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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의 미학을 위하여 -나이의 힘 7

소노 아야코 저 | 김욱 역 | 리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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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리커버에디션] 소노 아야코 저 | 리수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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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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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한국은 2000년 7월 1일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하여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경에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21%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되는데, 일본은 2008년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2.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고령화사회,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무엇인가!
안티에이징의 시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을 찾아서!


이 책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고령화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나이듦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준비해두어야 할 마음가짐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또 하나의 경향은 안티에이징이다.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의 등장이 자연스러운 듯도 하지만,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앞에서 나이듦을 거부하는 현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과연 무엇일까?
소노 아야코는 이 책을 통하여 말한다. 인간은 점차 찾아오는 육체의 쇠락 속에서 평범한 일상 앞에 겸손해지며,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할 시점에 섰을 때 진정한 자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많은 것이 축적된 때에 이르러 모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에 다다른다고 말이다.
반면 육체의 쇠락을 거부함과 동시에 추함이 드러나고, ‘해주지 않았다’고 불평함과 동시에 노화의 지름길로 접어들게 된다. 게다가 나이 들어서까지 명예와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나이듦의 미학으로부터 점차 멀어진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소노 아야코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현실 속에서 나이듦에 대한 오랜 관심과 집필을 꾸준히 해온 저자로서, 이 책 《나이듦의 미학을 위하여》를 통하여 진정 아름다운 나이듦이란 무엇이고, 나에게 다가올 인생의 후반기를 위해 어떠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소노 아야코가 나이듦의 미학을 위해서 제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을 추구할 것,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 것, 허세를 부리지 말 것,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할 것, 때로는 거짓을 말할 것,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 것, 베풀 것, 자립할 것, 관조할 것 등등.
소노 아야코의 글을 읽다보면, 우리 보다 앞서 고령사회를 맞은 일본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해야 할 것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의 불신과 해체로 인한 고령자와 자식 간의 불화가 그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일본의 가족 관계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 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며, 나이듦의 미학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소노 아야코
지은이 : 소노 아야코 (會野綾子)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평온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소노 아야코는 50대에 이르러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 위기를 맞는다. 좋지 않은 눈 상태에 중심성망막염이 더해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을 경험한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 없이도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본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거울 속 자신은 이미 주름진 반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가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미션스쿨에서 교육을 받았다. 신에게 비추어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어주었다. 해외일본인선교사활동후원회라는 NGO를 결성하여 감사관의 자격으로 전세계 100개 국 이상을 방문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72년에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계로록戒老錄)》을 비롯하여 《약간의 거리를 둔다》《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중년이후中年以後)》《나이듦의 지혜》《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경우록敬友錄)》《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빈곤의 광경》 등의 에세이와 1970년에 발표하여 400만 부가 넘는 초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를 비롯해 《천상의 푸른 빛》《기적》《신의 더럽혀진 손》등 다수의 소설이 있으며, 아직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이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했다. ‘한국 생산성 본부’ 출판 기획위원 및 현재는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한국 교직원 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상처의 인문학』,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노력론』, 『지적 생활의 즐거움』, 『쇼펜하우어 문장론』, 『약간의 거리를 두다』, 『잠깐 흔들려도 괜찮아』, 『죽음이 삶에게』 등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 간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성공한 리더십, 실패한 리더십]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적 생활의 방법] [니체의 숲으로 가다]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여행하는 나무] [지로 이야기] [산다는 것의 의미] [후지와라 신야, 여행의 순간들]등이 있다.

목차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찮은 일을 하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베풀어라
자립하라
관조하라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죽을 때 침묵하라
사람들과 어울려라
버림받았을지라도
남의 경험담도 재산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나만의 삶을 음미하라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라
때로는 거짓을 말하라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라
인생의 무게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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