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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사랑

김영갑, 이생진 저 | 우리글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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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260685 / 124쪽 240 x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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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갑의 사진과 수필, 이생진의 시가 어우러져 있는 ‘숲 속의 사랑’이 새롭게 손질하여 다시 나오게 되었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이생진 시를 사랑하여 성산포 이생진 시비 공원을 찾는 이들, 김영갑의 파노라마 사진을 보기 위해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찾는 이들, 그리고 그간 절판되었던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 바란다.

저자 소개

이생진李生珍 (1929~ ) 


이생진 시인은 ‘섬 시인’이다. 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외딴 섬을 좋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섬이라면 유인도, 무인도 가리지 않고 찾다 보니 그의 발길이 닿은 섬이 천 곳이 넘는다. 
특히 젊은 날 군대생활을 하였던 모슬포뿐만이 아니라, 성산포, 서귀포, 우도, 다랑쉬오름 등, 제주 어느 한 곳 그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 곳의 풍광을 사랑하여 곳곳을 걷고 또 걸어 다녔다. 그런 까닭에 올레길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제주 걷기 일주를 두 차례 하였으며, 지금도 틈만 나면 스케치북을 들고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여러 섬들을 찾아가 직접 그 곳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시를 쓰며 지낸다. 
1955년부터 시집을 펴내기 시작해《현대문학》을 통해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후 지금까지 33권의 시집과 여러 권의 수필집을 펴냈으며, 우리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뿌리 깊은 애환을 담은 시를 주로 써오고 있다. 특히 1978년에 처음 펴낸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수십 년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尙火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된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섬에서 돌아오면 지금도 인사동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시낭송과 담론을 계속하고 있다. 
시집으로《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비롯하여《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황진이에 관한 시집 《그 사람 내게로 오네》, 그리고《김삿갓, 시인아 바람아》,《반 고흐, ‘너도 미쳐라’》,《우이도에 가야지》,《골뱅이@ 이야기》,《실미도, 꿩 우는 소리》등, 다수의 시집이 있다.



이생진 시인 연보

시집
1955년 《산토끼》
1956년 《녹벽》 
1957년 《동굴화》 
1958년 《이발사》 
1963년 《나의 부재》 
1972년 《바다에 오는 理由》 
1975년 《自己》 
1978년 《그리운 바다 성산포》 
1984년 《山에 오는 理由》 
1987년 《섬에 오는 이유》 
1987년 《시인의 사랑》 
1988년 《나를 버리고》 
1990년 《내 울음은 노래가 아니다》 
1992년 《섬마다 그리움이》 
1994년 《불행한 데가 닮았다》 
1994년 《서울 북한산》 
1995년 《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 
1995년 《먼 섬에 가고 싶다》 
1997년 《일요일에 아름다운 여자》 
1997년 《하늘에 있는 섬》 
1998년 《거문도》 
1999년 《외로운 사람이 등대를 찾는다》 
2000년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2001년 《혼자 사는 어머니》 
2001년 《개미와 베짱이》 
2003년 《그 사람 내게로 오네》 
2004년 《김삿갓, 시인아 바람아》 
2006년 《인사동》 
2007년 《독도로 가는 길》 
2008년 《반 고흐,‘너도 미쳐라’》 
2009년 《서귀포 칠십리길》 
2010년 《우이도로 가야지》 
2011년 《실미도, 꿩우는 소리》
2012년 《골뱅이@이야기》

시선집
1999년 《詩人과 갈매기》 
2004년 《저 별도 이 섬에 올 거다》 
2012년 《기다림》 육필 시선집

시화집
1997년 《숲속의 사랑》 이생진 시|김영갑 사진
2002년 《제주, 그리고 오름》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0년 《제주》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2년 《詩가 가고 그림이 오다》 이생진 시|박정민 그림

수필집 및 편저 
1962년 《아름다운 天才들》 
1963년 《나는 나의 길로 가련다》 
1997년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2000년 《걸어다니는 물고기》



 

  • 구분 : 저서
    이름 : 김영갑 (1957.00.00)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사진작가
    분류 : 문학가 , 예술/취미 저자 , 기타
    인기지수 [671] 반디추천[1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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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의 사랑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 이십여 년 동안 고향땅을 밟아보지도 못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다가 그 아름다움에 빠져, 1985년부터 아예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바닷가와 중산간, 한라산과 마라도를 비롯한 섬 구석구석 그의 발길이 머물지 않은 데가 없다. 그가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은 제주도에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 등 제주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찍었다. 그러느라 밥 먹을 돈을 아껴 필름을 사고, 배가 고프면 들판의 당근이나 고구마로 허기를 달랬다.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사진 작업은, 수행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그의 영혼과 열정을 모두 바친 것이었다. 

버려진 초등학교를 찾아내어 창고에 쌓여 곰팡이 꽃을 피우고 있는 사진들을 전시할 갤러리로 꾸미기 위해 초석을 다질 무렵, 사진을 찍을 때 셔터를 눌러야 할 손이 떨리기 시작했고 이유 없이 허리에 통증이 왔다. 결국 카메라를 들지도, 제대로 걷지도, 먹지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은 루게릭병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병원에서는 3년을 넘기기 힘들 거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누웠다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점점 퇴화하는 근육을 놀리지 않으려고 손수 몸을 움직여 사진 갤러리 만들기에 열중했다. 이렇게 하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 2002년 여름 문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투병 생활을 한지 6년 되던 해 2005년 5월 29일, 김영갑은 그가 손수 만든 두모악 갤러리에서 고이 잠들었다. 그의 뼈는 두모악 갤러리 마당에 뿌려졌다. 이제 김영갑은 그가 사랑했던 섬 제주, ‘그 섬에 영원히 있다.’ 


 


저서 《김영갑1957-2005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목차

목차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기획하며| 9
김영갑 생각 | 11
시 _ 이생진 ┃사진 _ 김영갑
숲 속의 사랑 ㆍ 1 | 20
숲 속의 사랑 ㆍ 2 | 22
숲 속의 사랑 ㆍ 3 | 24
숲 속의 사랑 ㆍ 4 | 26
숲 속의 사랑 ㆍ 5 | 28
숲 속의 사랑 ㆍ 6 | 30
숲 속의 사랑 ㆍ 7 | 32
숲 속의 사랑 ㆍ 8 | 34
숲 속의 사랑 ㆍ 9 | 36
숲 속의 사랑 ㆍ 10 | 38
숲 속의 사랑 ㆍ 11 | 40
숲 속의 사랑 ㆍ 12 | 42
숲 속의 사랑 ㆍ 13 | 44
숲 속의 사랑 ㆍ 14 | 46
숲 속의 사랑 ㆍ 15 | 48
숲 속의 사랑 ㆍ 16 | 50
숲 속의 사랑 ㆍ 17 | 52
숲 속의 사랑 ㆍ 18 | 54
숲 속의 사랑 ㆍ 19 | 56
숲 속의 사랑 ㆍ 20 | 58
수필 _ 김영갑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 62
장님의 단청 구경 | 69
작은 것을 볼 수 있는 밝음, 약한 것을 지킬 수 있는 강인함 | 73
모든 길은 자연으로 | 78
먼 빛으로 드러난 세상 | 82
내일엔 내일의 바람이 분다 | 86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온다 | 91
맹추의 개꿈 | 97
섬 노인의 손자삼요 | 102
내 안에 부는 바람 | 108
김영갑 인물시 _ 이생진
미친 사람들 | 114
너는 가고 | 115
김영갑 | 116
아끈다랑쉬오름 | 118
연보
김영갑 | 121
이생진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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