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개정판]

원제 :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F. 스콧 피츠제럴드 저 | 김선형 역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7.00
판매가
$14.8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이책의 구판 정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스콧피츠제럴드 저 | 문학동네 | 2009년 01월 [절판]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4637114 / 424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5,300
  • 15,300
  • 11,7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소설집 미국의 ‘잃어버린 세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재즈 시대 이야기들’ 미국문학사의 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거장의 창작노트를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말’, ‘재즈 시대’를 잘 드러낸 감각적인 표지, 유려한 번역으로 2009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단편들이 지닌 다채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문장을 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소설집 미국의 ‘잃어버린 세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재즈 시대 이야기들’ 미국문학사의 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거장의 창작노트를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말’, ‘재즈 시대’를 잘 드러낸 감각적인 표지, 유려한 번역으로 2009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단편들이 지닌 다채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문장을 다듬었으며 주석을 보충해 독자의 이해를 높였다. 플래퍼를 사랑한 사나이, 피츠제럴드 ‘재즈 시대’의 매혹과 환멸을 스케치하다 제1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낭만적 이상주의와 풍요와 번영에 대한 무한한 낙관주의에 사로잡혔다.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은 부와 성공의 꿈을 안고 대도시로 몰려들었으며, 도시는 밤마다 수많은 사교 모임과 무도회의 휘황한 불빛으로 가득했다. 하얀 플란넬 양복, 축음기를 타고 흐르는 재즈 음악, 로맨틱한 아르데코의 유행,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새로운 여인의 모습. 머리에 착 달라붙는 단발머리, 팔다리가 드러나는 헐렁한 미니드레스 차림에 진주 목걸이를 걸친 신여성의 탄생. 무성영화의 스타 루이즈 브룩스에서 시작해 그레타 가르보로 대표되는 이 새로운 젊은 여성들을 사람들은 ‘플래퍼flapper’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플래퍼가 표상하는 현란한 시대정신을 포착해 ‘재즈 시대’로 명명한 작가가 바로 F. 스콧 피츠제럴드였다. 피츠제럴드는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자극하는 황홀한 취기의 상상력으로 이 환락의 시대를 멋들어지게 묘사했다. 탐욕과 환멸, 타락을 시인하면서도 이 전무후무한 과잉의 시대에만 가능했던 사치의 일장춘몽, 젊음과 쾌락에 덧씌워진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 그 자기파괴적인 매혹에서, 중산층의 무료한 일상을 뛰어넘는 어떤 판타지, 일종의 미학적·시적 황홀경을 읽어낸 것이다. 샴쌍둥이처럼 얽힌 피츠제럴드의 문학과 돈 피츠제럴드의 문학과 당대의 키워드였던 돈은 마치 샴쌍둥이처럼 얽혀 있다. 젊은 나이에 작가로서 엄청난 대성공을 거두지만 죽을 때까지 돈을 벌기 위해서 절박하게 글을 써야만 했던 그였다. 피츠제럴드는 돈을 위해서 돈에 대해서 글을 썼기에 그 치명적인 돈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피츠제럴드는 1918년 앨라배마 주 대법원 판사의 딸인 젤다 세이어를 만나 약혼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한다. 그러다가 1919년 그의 첫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This Side of Paradise』이 출간되어 그가 큰돈을 받자 젤다는 결혼을 승낙한다. 이후 피츠제럴드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추구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160여 편에 달하는 단편을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메트로폴리탄] [에스콰이어] 등을 통해 발표한다. 이 단편들은 곧 『말괄량이와 철학자들Flappers and Philosophers』(1920)과 『재즈 시대 이야기Tales of the Jazz Age』(1922) 등으로 묶여 출판된다. 1925년, 피츠제럴드는 그에게 영원히 시들지 않는 월계관을 씌워준 세계문학사의 걸작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를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오른다. T. S. 엘리엇, 에즈라 파운드,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문학적 천재’라고 칭송받았으며, 그의 명성은 멀리 유럽에까지 알려져, 많은 예술가와 작가, 후원자 들과 친분을 쌓았다. 그러나 『위대한 개츠비』의 어마어마한 성공은 피츠제럴드를 평생 괴롭혔다. 전작을 능가하는 작품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돈벌이를 위해 재능을 판다는 수군거림을 못 견뎌하며 “단편에서 단편으로 먹고사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자신과 아내의 낭비벽과 허영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원고료를 주는 잡지에 단편을 게재하는 생활을 계속했다. 오직 피츠제럴드만이 쓸 수 있는, 가장 피츠제럴드다운 단편들 『재즈 시대 이야기』에 담긴 열한 편의 단편을 완역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피츠제럴드적인 것’의 다채로움을 골고루 담은 특별 선물상자 같다. 일흔 살의 노인으로 태어나 평생에 걸쳐 점점 더 젊어질 운명을 타고난 남자의 일생을 다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픽션’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2009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몬태나의 산악지대에 ‘리츠칼튼 호텔만한’ 거대한 다이아몬드 산의 주인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인 워싱턴가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다룬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는 극한의 호화로움과 궁극의 부를 현란한 말솜씨로 펼쳐 보이고, 흠모하는 미녀를 결코 차지할 수 없는 비천한 남자의 달콤한 하룻밤 꿈을 그린 「젤리빈」은 그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예일대를 졸업한 전도양양한 청년이었으나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부와 성공에 대한 갈망에 허덕이며 몰락해가는 고든 스터렛의 일그러진 초상을 그린 「메이데이」는 그의 단편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오가며 매혹의 신화를 탄생시킨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나 헤어진 연인들이 가장무도회에서 만나 실수로 결혼하게 되는 코미디인 「낙타 엉덩이」는 피츠제럴드식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면 과장된 표현을 태연자약하게 구사하는 능청과 유머, 자신을 포함한 세상 모든 것을 한없이 내동댕이치는 차가운 풍자, 인간의 욕망과 허영을 오싹할 만큼 솔직하게 그려내는 치열한 작가정신까지 피츠제럴드의 다채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성공작과 후대가 붙인 이런저런 권위의 딱지들을 떼어버리고 다시 보면, 가볍고 팔랑거리면서도 미묘하게 축축한 환멸과 슬픔의 무게가 느껴지는 이 단편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 눈앞에 이제는 사라진 한 시대의 풍경들을 쓱쓱 선명하게 스케치해 펼쳐 보여준다, 심판도 비난도 해설도 덧붙이지 않고.

저자 소개

1896년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13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에드먼드 윌슨, 존 필 비숍 등과 교우하며 습작 시기를 거쳤다. 1917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후(戰後) 1920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감수성을 그려낸 처녀작 『낙원의 이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에 단편집 『아가씨와 철학자』가, 1922년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다운,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들』과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이 출간됨으로써, ‘재즈 시대’를 전형화한 당대의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대표작은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위대한 개츠비』(1925)로,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를 완벽한 기법과 서정적 문체로 다루어, 발표 당시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로부터 ‘문학적 천재’, ‘눈부신 예술적 성공’, ‘완벽한 장편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개츠비』 이후 10여 년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무질서하고 불행한 생활에 빠졌다. 그리하여, 피츠제럴드는 세 번째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를 1934년에야 비로소 출간했고, 다음 해에 단편집 『기상나팔』도 발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1936년 피츠제럴드는 《에스콰이어》에 심리적 균열과 문학적 견해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들을 실었는데 ‘무너져 내리다’라는 제목으로 사후 출간되었다.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위하여 마지막 장편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에 1940년 44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소개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초빙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12년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아이작 아시모프의 《골드》를 첫 작품으로 번역 문학과 인연을 맺었고 C. S. 루이스의 《스크루 테리프의 편지》,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재즈》,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실비아 플라스의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카렐 차페크의 《도롱뇽과의 전쟁》, 존 케네디 툴르의 《바보들의 결탁》, 살만 루슈디의 《수치》, 시리 허스트베트의 《내가 사랑했던 것》,  로버트 갤브레이스의《쿠쿠스 콜링 1, 2》,  맥스 비어봄의《일곱 명의 남자》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0년 유영 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젤리빈
낙타 엉덩이
메이데이
도자기와 분홍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
치프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
행복의 잔해
이키 씨
산골 소녀?, 제미나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 플래퍼를 사랑한 사나이, 매혹과 환멸을 스케치하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