》 등이 있다.
20년 동안 성상담과 성교육 활동을 해온 그는 50+세대들에게 지속적인 성생활을 통해 파트너와 사랑을 키워갈 것을 권한다. 또한 “아주 잔잔한 로맨스가 우리의 사랑을 살린다”며,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앞둔 세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랑과 섹스, 로맨스에서 절대 은퇴하지 마시고 계속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이사장. 우리나라 최초의 주택소비자협동조합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이하 하우징쿱) 이사장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사회 의장과 서울특별시 건설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틀리에건설(주)이라는 중소건설업체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현대건설(주) 입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수많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건설사업 기획, 사업성 검토, 디자인 자문, 건설시공, 건설기술 자문, 주택정책 자문 및 건설경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0년부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협동조합주택과 공유주택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 구상과 이론 정립을 거친 후, 2013년 6월 주택소비자와 주택전문가들과 함께 하우징쿱을 설립하여 여러 형태의 협동조합주택과 공유주택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사회 구조와 주거문화의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한국사회 50+세대들에게 협동조합주택과 공유주택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체 중심 주택을 제시한다. 실제로 이러한 새로운 공동체 중심 주택을 기획하여 보급하고 있는 그의 생생한 경험과 현실적 조언은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하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희망하는 50+세대들에게 주택에 대한 새로운 가치정립과 대안 모색의 기회를 한껏 선사할 것이다.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대학을 서울로 진학한 뒤 민주화운동의 흐름 속에서 지역과 주민을 고민하게 되었다. 마을만들기 방법론으로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생태학, 환경정책, 도시계획 등을 공부하고 현장을 돌아 다녔다. 1998년에 일본으로 유학, 6년 반에 걸쳐 농촌마을의 역사와 구조를 연구해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12월에 진안군청에 들어가 만 8년간 마을만들기와 귀농귀촌 정책을 총괄했으며 이후에는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겸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5년 3월에 충남연구원으로 옮겨, 충남 광역의 마을만들기 정책 수립과 시군의 지원 시스템 구축을 전담하고 있다.
그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농촌 현실과 실질적 준비 방법을 제안한다. 50+세대들에게 귀농귀촌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면서, 마을 공동체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고, 농촌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이크 보헤미안, 전 원주 부시장 부부. 최광철 부시장은 공직을 명예퇴직한 뒤 부인과 함께 자전거로 유럽 5개국을 횡단하고 돌아온 무모한 성격의 소유자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공무원 9급과 7급 공채를 거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팀장, 화천군 부군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원주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은퇴 직전 그간의 인생 역정을 담은 《수상한 부시장》을,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영국까지 유럽 5개국을 자전거로 횡단하면서 쓴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을 출간했다. 그는 3개월의 자전거 여행을 언어와 체력, 기후와 장비 등의 장벽을 뚫고 경험한 자학적 사회적응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그 모든 것들이 값진 추억으로 남아, 살면서 만나게 될 모든 인연과 그것을 기다리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고백한다. 
그의 아내 안춘희는 전업 가정주부다. 어쩌다 남편과 취미 생활을 같이하다 보니 자전거 유럽 횡단이라는 즐거움 그 이상의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됐다고 소회했다. 출발 전엔 무섭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젠 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책 속에서

제 생각에 이제 50대에서 70대 사이는 노년이 아닙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이름은 제2중년이에요. 청년기가 30대 초반에서 끝난다고 봤을 때 30대 중반에서 50대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제1중년이고, 50대에서 70대까지가 제2중년인 셈이죠. 그러니 지금 그 연령인 분들은 스스로를 노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_ 18쪽

자신의 인생이 가장 힘들고 자신이 가장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게 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자세를 갖기 쉽습니다.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크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면 ‘에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죠. 반대로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낍니다. ‘아, 나는 저만큼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_ 55쪽

지금 에코 세대가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은 대부분 정보에 의해 인식됩니다. 그러니 베이비붐 세대들은 현대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어떤 문제를 가졌는지 정보를 통해 파악하고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적절한 판단을 내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_ 120쪽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경관 좋은 산골에 주택만 건축해서 이주하면 단조로운 생활에 질리고 외로워서 금방 후회하게 되어 건축비만 날리게 됩니다. 귀촌을 결심하더라도 집을 짓지 말고 대상 지역에 있는 주택을 빌려 기존 마을 공동체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살아보세요.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과 어울려 함께 계획하고 준비해서 승산이 있을 경우 공유주택을 한번 기획해보세요.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은퇴 이후의 일자리가 주택보다 더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일은 다양한 세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봅니다 _ 166쪽

열정은 젊은 시절에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금슬 좋으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아주 잔잔한 일상의 로맨스가 우리의 사랑을 살립니다. … 내가 정말 당신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로맨스라는 겁니다. 사랑과 섹스, 로맨스에서 절대 은퇴하지 마시고 계속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_ 192쪽

여러분에게 농촌에 오시라고 해야 할지, 오지 마시라고 해야 할지 계속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돌아가야 할, 돌아갈 수 있는 농촌은 사실 선택지가 그리 넓지 않습니다. 어차피 고생길인 것은 뻔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귀농귀촌은 보람 있는 일이고, 과정을 즐긴다면 재미도 있는 선택이며,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 욕심만 버린다면 충분히 가능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_ 224쪽

야생에 길들여지기 위한 담금질의 기회로서 자전거 여행이 제격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나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막연하지만 희망이 보이고 도전의 목표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삶에 생기가 솟았어요. _239쪽

명줄이 길어서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인간은 이렇게 진화하기로 한 동물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은 ‘내가 지금 잉여로 살고 있나?’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지금 아주 당당하게 살고 계십니다. 이 삶을 기가 막히게 즐기셔야 합니다. _ 294쪽

목차

목차
서 문 50+는 무엇으로 사는가?
1 경제 │ 노년이 아닌 제2중년의 시대 _ 새로운 가치 창출이 당신의 남은 생을 결정한다 _ 홍기빈
2 관계ㆍ심리 │ 개저씨는 왜 혼자가 되었나? _ 지혜를 나누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_ 이승욱
3 정치 │ 베이비붐 세대의 배턴 터치 _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_ 박성호
4 주거 │ 공유하고 소통하고 나누는 집 _ 은퇴 후 나는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_ 기노채
5 성ㆍ연애 │ 사랑에는 은퇴가 없다 _ 몸의 언어로 다시 사랑하자 _ 배정원
6 귀촌ㆍ지역사회 │ 농촌, 상상 이상의 공간 _ 땅의 사람과 바람의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하여 _ 구자인
7 여행 │ 자전거 여행, 젊은이만 하는 거라고요? _ 여행이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 _ 최광철ㆍ안춘희
8 미래사회ㆍ과학 │ 신노년 세대와 미래사회 인생 _ 이모작, 다시 시작하는 삶 _ 최재천
9 시간ㆍ전환 │ 50+의 시간 _ 이제 다시, 시작이다 _ 박원순ㆍ유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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