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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광채

시리즈 :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노칼라 [2]

앨리스 먼로 저 | 강경이, 이재경 역 | 홍시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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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2013년 노벨문학상. 줌파 라히리부터 리처드 예이츠까지. 별들이 우러르는 별, 그들의 대표 작품으로 빛나는 『직업의 광채』-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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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941661 / 404쪽 14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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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맨부커상ㆍ퓰리처상ㆍ전미도서상에 빛나는 최고의 작가들! 일 속에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들. 리처드 포드, 존 치버, 주노 디아스, 줌파 라히리, 리처드 예이츠 등 세계적인 인기 작가들의 단편소설 모음집인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노칼라’ 시리즈가 1, 2권으로 완간되었다. 강주헌, 하윤숙, 강경이, 이재경 4인의 번역가가 32명 소설가의 서른두 편 작품을 번역한 본 작품집은 1권 『판타스틱한 세상의 개 같은 나의 일』, 2권 『직업의 광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름만으로도 소설 팬들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을 한 ... 맨부커상ㆍ퓰리처상ㆍ전미도서상에 빛나는 최고의 작가들! 일 속에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들. 리처드 포드, 존 치버, 주노 디아스, 줌파 라히리, 리처드 예이츠 등 세계적인 인기 작가들의 단편소설 모음집인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노칼라’ 시리즈가 1, 2권으로 완간되었다. 강주헌, 하윤숙, 강경이, 이재경 4인의 번역가가 32명 소설가의 서른두 편 작품을 번역한 본 작품집은 1권 『판타스틱한 세상의 개 같은 나의 일』, 2권 『직업의 광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름만으로도 소설 팬들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은 테마는 일(work)이다. 수록 작품들은 우리가 실제 경험하려면 불가능에 가까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케 해주며 깊이 있는 문학적 감동과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줌파 라히리부터 리처드 예이츠까지 별들이 우러르는 별, 그들의 대표 작품으로 빛나는 『직업의 광채』 줌파 라히리, 앨리스 먼로, 조이스 캐럴 오츠, 애니 프루,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리처드 예이츠… 이들 작가들의 소설이 발표될 때마다 한국의 유명 작가들은 기대에 걸맞게 아낌없는 찬사를 바쳐왔다. 『직업의 광채』는 스타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이 작가 단편소설집 표제작 혹은 대표 작품으로 손꼽힌다. 첫 작품인 「병을 옮기는 남자」는 200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작가 줌파 라히리의 데뷔작이기도 한데다 가장 미국적인 소설에 주는 상으로 알려진 퓰리처상이 인도계 미국작가에게 돌아간 점도 당시 큰 의미였다. 「닥터를 위한 솔로 송」의 제임스 앨런 맥퍼슨은 퓰리처상을 받은 최초의 흑인 작가이다. 최근 장편소설 「좀비」로 한국에 잘 알려진 조이스 캐럴 오츠는 1963년 데뷔 이래 5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발표한 열정과 다작의 작가로 유명하다. 하루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프로 작가의 2006년 작 단편 「하이 론섬」은 단편소설의 재미란 무엇인지 아낌없이 드러낸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유명한 애니 프루,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리처드 예이츠의 단편도 그 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 세계 외적인 신선함을 전해준다. 주노 디아스, 조너선 사프란 포어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선정 ‘젊은 작가 20인(20 under 40)’에 손꼽힌 바 있는 흑인 여성 작가 ZZ 패커의 「거위들」,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작품 세계를 서서히 인정받고 있는 짐 셰퍼드의 「미노타우로스」는 작가의 인지도를 떠나 매우 흥미로운 소설적 재미를 선사한다. 1973년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유도라 웰티의 1941년 작 「외판원의 죽음」은 시대를 넘어 여전히 목이 메일 듯한 여운을 남긴다. 관광가이드, 베이비시터, 약사, 외판원, 알바, 실직자… 직업 세계와 내밀한 관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의미 평생직장이란 개념도 희미해져 가고, 일하는 것보다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는 참신한 생각도 공공연히 득세하는 세상이지만 인생에서 직업이 가지는 영향력은 여전히 지배적이다.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학과 함께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아프며 분투하는 요즘 세태는 일(work)의 중요성이 뿜어내는 힘의 방증일 것이다. 줌파 라히리의 「병을 옮기는 남자」는 인도의 관광가이드이자 병원의 환자 통역사로 일하는 남자의 어느 하루를 그린다. “이야기 중독자를 위한 휴대용 구급약.”이라는 김연수 작가의 추천처럼 뛰어난 단편소설이며, 일과 인간이라는 관점에서도 곱씹을수록 새로운 소설이다. 직업 속에서 인간은 하늘을 찌를 듯한 자존감을 느끼다가도 한순간에 바닥 깊이 떨어질 수 있음을 드러낸다. 작품은 퓰리처상, 헤밍웨이상, 『뉴요커』 선정 올해의 소설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09년 퓰리처상 수상 연작소설 『올리브 키터리지』의 대표작인 「약국」은 미국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 약국이 직업적인 배경이다. “매우 인간적인 작품. 외로움과 상실이 매 페이지마다 배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우트는 부드러운 유머와 자양분 넘치는 희망의 약을 함께 건넨다.”(북리스트)는 평을 받은 아름다운 소설이다. 토머스 맥구언의 「카우보이」, 제임스 앨런 맥퍼슨의 「닥터를 위한 솔로 송」은 각각 카우보이와 기차 웨이터라는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직업 세계 속으로 실감나게 안내한다. 「닥터를 위한 솔로 송」은 전설적인 흑인 웨이터 닥터 크래프트의 이야기를 흑인 특유의 사설조 입담으로 속도감 있게 펼쳐 보이는데 마치 기차에 올라탄 것 같다고나 할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흔셋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흔들리는 기차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닥터의 모습에서 직업의 귀천을 떠나 직업적인 애정과 자부심이란 무엇인가 되새겨 보게 된다. 15편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다. 심지어 일본에 ‘알바’하러 간 흑인 여자의 이야기 「거위들」, 비밀군사기지 연구원의 개인사인 「미노타우로스」처럼 표면적으로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소설들에서도 그렇다. 토바이어스 울프의 「증언」에서 의료사고의 부당한 피해자를 돕는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고용주들이 그렇게 자신들의 등골을 빼내도록 내버려두다니!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라의 기둥이요 이 땅의 소금이라는 둥, 진정한 미국인이라는 둥 입 발린 소리를 해대며 자신들을 착취하도록 가만히 놔두다니! 젠장! 그런데도 그들은 이제 까맣게 잊어버리고 피해자가 아니라 강도 편에서 투표를 한다. 그러니 이렇게 살아도 싸다.” 이런 대사는 지금 여기서 해도 같은 의미로 다가올 말이다. 답답함과 울분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어 있다. 영어로 쓰여진, 다른 배경과 다른 시대 속에 창작된 글들이 지금 이곳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진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편저자 리처드 포드는 서문에서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다. “우리가 인간사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일의 진실한 모습도 우리 상상의 행위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 추천사 항상 앞면만 보여주는 달에게도 뒷면이 있듯이, 어떤 밥벌이에도 앞면이 있고 또 뒷면이 있을 게다. 예컨대 일상의 견고한 규칙 속으로 제 자신을 구겨 넣어 한 발자국이라도 더 위로 올라서고자 헐떡거리는 시도가 밥벌이의 앞면이라면, 완고한 일상 안에서의 팽팽한 긴장을 벗어던지고 유유자적한 세계로 나아감이 밥벌이의 뒷면에 해당한다. 먹고사는 일에 뛰어든 인간은 누구나 그 앞면과 뒷면 사이에서 기우뚱거리게 마련이다. 기우뚱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궤적이 우리가 전개하는 삶의 흔적이며 과정이다. 작품집 『직업의 광채』는 바로 삶의 그러한 면모를 차분한 목소리로 담아내고 있다. 가령 「외판원의 죽음」을 보면, 한 편에는 홀로 사그라지는 불꽃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한 달 동안 모든 신발에 특별할인가가 적용됩니다.”라고 중얼거리게 되는 직업의 세계가 있고, 다른 한 편에는 침묵 속에서 비로소 펼쳐지는 평온한 세계가 자리한다. “밤에 얼마나 많은 소리들이 들리는지! 개울물 소리, 불이 사그라지는 소리, 거기다 이제는 그의 심장 뛰는 소리까지 또렷이 들렸다. 분명 갈비뼈 아래서 심장이 뛰는 소리였다.”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은 언제나 뛰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박동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밥벌이의 뒷면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관조와 성찰은 그만큼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황폐해지는가 하면, 사회는 각박해지곤 한다. 심지어 괴물의 형상을 닮아가는 인간도 나타나는 바, 작가가 비밀군사기지 연구원이 주인공인 소설의 제목을 하필 「미노타우로스」(사람의 몸에 황소의 머리를 한 괴물)라고 붙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 소개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동시대 작가. 시러큐스 대학 재학 중이던 19세 때 〈구세계에서〉로 대학 단편소설 공모에 당선됐다. 1964년 《아찔한 추락과 함께》로 등단한 이후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한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위스콘신 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1962년부터 디트로이트 대학에서, 1978년부터 프린스턴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2015년 현재 프린스턴 대학 인문학부의 ‘로저 S. 벌린드’ 특훈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와 1973년 〈사자(死者)〉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96년 《좀비》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검은 물》(1992), 《내 삶의 목적》(1994), 《블론드》(2000)로 퓰리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는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978년부터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서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2006년에는 시카고 트리뷴 문학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대디 러브》, 《멀베이니 가족》, 《사토장이의 딸》 등이 있다.
1970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그들》(1969)은 미국의 다양한 사회경제 집단을 다룬 ‘원더랜드 4부작’에 속하는데, 《세속적인 쾌락의 정원》(1967),《사치스러운 사람들》(1968), 《원더랜드》(1971)가 이 연작에 포함된다. 이후 오츠는 생생한 심리묘사와 사회 분석을 융합한 일련의 소설들을 통해 미국 사람들과 미국의 제도를 계속 탐구했다. 

1967년 영국 런던 출생. 벵골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바너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보스턴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을 출간해 그해 오헨리 문학상과 펜/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02년 구겐하임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2003년 출간한 장편소설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이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로 꼽혔고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08년 출간한 단편집 『그저 좋은 사람』은 그해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을 수상했고 <뉴욕타임스> 선정 ‘2008년 최우수 도서 10’에 들었다. 2012년 미국문예아카데미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2013년 두 번째 장편소설 『저지대』를 발표해 “보기 드물게 우아하고 침착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고, 맨부커상과 미국 내셔널북어워드 최종심에 각각 오르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소설과 단편, 시나리오와 에세이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썼다. 스탠퍼드 대학교 문예창작과정의 월러스 스테그너 펠로우십을 통해 첫 소설 《The Sporting Club》을 썼으며, 소설 《Ninety-two in the Shade》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소설 《The Bushwhacked Piano》, 《Nobody’s Angel》, 《Nothing but Blue Skies》, 단편집 《Gallatin Canyon》, 시나리오 《Rancho Deluxe》, 《The Missouri Breaks》, 《92 in the Shade》 등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최근작으로는 2010년 출간된 소설 《Driving on the Rim》이 있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1943년 미국 조지아 주 서배너 출생. 1965년 모리스브라운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아이오와대학교 작가 워크숍(Writer’s Workshop), 예일로스쿨에서도 수학했다.
1968년 단편집 『외치는 소리』를 발표해 유려한 언어와 날카로운 현실성으로 1970년 미국문예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문학상을 받았고, 1972년 구겐하임재단 장학금(Guggenheim Fellowship)을 받았다. 1977년 단편집 『행동반경』을 발표해 “미국적 경험의 아이러니를 고차원의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듬해 흑인 최초로 퓰리처상 소설상을 수상했다. 1981년 맥아서재단 장학금(MacArthur Fellowship)을 받았으며, 1995년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에 이름을 올렸다. 『외치는 소리』에 수록된 「황금 해안」은 2000년 존 업다이크가 꼽은 ‘20세기 최고의 미국 단편소설’에 들었다.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 등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 아이오와대학교 작가 워크숍의 종신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외치는 소리』 『행동반경』이 있고, 회고록 『크랩케이크Crabcakes』(1998)와 산문집 『집이 아닌 곳A Region Not Home』(2000) 등이 있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 윙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시절 첫 단편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968년 출간된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 중 하나인 총독문학상을 받으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후 영어권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78년 『너는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와 1986년 『사랑의 경과』가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 차례나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8년 『착한 여자의 사랑』과 2004년 『떠남』으로 길러상을 두 번 수상했다. 
앨리스 먼로의 작품은 모국인 캐나다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며 큰 사랑을 받아왔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 펜/맬러머드 상 등을 받았다. 2009년에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확성을 매 작품마다 성취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했다. 2012년 발표한 소설집 『디어 라이프』는 “오랜 커리어의 절정” “작가로서의 능력이 최고조로 발휘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먼로는 더이상 글을 쓰지 않겠다고 밝혀, 이 단편집은 사실상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구성으로 짧은 이야기 속에 복잡하고 미묘한 삶의 한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내 ‘우리 시대의 체호프’라 불리는 앨리스 먼로는, 2013년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는 평을 들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단편선 《Drinking Coffee Elsewhere》로 펜/포크너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단편소설 「Brownies」가 2000년 《미국 우수 단편선》에 실렸다. 아이오와 라이터스 워크숍과 스탠퍼드 대학교의 월러스 스테그너 펠로우십에서 수학했다. 2005년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받았다.
  • 구분 : 저서
    이름 : J. F. 파워스 (1917.00.00)
    국적 : 미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인기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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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1999. 쓴 단편과 장편소설 중에는 가톨릭교회 신부를 소재로 한 것이 많다. 비교적 적은 작품을 발표했으나 동시대인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생전에 단편집 세 권과 소설 두 편을 발표했다. 1963년 데뷔 소설 《Morte D’Urban》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1999년 그의 단편소설을 모은 《The Stories of J. F. Powers》가 출간되었다.
소설 《Postcards》와 단편소설집 《Wyoming Stories》를 포함해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시핑 뉴스》로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존 도스 패소스상, 펜/포크너상, 구겐하임 펠로우십 등을 수상했다. 오헨리 단편소설상은 2회 수상했다. 2005년 단편 「브로크백 마운틴」이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작으로 《Bird Cloud: A Memoir of Place》를 출간했다. 한국어판 출간작으로 《브로크백 마운틴》, 《시핑 뉴스》가 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나 메인 주에서 자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보스턴 글로브》, 《틴 하우스》, 《오픈 시티》, 《미주리 리뷰》 등 다수의 매체에 작품을 발표했다. 소설 《Water Dogs》를 썼으며, 단편소설집 《Officer Friendly: and Other Stories》로 펜 오클랜드/조세핀 마일즈 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 소설가. 1925년 뉴저지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졸업 후 전투기 조종사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 비행 중대장까지 지냈다. 한국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집필한 『헌터스 The Hunters』(1957)를 출간하면서 전역,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1967년 『스포츠와 여가』가 “사실적 에로티즘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한동안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해 영화 <다운힐 레이서 Downhill Racer>(1969)와 <어포인트먼트 The Appointment>(1969)의 시나리오를 썼고, <세 타인들 Three>(1969)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1975년 『가벼운 나날』을 발표, 또 한 번 큰 호평을 받았다. 작가 브렌던 길은 “생존 작가 중 『가벼운 나날』보다 아름다운 소설을 쓴 작가는 생각할 수 없다”라고 밝혔고, 줌파 라히리는 “이 소설에 부끄러울 정도로 큰 빚을 졌다”라고 말했다. 1988년 펴낸 단편집 『황혼 Dusk and Other Stories』으로 이듬해 펜/포크너상을 받았으며, 시집 『스틸 서치 Still Such』(1988), 자서전 『버닝 더 데이즈 Burning the Days』(1997)를 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단편집 『어젯밤』(2005)을 발표해 “삶이라는 터질 듯한 혼돈을 누구도 설터처럼 그려내지 못한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외 작품으로 소설 『암 오브 플레시 The Arm of Flesh』(1961, 개정판 2000년 『캐사다 Cassada』), 『솔로 페이스 Solo Faces』(1979), 여행기 『그때 그곳에서 There and Then』(2005), 부부가 함께 쓴 에세이『위대한 한 스푼 Life is Meals』(2006) 등이 있다. 2013년 소설 『올 댓 이즈』를 발표해 언론으로부터 “더없을 위업” “설터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 등 많은 극찬과 주목을 받았다.
2012년 펜/포크너 재단이 뛰어난 단편 작가에게 수여하는 펜/맬러머드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예일대에서 제정한 윈덤캠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 6월, 뉴욕 주 새그하버에서 아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구분 : 저서
    이름 : 짐 셰퍼드 (1956.00.00)
    국적 : 미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인기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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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6편과 단편집 4권을 썼다. 그의 단편들은 《뉴요커》, 《애틀랜틱》, 《맥스위니스》, 《틴 하우스》, 《조트로프 올스토리》, 《플레이보이》, 《바이스》 등의 간행물에 꾸준히 수록되었다. 단편집 《Like You'd Understand, Anyway》는 2008년 스토리상을 받았고, 2007년 전미도서상 후보였다. 최근작으로 2011년 발표한 단편집 《You Think That’s Bad》가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 윌리엄스타운에 살고 있다.
1956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메인 주와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매료된 스트라우트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노트에 적고, 도서관의 문학 코너를 좀처럼 떠나지 않는 아이였다. 작가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나 그들의 자서전을 탐독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베이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일 년 동안 바에서 일하면서 글을 쓰고, 그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끊임없이 소설을 썼지만 원고는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작가가 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그녀는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잠시 법률회사에서 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뉴욕으로 돌아와 글쓰기에 매진한다. 문학잡지 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던 스트라우트는 1998년 첫 장편 『에이미와 이저벨』을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이 작품은 오렌지 상, 펜/포크너 상 등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트 세덴바움 상(Los Angeles Times Art Seidenbaum Award)’과 ‘시카고 트리뷴 하트랜드 상(Chicago Tribune Heartland Prize)’을 수상했다. 2008년 세번째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를 발표하고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뒤, 이 작품으로 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후 『버지스 형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등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09~2001. 미시시피 주 출신의 작가다. 1930년대 경제대공황에서 예술가들을 구제하기 위해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창설된 고용촉진국에서 일했으며, 이 시절에 찍은 사진들이 훗날 두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1941년 첫 단편집 《A Curtain of Green》을 발표했으며, 5편의 소설 중 마지막으로 발표한 《낙천주의자의 딸》로 1973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또한 미국 대통령 자유메달, 미국예술훈장,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한국어판 출간작으로 《낙천주의자의 딸》이 있다.
여러 편의 단편소설, 소설, 수상록을 썼으며, 1994년도 《미국 우수 단편선》을 포함해 여러 문집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 《This Boy’s Life》, 《The Night in Question》, 《Our Story Begins》 등이 있으며, 펜/포크너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문학과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1926~1992.  


1926년 뉴욕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후 ‘불안의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리처드 예이츠는 오랜 시간 동안 잊혀져 있던 작가이지만 헤밍웨이와 함께 현대 미국작가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다수의 상을 받았는데, 첫 번째 데뷔 소설인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1962년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서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렸다. 


1992년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리얼리즘과 작가적 냉정성이 재평가 되어, 리처드 예이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의 모든 작품들이 다시 발행되고 있다. 그 중 한국어판 출간작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고, 대표작 《부활절 퍼레이드》도 영화화 예정이다. 


리처드 예이츠는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 《좋은 학교A Good School》, 《부활절 퍼레이드The Easter Parade》, 《특별한 섭리 A Special Providence》, 《평화의 위협Disturbing the Peace》, 《차가운 봄날의 항구Cold Spring Harbor》, 단편소설집 《맨해튼의 열한 가지 고독Eleven Kinds of Loneliness》과 《거짓말쟁이 연인들Liars in Love》을 포함한 여덟 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역자 소개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모임인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프로이트의 말실수》,《천천히, 스미는》, 《에코빌리지-지구 공동체를 꿈꾸다》, 《그들이 사는 마을》, 《그리스의 끝, 마니》, 《오래된 빛》, 《과식의 심리학》, 《잠 못 드는 고통에 관하여》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턴트와 영어교육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에 몸담고 있다. 번역이야말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것들을 전방위로 활용하는 경험집약형 작업이라고 자부한다. 옮긴 책으로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 《n분의 1의 함정》, 《앤서》, 《가치관의 탄생》, 《세상의 모든 공식》, 《달 . 낭만의 달, 광기의 달》,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이노베이션 킬러》, 《레이시 이야기》, 《뮬, 마약 운반 이야기》 등이 있고 고전명언집 《다시 일어서는 게 중요해》를 엮었다.

목차

목차
병을 옮기는 남자 - 줌파 라히리
카우보이 - 토마스 맥구언
닥터를 위한 솔로 송 - 제임스 앨런 맥퍼슨
어떤 여인들 - 앨리스 먼로
하이 론섬 - 조이스 캐럴 오츠
거위들 - ZZ 패커
사나운 여자 - J. F. 파워스
직업 이력 - 애니 프루
친근한 경찰아저씨 - 루이스 로빈슨
이국의 해변 - 제임스 설터
미노타우로스 - 짐 셰퍼드
약국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외판원의 죽음 - 유도라 웰티
증언 - 토바이어스 울프
패배 중독자 - 리처드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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