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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이 시민

채인선, 황보순희 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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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2677 / 52쪽 192 x 25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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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일까? 어른들만의 것일까?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과 말을 잘 따르기만 하면 될까? 체격이 작고 나이가 어리니 아직은 ‘시민’이 아닌 것일까? 《우리는 어린이 시민》은 어린이들이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갖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교양 그림책이다. 그동안 《아름다운 가치 사전》《나는 나의 주인》《딸은 좋다》《책에서 나온 아이들》등 많은 작품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고 있는 채인선 작가의 신작으로, 황보순희 화가의 그림이 함께하여 일상 속 어린이들의 모습을 차곡차곡 알차게 그려 낸다.

한 장 한 장 자연스레 흘러가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내일은 어떤 하루가 될지’ 당차고 야무진 기대감을 갖게 된다. 본문 뒤 이어지는 해설 글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한 번 더 단단히 다질 수 있다. 또한 책과 함께 제작된 ‘활동 워크북’은 교과 연계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수업 교재와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 좋다.

출판사 리뷰

시민이 되는 데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누구나 시민이 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우리 모두는 이 사회를 함께 꾸리며 살아간다. 이건 나이와 상관없고 성별이나 인종, 경제력, 직업과도 상관이 없다. 모두가 이 사회, 이 세계를 이루는 시민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곳의 ‘어린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시민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직 세금을 안 내고 투표권도 없는데, 정말 시민이 맞는 걸까? 《우리는 어린이 시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음속에 피어나는 이 모든 물음표를 커다란 느낌표로 바꿔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어린이 시민이 누구인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어린이 시선에 눈 맞춤하여 쉽고 편하게 들려준다. 모든 이에게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고, 어린이나 청소년도 자신의 권리를 위해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익숙한 일상 풍경을 통해 또렷하게 전한다. 그럼에도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어린이 시민은 어제처럼 그냥 놀면 안 되지 않을까?’ ‘공부를 좀 더 해야 하는 게 아닐까?’ ‘나라의 주인이라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할 수 있을까?’ 하나둘 떠오르는 물음에 정해진 답은 없다. 어떤 생각이든 자유롭고 용기 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 된다. 책에서 말하고 있듯 어린이 시민은 그 힘이 어른보다 몇 배나 되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들이니까. 어린이가 또 다른 어린이에게, 그 뒤에 올 어린이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책! 채인선 작가는 어린이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되면 좋을지 묻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주저 없이 가져 보기를 권한다. 우리 동네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 시에는, 우리 도에는 또 무슨 일이 있는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를 둘러싼 이웃 나라,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어떠한지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상은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주변 일에 관심을 가져야 알게 되고, 알아야 생각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환경이 걱정된 적은 없는지,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불쌍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려운 사람을 도울 방법이 무엇일지, 반 회장과 전교 회장을 뽑을 때 누구를 뽑아야 현명한 선택이 될지. 어떤 관심이든 언제든 환영이다.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다 보면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바뀔 수 있다는 작가의 바람과 긍정적 신념이 오롯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책 한 권으로 세상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한 권이 책이 한 명의 어린이에게, 그 곁의 어린이와 또 다른 어린이에게… 전해지고 마음을 함께하다 보면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어린이 시민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잘 누리며 행복한 내일을 보낼 수 있기를. 지금보다 멋진 세계를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가기를. 교과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1. 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2학기 통합 1단원. 내 이웃 이야기 2학년 1학기 국어 11단원. 상상의 날개를 펴요 3학년 2학기 사회 1단원.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3학년 2학기 국어 7단원. 글을 읽고 소개해요

저자 소개

채인선은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났다.
1995년 <우리 집 안경 곰 아저씨>로 샘터사가 주관하는 ‘엄마가 쓴 동화상’에 당선되었고, 이듬해에는 <전봇대 아저씨>로 ‘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나 <우리 방이 동물원이 되었어요>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현실적인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변신함으로써 신나는 놀이로 빠져드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었다. 그림책만도 열 종이 넘고 동화책, 교양물, 글쓰기 실용서, 국어사전 등 각양각색의 책들을 펴냈다.
《내 짝꿍 최영대》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는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이 꾸준히 찾는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나는 나의 주인》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 자신의 멋진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채인선이 가장 공들여 만든 책은 《나의 첫 국어사전》이다. 《나의 첫 국어사전》은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처음 보는 국어사전이다. 책 읽기가 시작되는 때(대체로 4세)부터 국어사전이 있어야 한다는 게 채인선의 주장이다. 왼쪽에 책, 오른쪽에 사전! 이것이 작가의 모토다.


 


저서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밤한톨두톨》, 《아주아주작은손님》, 《엄마심부름》,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오신 일곱가지 이유》, 《동화로 읽는 명화이야기》, 《아름다운 가치사전》, 《딸은 좋다》, 《화야 그만 화풀어》, 《외로움아 같이놀자》, 《기쁨아 어서와》, 《슬픔아 안녕》, 《아기오리 열두마리는 너무 많아》, 《365 글쓰기 다이어리》, 《나의 첫 국어사전》,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시카고에 간 김파리》, 《내 짝꿍 최영대》,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아름다운 감정학교》, 《악어 우리나의 버스놀이》, 《아빠 고르기》, 《원숭이 오누이》, 《삼촌과 함께 자전거여행》,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 《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 《나는 나의 주인》, 《노래기야, 춤춰라!》,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오빠는 사춘기》,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전봇대 아저씨》, 《서로 도우며 살아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다문화 백과사전》, 《더 놀고 싶은데》,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등


 


 

어린 시절부터 못쓰는 달력 뒤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때 은행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결혼 후 다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파주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누가누가 더 크나》《안녕히 계세요》《나의 첫 국어사전》《빼앗긴 일기》《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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