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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관하여

수전 손택 저 | 김하현 역 | 윌북 | 202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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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818428 / 232쪽 / 232g /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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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모두가 기다려온 대체 불가능한 권위와 매혹의 작가, 수전 손택의 국내 초역 에세이
★ 사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숨겨진 보물 같은 선집
★ 손택이 평생 몰두했던 주제에 관한 7편의 에세이와 인터뷰 엄선 수록
★ “드디어 손택을 제대로 읽는다!”
최고의 번역, 아름다운 디자인, 전문가 해제까지―
최상의 만듦새로 만나는 수전 손택 에세이 걸작선 시리즈의 첫 권
★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손택〉 영화 개봉 예정
★ 정희진 서문, 비비언 고닉 추천!
“『여자에 관하여』는 지금 한국 사회와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진다.
손택의 탁월한 재능은 독자에게 곧 선물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의 목소리. 『해석에 반대한다』, 『은유로서의 질병』 등 현대사에 가장 강력한 저작을 남긴 작가. ‘지성계의 여왕’, ‘텍스트힙의 원조’로 불리며 새로운 감수성과 사유의 시대를 연 수전 손택의 대표작과 국내 초역 에세이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수전 손택 더 텍스트]를 선보인다. 현대적 감각의 정확한 번역,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 깊이 있는 전문가 해제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도 높은 만듦새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시리즈의 첫 권인 『여자에 관하여』는 손택 사후 20년이 지나 처음으로 출간되어 국내 초역으로 소개하는, 숨겨진 보물 같은 에세이집이다. 손택이 “내가 평생을 따라다닌 주제”라 말한 ‘여성’에 관한 흥미로운 에세이와 인터뷰 7편을 엄선해 수록했다. 여성이 나이 들며 느끼는 수치심, 아름다움과 외모에 대한 강요된 강박, 욕망과 섹슈얼리티, 영화와 페미니즘, 그리고 파시즘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한국 사회와 정면으로 맞닿는((정희진 서문)”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 속에서, 손택은 ‘이 세계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의 진실을 명료한 언어와 지적인 유머로 풀어낸다. 작가가 마흔이 될 무렵,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1970년대에 쓴 이 글들은 ‘손택 스타일’ 특유의 물 샐 틈 없는 사유와 매혹적인 문체, 깊이 있는 통찰의 정점을 보여준다.
작가 비비언 고닉이 “손택의 탁월한 재능은 독자에게 곧 선물”이라고 말했듯, 이 짧고 강력한 책은 독자에게 생각하는 일 자체의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우리 삶과 경험의 외연을, 사유의 깊이를 확장해줄 지성의 스펙터클, 수전 손택을 만나볼 시간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수전 손택

에세이스트, 소설가, 예술평론가, 연극 연출가, 영화감독.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의 목소리. 1933년 뉴욕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미 세 살 무렵 글 읽는 법을 배웠고, 다섯 살에 마담 퀴리의 자서전을 읽고 생화학자가 되어 노벨상을 받기를 꿈꿨을 만큼 비범했다. 1949년 열여섯 살에 시카고대학교에 들어가 철학과 고대사, 문학을 공부했고, 열일곱 살에 결혼해 열아홉 살에 아들 데이비드 리프를 출산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어 옥스퍼드대학교와 소르본대학교 등에서 수학했다. 1958년 이혼한 손택은 아들과 둘이 뉴욕으로 옮겨와 낮에는 뉴욕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밤에는 본격적으로 글을 쓰는 생활을 시작했다.

1963년 첫 소설 『은인』을 출간했고, 이듬해 《파르티잔 리뷰》에 「‘캠프’에 관한 단상」을 발표하며 문단과 학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6년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에 가하는 복수다”라는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담은 초기 대표작 『해석에 반대한다』을 출간하며 문단에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를 바라보는 새롭고 개방적인 방식을 제시하며 “지성계의 여왕”이자 “새로운 스타일과 감수성의 사제”로 떠올랐다. 이후 사진의 힘과 윤리를 날카롭게 해부한 『사진에 관하여』, 질병의 문화사를 관통하는 『은유로서의 질병』 등 현대사에 남을 걸작을 출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작가란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말한 손택은 20년 넘게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1987년부터 1989년 미국 펜 클럽 위원장을 맡아 탄압받는 작가들을 위한 여러 구명운동을 벌였으며, 한국을 방문해 구속 문인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전쟁 중인 사라예보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연출하며 사라예보 내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했고,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했다.

저서로 아홉 권의 에세이와 네 권의 장편소설, 한 권의 단편집이 있으며, 몇 편의 연극을 연출했고 네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의 책은 32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2004년 12월 뉴욕에서 타계했다.

목차

여는 글 ― 정희진

「나이 듦에 관한 이중 잣대」
「여성이라는 제3세계」
「여성의 아름다움: 모욕인가, 권력의 원천인가?」
「우리는 순수의 시대를 지나왔다」
「매혹적인 파시즘」
「페미니즘과 파시즘: 에이드리언 리치와 수전 손택의 서신」
「《샐머건디》와의 인터뷰」

해제
옮긴이의 말
글이 수록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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