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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리커버에디션]

소노 아야코 저 | 김욱 역 | 리수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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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나이들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과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들' 나이듦이란 반갑지 않는 존재로 취급받지만 분명한 장점과 역할이 존재한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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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나이듦의 미학을 위하여 -나이의 힘 7 소노 아야코 저 | 리수 | 2011년 11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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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449931 / 166쪽 150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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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남편과의 생활을 견딜 수 없었던 어머니의 자살 기도와 그때 동반자가 될 뻔했던 딸. 어릴 때부터 흔히 말하는 가정생활의 행복따위는 믿지 않았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지만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고 독신을 꿈꾸었으나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해 지금까지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아나키스트 부모 밑에서 자란 미우라 슈몬과의 결혼 생활은 자신의 부모를 통해 경험했던 결혼과 완전히 상반되었기에 결혼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소설가이자 NGO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
《약간의 거리를 둔다》《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나이듦의 지혜》《빈곤의 광경》《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역자 소개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퇴직 후에는 10년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기획, 집필, 번역을 전담했고,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사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현재는 문학, 역사, 철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활발한 저술 활동과 번역 작업을 바쁘게 넘나들고 있다.



언론 및 기업계 일선에서 오랜 세월 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문학적 사유가 깃든 견고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매력적인 고전 읽기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특히 1세기 후반에 쓰인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엄선해낸 영웅들의 삶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교차 조명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지은 책으로 《폭주 노년》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이듦의 지혜》 《행복은 언제나 당신 마음속에 있다》 《여행하는 나무》 《데르수 우잘라》 《눈의 아이》 《인간의 벽》 《푸른 묘점》 《지로 이야기》 《황천의 개》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노력론》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 일반인이 육체의 노화를 이겨내고 언제까지나 건강한 장년으로 살아갈 수 있느냐의 여부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는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p72

평범한 생활의 위대함을 절감한다. 평범함이 진리로 다가오는 까닭은 겸손해졌기 때문이다. 평범한 생활에 대한 기억이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다.p148

노년, 혹은 불치병을 앓는 사람에게 반세기 후의 평화보다 오늘 하루의 미학을 하나씩 완수해나가는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한 선결과제다.p154

만년의 최대 장점은 앞으로 복잡한 세상이 찾아오더라도 그런 세상에서 헤맬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p158

인간의 운명은 소질과 노력이 반반이다. 소질은 조상에게서 받은 DNA의 결과이므로 고민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에 인생의 조타수 역할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곧 책임이다. P42

훈련과 절제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몸에 익히는 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사명이다. p46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활약한 내가 청소기를 돌리고, 냉장고와 헛간에 뭐가 있는지를 기억해야 하는가, 라고 말하는 그때가 노망의 시초라고 본다. P46

모든 게 마음가짐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 내가 주체로 나서면 그만큼 자유로워진다. 남들이 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남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그것이 어른이 된 성인의 목적이 아닐까. p47

분수를 안다는 것은 살아온 자의 지혜이다. 거꾸로 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한 명도 없음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p62

만년이 다가올수록 우리 모두는 똑똑해진다. p62

자립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자율도 생각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평범하게 살기 위한 훈련을 등한시했다간 관절, 뇌도 순식간에 녹이 슨다.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과 두뇌운동에 열심이어야 한다. 조금 벅차더라도 위기감을 잊어서는 안 된다.p79

내 신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실을 인정할 때 난 언제나 건강하다, 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지 않아도 타인에게 무시받거나 나 홀로 비참해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p89

완점함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는 샬렘 살렘은 자연그대로의 상태를 뜻한다. 히브리인들은 ‘완전함’이란 인간의 손길이 가미되지 않은 처음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믿었다. “사람은 언제쯤 완전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모양을 가꾸지 않고 ‘이게 바로 나입니다.’라고 마음으로부터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는 ‘완전함의 실’에 서 있는 것입니다.” 마에지마 씨의 에세이는 이렇게 끝나고 있었다.p91

어느 날 갑자기 노년과 만년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긴 세월 끝에 인간은 마침내 거기에 도착한다. 그날에 이르기 전에 사람은 씨를 뿌려야 되는 게 아닐까. 죽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떤 충경 속에서 살아갈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123

노년은 젋은 시절의 생활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이 요즘 들어 내가 실감하게 된 신조다.123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 사람들 틈에 섞여 살아가는 인생이야말로 만년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결정적 요인이다. p129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만큼 즐겁고 눈부신 목표는 없다.
굳이 방법을 찾는다면 많은 책을 읽고, 슬픔과 감사를 알고, 이타(利他)를 습관화하고, 모든 상황에서 즐거움을 찾다보면 인생의 의미에 조금은 빨리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p143

평범한 생활은 건강할 때나, 젊었을 때는 별로 중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젊은 사람에게 걷는 것과 먹는 것과 배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p148

속으로는 불평불만이 가득해도 겉으로는 밝게 웃음 지을 의무가 모든 만년에게는 있다. 내심 상대방이 마땅치 않아도 사랑을 베푸는 이성적인 행동이 진짜 사랑이다,라고 성경이 말한 것과 같은 의미에서다.p149

나는 오늘 하루로 완결되는 자기만의 독자적인 미학으로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p153

만년은 항상 근사하다. 아무리 언짢은 일이 생겨도 만년이라면 인고의 시간은 길지 않다. p158

더는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만년은 좋은 일 투성이다. 만년에는 시원한 바람을 쐬듯 인생이라는 무게가 가볍게 느껴진다. 만년은 인간 세상의 커다란 짐에서 벗어났음을 축하하는 밝은 빛이다.p160

목차

목차
머리말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찮은 일을 하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베풀어라
자립하라
관조하라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죽을 때 침묵하라
사람들과 어울려라
버림받았을지라도
남의 경험담도 재산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나만의 삶을 음미하라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라
때로는 거짓을 말하라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라
인생의 무게가 가볍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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