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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좋다

채인선, 김은정 저 | 한울림어린이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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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871083 / 30쪽 212 x 27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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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엄마와 딸, 그 아름다운 감정선을 그려낸 그림책!

『딸은 좋다』는 엄마와 딸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갈등, 그리고 아픔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그 안에는 엄마가 딸을 이해하고, 또 딸이 엄마를 이해할 수밖에 없는 수레바퀴 같은 운명의 순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배경은 딸이 처음 태어난 70년대 초부터 그 딸이 성장하여 다시 아기를 낳는 현재까지입니다. 본문의 끝에선 딸이 아기를 낳기 직전 사진첩을 보며 끝을 맺지만, 뒷표지에는 아기를 낳은 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치사전' 콤비 채인선과 김은정, 진정성으로 말하다! 2005년 으로 우리가 소중하게 가꾸고 간직해야 할 가치를 어린이 시각으로 풀어낸 바 있던 채인선과 김은정이 로 다시 만났다. 글 작업과 그림책? 형태의 구상에 걸린 시간을 제외하고도 그림 작업에만 몰두한 것이 2005년 5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1년 6개월이 걸릴 정도로 정성을 쏟은 작품이었다. 그만큼 엄마와 딸 사이의 미세한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했던 작품임을 자신한다. 엄마와 딸 딸은 크면 엄마와 친구가 된다고들 한다. 그만큼 엄마의 마음을, 엄마의 지... '가치사전' 콤비 채인선과 김은정, 진정성으로 말하다! 2005년 으로 우리가 소중하게 가꾸고 간직해야 할 가치를 어린이 시각으로 풀어낸 바 있던 채인선과 김은정이 로 다시 만났다. 글 작업과 그림책 형태의 구상에 걸린 시간을 제외하고도 그림 작업에만 몰두한 것이 2005년 5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1년 6개월이 걸릴 정도로 정성을 쏟은 작품이었다. 그만큼 엄마와 딸 사이의 미세한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했던 작품임을 자신한다. 엄마와 딸 딸은 크면 엄마와 친구가 된다고들 한다. 그만큼 엄마의 마음을, 엄마의 지나간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딸일 것이다. 엄마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자신 역시 다름아닌 딸이었기에…. 는 그런 엄마의, 엄마만이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담고 있다. ‘아들보다 딸이 더 좋다’가 아니라 ‘딸’이 세상에 어떤 의미인지를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언어와 그림으로 ‘엄마와 딸’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에서는 엄마와 딸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갈등, 그리고 아픔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묘사하고 있다. 갓난 아기를 안고 있는 첫장면을 제외하고 엄마의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시선을 어느 한 곳에 집중시키지 않고, 장면장면의 상황과 배경, 소품, 분위기 등 글과 그림의 모든 곳에서 딸과 엄마의 감정선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결혼식 장면에서는 엄마의 뒷모습만 나오지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눈물겨워’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엄마가 낳은 딸이 다시 엄마가 되어… 의 배경은 딸이 처음 태어난 70년대 초부터 그 딸이 성장하여 다시 아기를 낳는 현재까지이다. 본문의 끝에선 딸이 아기를 낳기 직전 사진첩을 보며 끝을 맺지만 뒤표지의 아기를 낳고 있는 모습은 딸을 낳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렇듯 에서는 딸이 태어나면서 시작된 이야기가 딸이 성장하고 결혼하여 다시 딸을 낳는 모습으로 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작가는 순환 구조를 통해 딸과 엄마간의 영원성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엄마가 되어 볼 수 있’는 딸만이 갖고 있는 절대성이 바로 그것 아닐까?

저자 소개

채인선은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났다.
1995년 <우리 집 안경 곰 아저씨>로 샘터사가 주관하는 ‘엄마가 쓴 동화상’에 당선되었고, 이듬해에는 <전봇대 아저씨>로 ‘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나 <우리 방이 동물원이 되었어요>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현실적인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변신함으로써 신나는 놀이로 빠져드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었다. 그림책만도 열 종이 넘고 동화책, 교양물, 글쓰기 실용서, 국어사전 등 각양각색의 책들을 펴냈다.
《내 짝꿍 최영대》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는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이 꾸준히 찾는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나는 나의 주인》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 자신의 멋진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채인선이 가장 공들여 만든 책은 《나의 첫 국어사전》이다. 《나의 첫 국어사전》은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처음 보는 국어사전이다. 책 읽기가 시작되는 때(대체로 4세)부터 국어사전이 있어야 한다는 게 채인선의 주장이다. 왼쪽에 책, 오른쪽에 사전! 이것이 작가의 모토다.


 


저서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밤한톨두톨》, 《아주아주작은손님》, 《엄마심부름》,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오신 일곱가지 이유》, 《동화로 읽는 명화이야기》, 《아름다운 가치사전》, 《딸은 좋다》, 《화야 그만 화풀어》, 《외로움아 같이놀자》, 《기쁨아 어서와》, 《슬픔아 안녕》, 《아기오리 열두마리는 너무 많아》, 《365 글쓰기 다이어리》, 《나의 첫 국어사전》,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시카고에 간 김파리》, 《내 짝꿍 최영대》,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아름다운 감정학교》, 《악어 우리나의 버스놀이》, 《아빠 고르기》, 《원숭이 오누이》, 《삼촌과 함께 자전거여행》,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 《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 《나는 나의 주인》, 《노래기야, 춤춰라!》,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오빠는 사춘기》,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전봇대 아저씨》, 《서로 도우며 살아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다문화 백과사전》, 《더 놀고 싶은데》,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등


 


 

김은정은 1970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다. 경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회화과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출판 미술을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한국생활사박물관-백제생활관》 과 《이야기 한국사》,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어른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동백꽃 누님》,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어느덧 딸은 자라나
더 이상 엄마를 따라다니지 않는다.
혼자 방에 있기를 좋아하고
엄마 말을 못 들은 척한다.
그러다 집안이 고요하면
딸은 엄마 방문을 열고 들어와
잠시 곁에 앉아 있는다.

딸은 좋다.
엄마한테 괜히 화를 내고는 한순간도 못 되어서
'엄마 미안해요' 하고 쪽지를 쓴다.
엄마는 그 쪽지들을 소중하게 간직한다.
엄마는 그런 딸이 좋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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