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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시리즈 : 루켓유어셀프 [6]

다자이 오사무 저 | 김욱 역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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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274224 / 112쪽 / 112g / 113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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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개를 키우는 이야기 / 여치 / 급히 고소합니다》는 ‘루캣유어셀프’의 첫 번째 편으로, 일본 데카당스문학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집이다. 인간이 느끼는 굴욕과 수치심, 죄의식에 대하여 끊임없이 자신의 작품에 고백하듯 담아온 다자이 오사무만의 특징이 돋보인다. 한편 언뜻언뜻 비치는 지독한 자기비판의 이면에 숨어 있는 순수에 대한 열망이 애틋하다.

<개를 키우는 이야기>
언젠가는 반드시 개에게 물리고 말리라는 확신을 갖는 한 남자가 우연찮게 개를 키우게 되고, 독살하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맹수적인 면모를 숨기고 꼬리를 쳐대는 개의 위선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일뿐이다. 개들에게 미소를 건네고 콧노래로 두려움을 위장하는 모습은 그가 혐오하는 개처럼 비굴하다.
그 개들 중에 그를 따라와 집에 눌러앉아버린 개, 포치. 못생긴 데다가 비굴하지만 맹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런 포치에게 그는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벼룩약을 뿌려주고 부드럽게 음식을 삶아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로의 이사를 핑계로 이 개를 버려두고 떠나는 계획을 세운다.

<여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세계를 그림으로 담아냈던 화가, 바보처럼 순수했던 그를 사랑하여 결혼했지만 점차 유명해지면서 돈맛과 명예욕에 휘둘리는 남편에 대한 변화를 담아낸 한 여자의 독백이다. 교만과 위선 등 점점 본질에서 벗어나는 남편의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부조리에 대한 내면으로부터의 반기와 외침이 담담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의 신화는 빨리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누웠을 때 툇마루 밑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여치 소리.

<급히 고소합니다>
자신의 스승을 죽여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한 남자의 고백이다. 단지 두 달 앞서 태어났을 뿐인데 스승이라 자처하며, 혹독하게 부려먹기만 하고 조롱해온 스승. 자신이 감싸준 것은 하나도 알아주지 않고, 오히려 무시해온 그를 부디 갈기갈기 찢어 죽여달라고 호소한다. 온갖 원방에 휩싸이는가 하면, 스승에 대한 사랑을 내비치며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하는 이 남자의 이름은 가롯 유다이다.

저자 소개

1909년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대지주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어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였으나, 그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 높은 대학 강의에 흥미를 잃었고, 좌익 운동에 심취하는 등의 이유로 중퇴했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이나 소설가가 되기 위해서 이부세 마스지의 제자로 들어간 무렵에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 전반이 투영된 《인간 실격》 의 주인공 ‘오바 요조’처럼 술·담배·여자에 빠져 방탕하게 살기도 했고,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네 번의 자살시도 끝에 결국 1948년 다마 강에서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동반 자살하여 생을 마감했다. 다자이 오사무 문학의 중심 소재인 ‘죄의식’, ‘익살’, ‘파멸’은 작가 자신의 삶 속에서 배태된 것으로 그의 성장 과정이나 인생 편력을 아는 것은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대표작으로는 《만년》 《추억》 《부악 백경》 《사양》 《인간 실격》등이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오늘날의 수많은 독자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퇴직 후에는 10년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기획, 집필, 번역을 전담했고,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사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현재는 문학, 역사, 철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활발한 저술 활동과 번역 작업을 바쁘게 넘나들고 있다.



언론 및 기업계 일선에서 오랜 세월 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문학적 사유가 깃든 견고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매력적인 고전 읽기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특히 1세기 후반에 쓰인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엄선해낸 영웅들의 삶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교차 조명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지은 책으로 《폭주 노년》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이듦의 지혜》 《행복은 언제나 당신 마음속에 있다》 《여행하는 나무》 《데르수 우잘라》 《눈의 아이》 《인간의 벽》 《푸른 묘점》 《지로 이야기》 《황천의 개》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노력론》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퇴직 후에는 10년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기획, 집필, 번역을 전담했고,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사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현재는 문학, 역사, 철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활발한 저술 활동과 번역 작업을 바쁘게 넘나들고 있다.
언론 및 기업계 일선에서 오랜 세월 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문학적 사유가 깃든 견고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매력적인 고전 읽기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특히 1세기 후반에 쓰인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엄선해낸 영웅들의 삶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교차 조명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지은 책으로 《폭주 노년》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이듦의 지혜》 《행복은 언제나 당신 마음속에 있다》 《여행하는 나무》 《데르수 우잘라》 《눈의 아이》 《인간의 벽》 《푸른 묘점》 《지로 이야기》 《황천의 개》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노력론》등이 있다.

목차

개를 키우는 이야기
여치
급히 고소합니다
작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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