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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의 행복

원제 : The Essence of Happiness

달라이 라마, 하워드 C. 커들러 저 | 김미나 역 | 자음과모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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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소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슴속에 연민을 품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업사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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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431842 / 23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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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슴 한복판을 관통하는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행복의 지평을 넓히다 진심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행복해지세요! 그것은 당신의 의무입니다… 달라이라마의 진정한 행복 에센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의 주옥 같은 정수를 선별하여, 국내 황중환 작가의 그림으로 재구성! 올해 80번째 생일을 맞이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의 핵심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다. 그의 행복에는 ‘나’와 ‘세계’를 아울러서 바라보는 진중한 무게와 깊이가 있다.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을 만한 넓고 깊은 통찰력을 느낄 수 있다. 글과 ... 가슴 한복판을 관통하는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행복의 지평을 넓히다 진심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행복해지세요! 그것은 당신의 의무입니다… 달라이라마의 진정한 행복 에센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의 주옥 같은 정수를 선별하여, 국내 황중환 작가의 그림으로 재구성! 올해 80번째 생일을 맞이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의 핵심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다. 그의 행복에는 ‘나’와 ‘세계’를 아울러서 바라보는 진중한 무게와 깊이가 있다.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을 만한 넓고 깊은 통찰력을 느낄 수 있다. 글과 그림을 통하여 그의 가르침을 만나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1998년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의 기본 개념을 함축하고 있는 구절들을 선별해서 그 원칙과 정수만을 농축해놓은 것이다. 『행복론』처럼 주 내용이 다섯 가지로 나뉘는 전체 얼개에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발췌문을 약간의 수정과 함께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원서 『The Essence of Happiness』에는 찾아볼 수 없는 그림을 추가했다. 국내 황중환 작가의 그림으로 글에 대한 이해에 한결 부드럽게 접근하고, 한번 더 깊이 사유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만들었다. 『행복론』의 열 번째 기념판에서 달라이라마가 “이 책의 목표는 인생에서 보다 큰 행복을 성취하기 위해,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엄청난 내적 능력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는 확신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라고 쓴 것처럼, 책장을 넘기는 독자들은 진정한 행복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늘상 생각하며 알고 있던 행복의 개념에 대해 재정립하고,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열어준다. 달라이 라마는 긍극적 행복을 위해 타인에 대한 연민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다른 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랄 수 있으려면 먼저 스스로를 껴안아야 한다. 내 안의 고통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가장 큰 도구는 바로 ‘마음’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 마음을 어떻게 갈고닦아 완성된 도구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내적 수련을 통해 우리의 사고방식과 세상을 보는 시각, 그리고 삶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다. 이것이 과연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스스로에게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은 삶의 초점을 궁극적인 행복으로 옮겨주고, 만물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심어준다. 행복이라는 타당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찾아 나서려는 결심은 남은 인생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꾸어놓는다. 삶의 목적, 사람의 온기와 연민, 고통의 전환, 시련의 극복, 영적인 삶에 대하여… 우리 삶의 목적은 행복이다.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해줄 것이며, 우리는 습관처럼 매일 수련을 통해 행복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야 한다. 행복을 갈망한다면 행복을 불러올 만한 원인을 만들어야 하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더 이상 고통을 유발하지 않도록 원인과 상황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행복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퍼지며 전염성이 매우 높다. 우리는 사람의 온기와 연민을 가져야 한다. 자비롭고 따듯하고 친절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온화한 감정들은 우리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연민을 갖는다는 것은 스스로 고통을 원하지 않고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그다음으로 다른 사람도 나와 마찬가지로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 현실에 만연해 있는 소외감과 고독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슴속에 연민을 품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고통은 피하는 대신 직접 맞서는 쪽이 문제의 본질과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유리하다. 고통은 감정이입을 통해 연민을 느끼게 해주고 다른 사람과 관계 맺도록 도와준다. 모든 고통에는 해결 방안이 있으므로 고통에 대한 성찰은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바꾸고자 마음을 먹고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강한 의지와 소망을 품는 일이다.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지펴야 하며, 절박감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절박감은 문제를 극복하도록 해주며. 꾸준하게 노력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우리는 수동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모든 것은 카르마의 결과라는 이유로 개인적인 주도권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어떤 미래가 올 것인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어떤 결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행복의 비밀, 나의 즐거운 미래는 내 손에 달려 있다!

저자 소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광고회사인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만화가가 되었다. 12년 동안 3000회 가까이 연재한 「386c」 외에 《유니세프》∙《교원신문》∙《과학동아》∙ 《신동아》 등 100여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렸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13편의 만화가 실려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12편의 작품을 제공했다.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초빙교수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과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펴낸 책으로는 『I'm 386c』,『FAMILY』,『사람이 가장 아름답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혁명』,『위대한 대한민국 과학자들』,『만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낭만 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당신이 희망입니다』,『당신이 행복입니다』,『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세상을 바꾼 과학 천재들』, 『1318 행복을 공부합니다』 등이 있다.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연설가인 하워드 커틀러가 달라이 라마와 함께 집필한 행복론 시리즈는, 붓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달라이 라마와 심리학 및 서구 과학에 기초한 커틀러의 서로 다른 관점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1998년에 처음 발행된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은 행복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인간의 행복에 대한 심리학과 과학의 활발한 연구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긍정심리학 분야의 선구자인 그는 문학과 동물의학 학사 학위를, 애리조나 의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피닉스에 위치한 굿사마리탄 메디컬 센터에서 정신의학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정신의학회와 신경학회로부터 전문의 학위를 받았다. 달라이 라마와는 1982년 티베트 의학 연구 일로 인도를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으며 그 후 수년 동안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 왔다. 커틀러는 미국에서 ‘행복의 기술AOH(The Art of Happiness) 워크숍’을 이끌고 있으며, 신경과학과 긍정심리학뿐만 아니라 달라이 라마와의 공동 작업에서 얻은 지혜를 토대로 행복에 이르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면서 인간의 행복에 관한 학문에 있어 세계를 이끄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인간의 행복 발견에 헌신하고 있다. 
티베트 인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그는 13대 달라이 라마가 입적한 2년 후인 1935년 7월 6일, 티베트 동북부 암도 탁체르의 한 가난한 농가 외양간 짚더미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의 이름을 라모 된둡으로 지었는데, 이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여신’이라는 의미이다. 그는 2세 때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으로 인정받아, 4세 때 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포탈라 궁에 들어갔다. 라모 된둡은 ‘성스러운 분, 영광의 수호자, 진리를 설하는 분, 자비의 화신, 믿음을 지켜 주는 분, 지혜의 바다’라는 뜻의 ‘제춘 잠펠 나왕 롭상 예셰 텐진 갸초’라는 새 이름으로 개명했으며, 나중에 그는 ‘지혜의 바다’라는 뜻의 ‘텐진 갸초’란 이름을 즐겨 사용하게 된다.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즉위식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당시 너무 어렸던 그는 실제로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15세가 되어 실질적으로 티베트를 통치하게 될 때까지 고승들에 의해 섭정이 이루어졌다. 장난기 많고 낙천적 소년이었던 그는 티베트 지도자로서 철저히 교육받았다. 또한 티베트를 방문한 몇몇의 서양인을 만나 풍부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티베트 밖의 세상에 대한 식견을 넓혔고 영어, 수학, 세계지리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홀로 공부하기도 했다.
그의 삶은 “나는 가장 불행한 달라이 라마였다.”는 그의 말처럼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었다. 1950년 중국의 티베트 침공 이후부터 지방에서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민중 봉기가 계속되었고 1959년 3월 10일 중국군이 달라이 라마를 납치해 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작된 민중 집회는 중국이 티베트를 단념하고 완전한 독립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대중 집회로 이어졌다. 그러나 1959년 3월 10일 하루 동안 시위에 참석한 1만 5천 명의 티베트인들이 사살되었다. 당시 티베트 인들의 민중 봉기를 진압한 과정에서 중국은 6천여 개의 불교 사원을 파괴했고 12만 명의 티베트 인을 학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인의 생명을 지키고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속하며 국제적 지원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인도로 망명할 결심을 하게 된다.
인도로 망명한 후 네루 수상의 지원을 받아 인도 동북부 지역인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 정부를 수립한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문제에 대해 국제연합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과적으로 큰 효과는 없었지만 국제연합 총회는 1959년, 1961년, 1965년에 걸쳐 중국 정부로 하여금 티베트의 인권과 자치권을 존중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했다. 달라이 라마는 어떤 상황에서든 철저히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며 인류애에 호소해 왔다. 많은 티베트 인들이 완전한 독립을 요구하고 투쟁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 중국 정부에 완전한 독립이 아닌 자치권을 넘겨 달라는 보다 온건한 요구를 한다.
평생을 고난 속에서 보냈지만 늘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달라이 라마의 삶은 자신의 삶을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수많은 세계인의 공감을 얻었고, 마침내 1989년 10월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실질적으로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 같은 달라이 라마의 정신세계에 깊은 감명을 받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열렬한 팬임을 공언하며 달라이 라마의 강연에 쫓아다닌다. 리처드 기어를 비롯해 스티븐 시걸, 줄리아 로버츠, 해리슨 포드, 샤론 스톤, 우마 서먼 등의 영화배우와 마틴 스콜세지, 올리버 스톤, 조지 루카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등의 영화감독이 그들이다. 달라이 라마의 인기는 1998년 6월 중국을 방문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에게 “달라이 라마는 솔직한 사람이던데 한번 만나 보라.”고 조언했다는 소식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2011년 3월 10일, 티베트 봉기(1959년) 기념 연설에서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정신적 지도자로서 티베트를 위한 활동은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렇게 달라이 라마가 사퇴 의사를 밝히며 후계자 선출을 선언한 것은, 중국이 후계 구도를 이용해 티베트를 흔들려는 계책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달라이 라마의 책은 대담집, 강연록, 잠언집 등의 형태로 세계 각국에 출간되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말부터 불교계를 중심으로 그의 방문을 추진해 왔으나 중국과의 외교 문제를 이유로 정부에서 불허하고 있다.

 

역자 소개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방송국이 몰려 있던 여의도에서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잡지 에디터로 뉴욕 맨해튼에서 6년을 살고, 현재는 하와이 마우이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 시리즈』’(전4권)-「신들의 황금, 정글에서 살아남기」「늑대의 길,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모래 위의 전갈, 사막에서 살아남기」「호랑이의 발자국늪지대에서 살아남기」가 있다.


 

머리말

이 책은 어떤 식으로 쓸모가 있을 것인가?
첫째, 어떤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나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줄 것인가에 대해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지난 2천5백 년간 수많은 불교 신도들에 의해 경험적으로 검증되었으며, 최근에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접근법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정도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될 것이다. 둘째, 삶의 지혜로 충만한 이 책은 행복으로 가는 정도를 알고는 있으나 단조로운 일상에 매몰되어 이와 같은 기본적인 내면의 진실을 잊고 길을 벗어난 사람들에게 본래의 궤도로 되돌아갈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원칙을 분명하게 기억은 하고 있으나 실천으로 옮기는 데에는 실패한 이들에게 스스로 정도를 따르며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발견한 한 남자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그 원칙들을 적용할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 하워드 C. 커틀러 그림 작업을 끝마치며 - 카투니스트 황중환


고민의 흔적뿐 아니라 깊은 깨달음을 얻은 후에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제시하는 사람이야말로 훌륭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린 『달라이 라마의 행복』도 사용하는 언어와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종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공명을 일으킬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생각의 경지에 이른 이들은 사람들을 어렵게 이해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편협한 종교적 신념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는 불명확한 행복의 해석을 강요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 역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에 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옮긴이의 말 - 김미나


달라이 라마의 이야기는 듣는 이의 가슴 한복판을 관통하는 직진의 날선 힘을 가지고 있고, 따뜻하고 소박하며 친절하다. 팔십 평생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설파해온 행복에 대한 그의 철학 중에서도 고르고 고른 정수만을 모아놓은 이 책이 무한경쟁시대에 오로지 남을 앞서는 일만을 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브레이크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 속에서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무신경하거나 무관심한 것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과 멍하게 있거나 아무 생각 없이 텅 빈 상태는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마음의 고요와 평화는 애정과 연민에서부터 비롯되며 이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세심함과 깊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평온을 가져올 내적 수련이 부족하다면 그 어떤 외적인 환경이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들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그것들은 결코 당신이 찾는 행복이나 기쁨을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당신이 마음의 평온과 안정이라는 내적 품성을 갖추고 있다면 흔히 남들이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는 여러 가지 외적 환경이 결여 되어 있다 할지라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부정적인 조건도 이겨내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진정한 변화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고통에 대한 성찰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에는 대안이 있습니다.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정직하면 할수록, 마음을 열면 열수록, 두려움은 점점 줄어듭니다. 혹시 남들 앞에서 본모습을 들키지 않을까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즉, 정직할수록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내적인 규율을 세우고 수련하는 것은 종교적인 삶의 핵심입니다. 그 내적인 규율은 긍정적인 정신 자세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영적인 삶을 사느냐 마느냐는 절제되고 단련된 정신 자세를 만드는 데 성공했느냐, 그리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실천에 옮기는 데 성공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목차

목차
1장. 삶의 목적
2장. 사람의 온기와 연민
3장. 고통의 전환
4장. 시련을 극복하는 법
5장. 영적인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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