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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름대로 얘기하는 방식이 있어요 - 동물에게 배워요 9

시리즈 : 동물에게 배워요 [10]

채인선, 김은정 저 | 한울림어린이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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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465254 / 48쪽 / 500g / 228 x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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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독후 활동지와 생생한 그림의 동물카드 수록!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에는 ‘독후 활동지’와 ‘동물카드’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나만의 가치사전을 만들며 즐거운 가치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또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의 동물카드를 가지고 수수께끼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리즈 전체의 주제와 가치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도 실려 있습니다. 단순히 한 번 보고 마는 그림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가치를 새기며 활용하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까요? 이 시리즈의 기획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소명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자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아이들에게 어떤 답을 들려주어야 할지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라는 결과물을 얻어냈습니다. 동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사람들은 동물에게 많은 것을 배워 왔고 지금도 배우고 있으면서도 동물의 아름다운 가치를 외면해 왔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편의에 따라 해로운 동물과 이로운 동물로 나누고 이용 가치에 따라 동물을 대해왔을 뿐입니다. 생명에 대한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 역시 밝을 수 없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모두 함께 자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일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시리즈가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인간이 동물과 함께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왜 동물 이야기인가요?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동물을 이용하거나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지 않으며, 백지 상태의 시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동물을 동등한 생명체로서 소개해줄 때 동물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은 완전히 새로울 수 있습니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동물의 삶은 사람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장의 과정, 생존의 방법, 개성, 부모의 사랑, 가족과 집, 공생, 놀이, 의사소통의 단면들이 동물의 삶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곧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김새나 생태적 특징만 이야기해 주었다면, 이제 이 책으로 동물의 삶을 보여 주세요. 사람의 시선에서 보는 모습이 아닌,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동물의 삶 속에서 세상을 배울 것입니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채인선은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났다.
1995년 <우리 집 안경 곰 아저씨>로 샘터사가 주관하는 ‘엄마가 쓴 동화상’에 당선되었고, 이듬해에는 <전봇대 아저씨>로 ‘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나 <우리 방이 동물원이 되었어요>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현실적인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변신함으로써 신나는 놀이로 빠져드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었다. 그림책만도 열 종이 넘고 동화책, 교양물, 글쓰기 실용서, 국어사전 등 각양각색의 책들을 펴냈다.
《내 짝꿍 최영대》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는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이 꾸준히 찾는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나는 나의 주인》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 자신의 멋진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채인선이 가장 공들여 만든 책은 《나의 첫 국어사전》이다. 《나의 첫 국어사전》은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처음 보는 국어사전이다. 책 읽기가 시작되는 때(대체로 4세)부터 국어사전이 있어야 한다는 게 채인선의 주장이다. 왼쪽에 책, 오른쪽에 사전! 이것이 작가의 모토다.


 


저서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밤한톨두톨》, 《아주아주작은손님》, 《엄마심부름》,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오신 일곱가지 이유》, 《동화로 읽는 명화이야기》, 《아름다운 가치사전》, 《딸은 좋다》, 《화야 그만 화풀어》, 《외로움아 같이놀자》, 《기쁨아 어서와》, 《슬픔아 안녕》, 《아기오리 열두마리는 너무 많아》, 《365 글쓰기 다이어리》, 《나의 첫 국어사전》,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시카고에 간 김파리》, 《내 짝꿍 최영대》,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아름다운 감정학교》, 《악어 우리나의 버스놀이》, 《아빠 고르기》, 《원숭이 오누이》, 《삼촌과 함께 자전거여행》,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 《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 《나는 나의 주인》, 《노래기야, 춤춰라!》,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오빠는 사춘기》,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전봇대 아저씨》, 《서로 도우며 살아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다문화 백과사전》, 《더 놀고 싶은데》,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등


 


 

김은정은 1970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다. 경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회화과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출판 미술을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한국생활사박물관-백제생활관》 과 《이야기 한국사》,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어른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동백꽃 누님》,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야생동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장을 지냈고, 한국야생동물의학회 회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를 번역했고,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 《동물원에서 생긴 일!》, 《정글의 동물》,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났어요 - 동물에게 배워요 6》, 《누구에게나 집은 필요해요 - 동물에게 배워요 7》 등을 감수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 꿀벌 · 춤으로 말해요
- 귀뚜라미 · 우리끼리만 알 수 있는 소리를 내요
- 박쥐 · 남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말로 해요
- 오리와 거위 · 때로는 요란하게 떠들어요
- 호랑이 · 때로는 무서운 소리를 내요
- 늑대 · 여럿이 함께 울부짖어요
- 혹등고래 · 아주 멀리 있는 동료와도 얘기를 나눌 수 있어요
- 산양 · 냄새를 뿌리고 맡는 것도 중요한 의사소통이에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꼬리를 바짝 치켜세워요
- 반딧불이 · 빛을 깜박거리며 마음을 전해요
- 비버 · 물을 찰싹찰싹 쳐서 위험을 알려요
- 코브라 · 몸을 꼿꼿이 세울 때는 공격하겠다는 뜻이에요
- 침팬지 · 친근함을 내보일 때는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요
- 개 · 할말이 있을 때는 앞발을 자꾸 들어요. 배를 보여 줄 때도 있어요
- 앵무 · 화가 나면 얼굴이 빨개져요
- 하마 · 지저분한 방법도 있어요
- 살아 있는 생명체들은 누구든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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