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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도

이생진 저 | 우리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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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260821 / 136쪽 128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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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천 곳이 넘는 우리나라 섬을 찾아다니며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을 비롯해 섬에 관한 시를 쓰고 있는, 섬 시인 이생진 시인의 새 시집이다. 1929년생인 그는 지금도 섬을 찾아가 메모하고 스케치를 하며 시를 쓴다. 십 수 년 전부터 맹골수역의 여러 섬을 여러 차례 다녀온 적이 있는 그는, 올봄에도 세월호의 흔적을 더듬으며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맹골도, 병풍도, 곽도를 비롯한 맹골수역의 여러 섬을 다녀왔다. 그리고 자신이 체험한 것을 순간 순간 놓치지 않고 메모하여 둔 것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한 권의 시집으... 천 곳이 넘는 우리나라 섬을 찾아다니며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을 비롯해 섬에 관한 시를 쓰고 있는, 섬 시인 이생진 시인의 새 시집이다. 1929년생인 그는 지금도 섬을 찾아가 메모하고 스케치를 하며 시를 쓴다. 십 수 년 전부터 맹골수역의 여러 섬을 여러 차례 다녀온 적이 있는 그는, 올봄에도 세월호의 흔적을 더듬으며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맹골도, 병풍도, 곽도를 비롯한 맹골수역의 여러 섬을 다녀왔다. 그리고 자신이 체험한 것을 순간 순간 놓치지 않고 메모하여 둔 것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생체험에서 우러난 꾸밈없고 진솔한 그의 시편들이 시를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 소개

이생진李生珍 (1929~ ) 


이생진 시인은 ‘섬 시인’이다. 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외딴 섬을 좋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섬이라면 유인도, 무인도 가리지 않고 찾다 보니 그의 발길이 닿은 섬이 천 곳이 넘는다. 
특히 젊은 날 군대생활을 하였던 모슬포뿐만이 아니라, 성산포, 서귀포, 우도, 다랑쉬오름 등, 제주 어느 한 곳 그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 곳의 풍광을 사랑하여 곳곳을 걷고 또 걸어 다녔다. 그런 까닭에 올레길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제주 걷기 일주를 두 차례 하였으며, 지금도 틈만 나면 스케치북을 들고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여러 섬들을 찾아가 직접 그 곳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시를 쓰며 지낸다. 
1955년부터 시집을 펴내기 시작해《현대문학》을 통해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후 지금까지 33권의 시집과 여러 권의 수필집을 펴냈으며, 우리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뿌리 깊은 애환을 담은 시를 주로 써오고 있다. 특히 1978년에 처음 펴낸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수십 년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尙火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된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섬에서 돌아오면 지금도 인사동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시낭송과 담론을 계속하고 있다. 
시집으로《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비롯하여《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황진이에 관한 시집 《그 사람 내게로 오네》, 그리고《김삿갓, 시인아 바람아》,《반 고흐, ‘너도 미쳐라’》,《우이도에 가야지》,《골뱅이@ 이야기》,《실미도, 꿩 우는 소리》등, 다수의 시집이 있다.



이생진 시인 연보

시집
1955년 《산토끼》
1956년 《녹벽》 
1957년 《동굴화》 
1958년 《이발사》 
1963년 《나의 부재》 
1972년 《바다에 오는 理由》 
1975년 《自己》 
1978년 《그리운 바다 성산포》 
1984년 《山에 오는 理由》 
1987년 《섬에 오는 이유》 
1987년 《시인의 사랑》 
1988년 《나를 버리고》 
1990년 《내 울음은 노래가 아니다》 
1992년 《섬마다 그리움이》 
1994년 《불행한 데가 닮았다》 
1994년 《서울 북한산》 
1995년 《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 
1995년 《먼 섬에 가고 싶다》 
1997년 《일요일에 아름다운 여자》 
1997년 《하늘에 있는 섬》 
1998년 《거문도》 
1999년 《외로운 사람이 등대를 찾는다》 
2000년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2001년 《혼자 사는 어머니》 
2001년 《개미와 베짱이》 
2003년 《그 사람 내게로 오네》 
2004년 《김삿갓, 시인아 바람아》 
2006년 《인사동》 
2007년 《독도로 가는 길》 
2008년 《반 고흐,‘너도 미쳐라’》 
2009년 《서귀포 칠십리길》 
2010년 《우이도로 가야지》 
2011년 《실미도, 꿩우는 소리》
2012년 《골뱅이@이야기》

시선집
1999년 《詩人과 갈매기》 
2004년 《저 별도 이 섬에 올 거다》 
2012년 《기다림》 육필 시선집

시화집
1997년 《숲속의 사랑》 이생진 시|김영갑 사진
2002년 《제주, 그리고 오름》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0년 《제주》 이생진 시|임현자 그림
2012년 《詩가 가고 그림이 오다》 이생진 시|박정민 그림

수필집 및 편저 
1962년 《아름다운 天才들》 
1963년 《나는 나의 길로 가련다》 
1997년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2000년 《걸어다니는 물고기》



 

책 속에서

섬을 떠돌며 시를 써온 터라 섬 소리만 들어도 토끼 귀가 되는 버릇이 생겼는데, 세월호 침몰 후에는 떠 있는 섬들이 모두 가라앉을 것 같아 불안하다. 맹골도로 가는 길이 더 거칠게 일렁이고, 안개가 더 두꺼워 보인다. 아니 꿈까지도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기분이다.
1년, 2년, 3년, 4년 이렇게 물속으로 가라앉는 슬픔, 슬픔이 녹슬고 눈동자가 흙탕물에 잠긴다.
언제쯤 수평선이 회복될까.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ㆍ5
일기장 1ㆍ9
시 쓰다가 잠들면ㆍ10
상조도上鳥島ㆍ12
하조도下鳥島ㆍ14
방아섬ㆍ16
금잔화ㆍ17
독거도獨居島ㆍ18
관매분교장ㆍ19
서거차도 다방ㆍ20
서거차도 1ㆍ22
일기장 3ㆍ23
맹골도 일기ㆍ28
일기장 4ㆍ29
일기장 5ㆍ30
맹골도 1ㆍ31
동거차도ㆍ32
맹골도 2ㆍ34
맹골도 3ㆍ35
맹골도 4ㆍ36
맹골도 5ㆍ37
맹골도 6ㆍ38
세월호 침몰ㆍ40
할머니의 주먹ㆍ42
그 배가ㆍ43
너는 지금 어디 있니ㆍ44
가족여행ㆍ46
구명조끼ㆍ47
사도師道ㆍ48
박예슬 전展ㆍ52
생명의 교차로ㆍ56
4월의 단상斷想ㆍ60
울고 또 울고ㆍ64
오리무중ㆍ66
마도로스론論ㆍ68
꽃례 이야기 1ㆍ73
꽃례 이야기 2ㆍ74
꽃례 이야기 3ㆍ75
서울광장ㆍ75
너의 목소리ㆍ76
제주항 제7부두ㆍ80
이 슬픔을ㆍ82
불에 타지 않는 꿈ㆍ83
이보미의 꿈ㆍ84
이제 그만 집에 가자ㆍ86
생일날 지연이가ㆍ88
코탕섬ㆍ90
더 임파서블ㆍ91
자살ㆍ92
봄에 생기는 가벼운 생각ㆍ98
녹차 초콜릿ㆍ100
꽃씨ㆍ102
수상하다ㆍ103
나 그리고 너ㆍ104
소설과 나ㆍ105
스팸 차단ㆍ107
대마도大馬島ㆍ108
사진을 보면ㆍ110
산 자와 죽은 자ㆍ111
자기철학ㆍ112
나의 실종ㆍ114
밤에 불빛이 있는 곳ㆍ117
타인의 실종ㆍ118
죽은 자는 말이 없고ㆍ120
2015년 3월 16일ㆍ122
봄비ㆍ124
인사도仁寺島ㆍ126
맹골도 팽나무ㆍ127
시인의 눈물ㆍ128
섬의 달ㆍ129
어느 토요일 밤ㆍ130
폐교ㆍ131
섬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ㆍ132
병풍도ㆍ133
휴休ㆍ134
후기ㆍ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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