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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람들

이생진 저 | 우리글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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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260791 / 152쪽 128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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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섬사람들 ‘섬 사람들’은,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으로 40년 가까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생진 시인의 새 시집이다. 1929년생인 이생진 시인의 생물학적인 나이는 87세이지만, 시간이 그를 비껴간 듯이 그는 여전히 신간을 찾아 읽으며 공부하고, 인사동에서 시낭송을 하고, 섬을 찾아다니며 독자들을 만나고, 인터넷으로 세상과 접한다. 그래서 그의 시는 깊어질 뿐, 결코 낡지 않는다. 젊고, 탄탄하며, 해학이 스며들어 있어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그의 시는 쉬운 시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아서 많은 독자들이 긴 시간... 섬사람들 ‘섬 사람들’은,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으로 40년 가까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생진 시인의 새 시집이다. 1929년생인 이생진 시인의 생물학적인 나이는 87세이지만, 시간이 그를 비껴간 듯이 그는 여전히 신간을 찾아 읽으며 공부하고, 인사동에서 시낭송을 하고, 섬을 찾아다니며 독자들을 만나고, 인터넷으로 세상과 접한다. 그래서 그의 시는 깊어질 뿐, 결코 낡지 않는다. 젊고, 탄탄하며, 해학이 스며들어 있어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그의 시는 쉬운 시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아서 많은 독자들이 긴 시간동안 이생진 시인을, 그리고 이생진 시인의 시를 사랑한다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서사 구조의 이야기 시를 주로 써왔으나, ‘섬 사람들’에 수록된 시들은 몇 편 외에는 길이가 한결 짧아졌다. 세상에 대한, 사람에게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이 따뜻한 한 권의 시집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저자 소개

이생진李生珍 (1929~ ) 


이생진 시인은 ‘섬 시인’이다. 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외딴 섬을 좋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섬이라면 유인도, 무인도 가리지 않고 찾다 보니 그의 발길이 닿은 섬이 천 곳이 넘는다. 
특히 젊은 날 군대생활을 하였던 모슬포뿐만이 아니라, 성산포, 서귀포, 우도, 다랑쉬오름 등, 제주 어느 한 곳 그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 곳의 풍광을 사랑하여 곳곳을 걷고 또 걸어 다녔다. 그런 까닭에 올레길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제주 걷기 일주를 두 차례 하였으며, 지금도 틈만 나면 스케치북을 들고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여러 섬들을 찾아가 직접 그 곳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시를 쓰며 지낸다. 
1955년부터 시집을 펴내기 시작해《현대문학》을 통해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후 지금까지 33권의 시집과 여러 권의 수필집을 펴냈으며, 우리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뿌리 깊은 애환을 담은 시를 주로 써오고 있다. 특히 1978년에 처음 펴낸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수십 년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尙火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된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섬에서 돌아오면 지금도 인사동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시낭송과 담론을 계속하고 있다. 
시집으로《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비롯하여《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황진이에 관한 시집 《그 사람 내게로 오네》, 그리고《김삿갓, 시인아 바람아》,《반 고흐, ‘너도 미쳐라’》,《우이도에 가야지》,《골뱅이@ 이야기》,《실미도, 꿩 우는 소리》등, 다수의 시집이 있다.



이생진 시인 연보

시집
1955년 《산토끼》
1956년 《녹벽》 
1957년 《동굴화》 
1958년 《이발사》 
1963년 《나의 부재》 
1972년 《바다에 오는 理由》 
1975년 《自己》 
1978년 《그리운 바다 성산포》 
1984년 《山에 오는 理由》 
1987년 《섬에 오는 이유》 
1987년 《시인의 사랑》 
1988년 《나를 버리고》 
1990년 《내 울음은 노래가 아니다》 
1992년 《섬마다 그리움이》 
1994년 《불행한 데가 닮았다》 
1994년 《서울 북한산》 
1995년 《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 
1995년 《먼 섬에 가고 싶다》 
1997년 《일요일에 아름다운 여자》 
1997년 《하늘에 있는 섬》 
1998년 《거문도》 
1999년 《외로운 사람이 등대를 찾는다》 
2000년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2001년 《혼자 사는 어머니》 
2001년 《개미와 베짱이》 
2003년 《그 사람 내게로 오네》 
2004년 《김삿갓, 시인아 바람아》 
2006년 《인사동》 
2007년 《독도로 가는 길》 
2008년 《반 고흐,‘너도 미쳐라’》 
2009년 《서귀포 칠십리길》 
2010년 《우이도로 가야지》 
2011년 《실미도, 꿩우는 소리》
2012년 《골뱅이@이야기》

시선집
1999년 《詩人과 갈매기》 
2004년 《저 별도 이 섬에 올 거다》 
2012년 《기다림》 육필 시선집

시화집
1997년 《숲속의 사랑》 이생진 시|김영갑 사진
2002년 《제주, 그리고 오름》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0년 《제주》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2년 《詩가 가고 그림이 오다》 이생진 시|박정민 그림

수필집 및 편저 
1962년 《아름다운 天才들》 
1963년 《나는 나의 길로 가련다》 
1997년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2000년 《걸어다니는 물고기》



 

책 속에서

그대로 가려는데
모르는 척하고 가려는데
뿌리치고 가려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
시와 나 사이다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마주친 얼굴
발에 걸리는 대로 다 기록할 수는 없지만
기록된 것만큼 내가 된다
나는 나를 기록하기 위해 시를 쓰는 것 같다
사실이 그렇다
죽어서는 쓸 수 없는 거
그래서 죽을힘을 다해 쓰는 거
시와 나는 그런 사이다
<시와 나 사이> 전문

목차

목차
머리말 … 5
제야의 종소리 … 12
일년생 … 13
아버지 … 14
섬 사람들 1 … 16
섬 사람들 2 … 17
섬 사람들 3 … 18
섬 사람들 4 … 20
섬 사람들 5 … 22
섬 사람들 6 … 24
섬 사람들 7 … 27
섬 사람들 8 … 28
섬 사람들 9 … 30
섬 사람들 10 … 32
시인의 물집 … 34
카카오톡 … 47
Stay Hunhry! … 48
토이 스토리 … 49
섬 사람들 부附 … 50
시는 갈증이니까 … 52
시집 한 권 … 54
복지회관 … 55
내 고향 시인 … 56
오늘의 시 … 57
신문과 스마트폰 … 58
길을 묻네 … 60
강화도에서 봄 생각 … 61
체력은 시력詩力이다 … 62
1학년 … 63
아빠가 운다 … 64
추억이 나를 … 65
자꾸 추억이 되는 사람 … 66
섬에서 전화 받기 … 67
어려운 시를 읽을 때 … 68
남이 나를 보는 눈 … 70
출구조사 … 71
나의 변화 … 72
웃음 금지구역 … 74
권위주의 … 75
막걸리와 와인 … 76
가상 유물 발굴 전展 … 77
주례사 … 78
가난의 분배 … 80
갤럭시 노트와 나 … 82
서울에서 외돌개 … 84
집 커피와 자판기 커피 … 85
추억의 부산항 … 86
등대와 등대 사이 … 87
태종대 등대 … 88
시인과 커피 … 89
살고 싶어요 … 90
꽃수건 쓴 여인 … 92
손과 발 … 95
오늘 만난 사람 … 96
노인과 바다 … 98
액정화면 … 102
이웃 감정 … 105
시 읽는 재미 … 106
내 손을 내가 만지며 … 107
관계 끊기 … 108
나의 하루 … 110
종로 뒷골목 … 112
딱따구리의 공연 … 113
비행기와 시인과 스마트폰 … 114
신경질 … 115
바다 앞에서 … 116
낙원호프집 앞에서 … 117
추억 … 118
작품과 나 사이 … 120
독서의 매력 … 121
비 내리는 선거철 … 122
구름과 나 … 124
혼자 웃기 … 125
꽃향기 … 126
하늘에서 지도 읽기 … 127
생명의 유혹 … 128
아침 산길에서 평화론까지 … 129
투표일 … 130
시의 분노 … 131
꽃바람 … 132
김삿갓면 와석리 968번지 … 133
미다스의 손과 시인의 손 … 134
섬으로 가는 사람 … 136
이 모든 것을 … 138
시와 나 사이 … 139
Falling … 140
이 나이에 … 141
왜 이렇게 망가지나요 … 142
쇠똥구리와 개미 … 143
가파도 … 144
나도 은근히 나를 … 146
그 사람의 시는 그 사람의 시 … 148
미친놈 … 149
후기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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