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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퀘스천 이은하 소설집

이은하 저 | 새미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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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85894 / 32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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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달팽이는 아무 것도 보지 못 한다. 나는 뜨거운 화살촉을 삼킨 사람처럼 내부로부터 퍼지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희미하게 남은 의식으로 있는 힘을 다해 귀를 기울였지만, 밤이 될 때까지 막을 친 달팽이에게서는 어떤 노랫소리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이은하의 소설 『만약에 퀘스천』은 조금은 특이한 화법으로 욕망하는 주인공의 상처를 보여준다. 인물들 각자의 인생은 타의적으로 끌려가고 있고 주변엔 어둠과 상처만이 도사리고 있다. 그 안에서 꿈틀대는 욕망은 단순한 성취욕, 성공, 성욕 등이 아니다. 자아를 찾기 위한 절규다. 그 자... “달팽이는 아무 것도 보지 못 한다. 나는 뜨거운 화살촉을 삼킨 사람처럼 내부로부터 퍼지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희미하게 남은 의식으로 있는 힘을 다해 귀를 기울였지만, 밤이 될 때까지 막을 친 달팽이에게서는 어떤 노랫소리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이은하의 소설 『만약에 퀘스천』은 조금은 특이한 화법으로 욕망하는 주인공의 상처를 보여준다. 인물들 각자의 인생은 타의적으로 끌려가고 있고 주변엔 어둠과 상처만이 도사리고 있다. 그 안에서 꿈틀대는 욕망은 단순한 성취욕, 성공, 성욕 등이 아니다. 자아를 찾기 위한 절규다. 그 자아들은 동물 모티브로 변형돼 현실적 맥락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이 소설은 “만약에”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비현실적인 질문들은 이질적으로 다가 올 것이다. 하지만, 독자 자신도 모르게 그 질문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작가의 말 『만약에 퀘스천』은 달콤 쌉쌀했던 20대의 초상이다. 거룩하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지만 내면의 시계추는 멈춘 듯 했던 그때. 마루에 걸린 괘종시계가 뎅뎅 울릴 때마다 비둘기 인형은 새장 속에서 ‘구구’앓는 소리를 냈다. 앓듯이 쓴 소설들이라 더욱 부끄럽다. 감칠맛 나는, 조금은 짭조름한 소설을 이제는 쓸 수 있을까. 20대에 쓴 소설들을 추리면서 나를 닦고, 조이고, 가르친다. 비둘기시계의 태엽을 감는다.

저자 소개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7년 아동문예 신인상(동시), 2000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동화), 2002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작품으로 장편 동화가 선정되었으며, 2008년 세계동화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콧구멍 속의 비밀》, 《내 별명은 쓰레기》, 《바람 부는 날에도 별은 떠 있다》, 《머리에서 자라는 풀잎》, 《내 짝꿍 하마공주》, 《빼앗긴 일기》, 《우리 아빠가 된 나백수》 등이 있고, 현재 한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나의 그라스스네이크
나는 지금 버스를 기다린다
만약에 퀘스천
나비에게 전화를 걸다
황사 바람
달팽이의 노래
사진
네버랜드를 찾아서
클리닉
11시에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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