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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 1 -세상사람 동네사람

오윤 저 | 현실문화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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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214902 / 623쪽 14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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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간략한 책 소개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판화가 오윤의 전집이다. 오윤의 삶과 예술을 재발견하고 있는 이번 전집을 통해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친근한 이웃으로, 삶의 서정과 세계의 본질을 주술적인 붓과 칼로 형상화한 화가 오윤을 만나게 된다. 전집 제1권 《세상 사람, 동네 사람》에는 오윤의 글과 지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관련 비평 등이 담겼다. 특히, 오윤의 글 중 , 은 당시의 도록을 어렵게 찾아내 발굴한 귀중한 텍스트이다. 인터뷰와 좌담... ■ 간략한 책 소개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판화가 오윤의 전집이다. 오윤의 삶과 예술을 재발견하고 있는 이번 전집을 통해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친근한 이웃으로, 삶의 서정과 세계의 본질을 주술적인 붓과 칼로 형상화한 화가 오윤을 만나게 된다. 전집 제1권 《세상 사람, 동네 사람》에는 오윤의 글과 지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관련 비평 등이 담겼다. 특히, 오윤의 글 중 , 은 당시의 도록을 어렵게 찾아내 발굴한 귀중한 텍스트이다. 인터뷰와 좌담 형식으로 수록된 지인들의 이야기에서는 오윤의 재담가적인 면모와 풍류를 즐기는 천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판화 의 모델이었던 후식이와 얽힌 이야기들에서부터 간경화 악화로 요양을 간 곳이 술도가 옆집이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오윤 생애의 숨겨진 일화들이 실려 있다. 전집 제2권 《칼을 쥔 도깨비》에는 판화, 조소, 회화 작품들과 함께 판화를 찍는 원판인 판재, 동래학춤 무보, 1970년대 그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벽돌공장에 대한 메모들을 담았다. 특히, ‘동래학춤 무보’는 오윤 미학의 거대한 뿌리인 춤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다. 전집 제3권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은 오윤이 남긴 드로잉 3,115점 중에서 700여 점을 추려서 엮은 것이다. 이 드로잉들은 20주기 전시회 때에 극히 일부가 소개되어 그 전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작품들로 강렬한 정서적 울림을 주고 있다. 오윤의 예술적 폭과 깊이를 또 다른 시각에서 조명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친근한 이웃, 삶의 서정과 세계의 본질을 주술적인 붓과 칼로 형상화한 화가 오윤의 삶과 예술의 재발견 “이제 나는 유신론자가 되었다.” 1984년 겨울, 간경화 증세의 악화로 진도에서 요양 중이던 오윤은 그곳에 찾아온 후배 허진무를 만나자 마자 대뜸 이 말을 꺼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5년 2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작품 활동을 재개하면서 실로 엄청난 양의 작품을 선보였다. 죽기 직전까지 주어진 불과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말이다. , , , , , , 그리고 연작과 연작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이 시기에 쏟아져 나왔다. 이 마지막 시기에 피워 올린 불꽃같은 예술혼 때문인지 그는 신화화되어 있다. 신화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기 어렵게 만든다. 그리고 그 내면의 많은 이야기들을 박제화시켜 생명을 박탈한다. 오윤 예술에 대한 평가는 이제껏 그 신화에 갇혀버렸다. 이번 전집은 그러한 오윤을 재발견하여 다시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함께 살았던 이웃집의 무당 먼저 오윤에 대해 간단한 소개부터 하고 넘어가자. 만 40세에 요절한 판화가 오윤은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작가이다. 그는 1980년대 작가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기 형식을 제시하고 전통과 현실에 대해 남다른 접근을 했던 화가였다. 오윤은 관념적으로 민중을 그리려 하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항상 낮은 데로 향하고 있었고 그 스스로가 민중이었다. 그는 ‘민중’이니 ‘의식화’니 당시 이른바 ‘운동권’ 지식인들이 즐겨 쓰는 언어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는 ‘운동가요’를 즐겨 부르는 것도 못마땅해 했다. 그는 그런 지식인들이 민중이라 일컫는 보통 사람들의 애창곡을 유난히 좋아했다. 간드러지게 넘기는 트로트 노래에 맞춰 고개를 살랑살랑 젓는 품은 늘 주변 사람을 흥겹게 만들었다. 그렇게 그는 동네의 노동자, 노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격의 없이 지냈다. 그에게 그들은 의식화의 ‘대상’이 아니었다. 형님, 아우 하는 사이였으며, 스스럼없이 지내는 진정한 이웃이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확실히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그의 예술은 무슨 척하면서 나대지 않는다. 거기에서 교훈적이고 권위적인 그 어떤 것도 느낄 수가 없다. 그보다는 포용하는 마음 씀씀이, 움찔하게 하는 생동감, 정신을 깨어나게 하는 듯한 날카로운 통찰력 등이 느껴진다. 그는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공동체적 감각을 타고난 듯이 술술 풀어놓고 있다. 실제로 오윤은 사람이 살고자 하는 것과 똑같이 예술을 하려고 했다. 그는 역사 밖에서 역사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고, 예술을 예술 밖에서 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에게 삶은 예술이어야 하고 역사이어야 하고 지식이어야 했다. 오윤은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념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10대 때부터 전국을 여행하면서 각지의 풍물과 문화를 몸으로 느끼고 즐겼던 그는 전통을, 계승해야 하는 무언가로 바라보지 않았다. 그에게 전통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였다. 춤이든 굿이든 그것은 삶의 한 표현이었고, 사람답게 살아보기 위한 놀이이자 의식이었다. “예술가는 무당이 되어야 한다.” 말년에 그가 자주 했다는 이 말은, 예술가는 영적인 세계와 사람 세계를 이어주는 영매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전통문화와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태도를 생각해 보았을 때, 또 다른 차원의 의미가 다가온다. 무당은 사람들에게 삶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웃집에 사는 친근한 무당이었던 오윤은 그렇게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소박한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에서 서정적인 인간미와 역동적인 에너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이유는 그런 자세에서 찾을 수 있다. 숨어 있던 오윤의 글 발굴,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과 비평 수록 오윤을 재발견하는 작업은 먼저 그가 살아생전에 남긴 모든 자료를 발굴하는 것에서부터 진행됐다. 그의 미술 작품들은 물론 노트, 스케치북, 도록, 그가 참여했던 현실 동인 및 현실과 발언 관련 문헌 등을 수집했다. 문제는 이것들을 어떻게 재구성하여 의미의 그물을 짜는가였다. 그중 텍스로만 구성한 전집 제1권에는 오윤의 글과 그의 지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오윤의 글 중 , 은 당시의 도록을 어렵게 찾아내 발굴한 귀중한 텍스트이다. 이애주·하종오·채희완 등과 나눈 좌담 는 그의 대표적인 미학적 에세이 와 쌍으로 읽으면 좋을 텍스트인데, 진도 요양 후의 ‘유신론자 선언’ 즉, 1년 반 동안의 짧은 기간에 쏟아져 나오는 후기 대표작들의 탄생 배경을 캐낼 중요한 단서들이 즐비하다. 오윤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한 지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인터뷰와 좌담 등의 형식을 통해 소개된다. 그의 재담가적인 면모와 풍류를 즐기는 천성이 글 사이사이에 그대로 드러난다. 쌀과 텐트 대용으로 쓸 김장용 비닐만 들고서 지리산을 여행한 이야기, 판화 의 모델이었던 후식이에 얽힌 처연한 일화들, 간경화 악화로 요양을 간 곳이 술도가 옆집이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애잔하고 따뜻한 정서가 물씬 풍겨 나온다. 오윤과 동시대를 살았던 비평가들과 후세대 비평가들의 평론과 에세이도 함께 실어 제1권의 무게감을 더했다. 성완경, 유홍준 등의 평론은 오윤에 대한 비평 중에서 이른바 ‘고전’이다. 조인수, 이성민, 김종길 등의 평론에서는 후세대 비평가들의 보다 진전된 논의와 참신한 이론적 결이 느껴진다. 춤, 오윤 미학의 거대한 뿌리 전집 제2권에는 판화, 조소, 회화 작품들과 함께 판화를 찍는 원판인 판재, 동래학춤 무보, 1970년대 그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벽돌공장에 대한 메모들을 담았다. 특히, ‘동래학춤 무보’는 오윤 미학의 거대한 뿌리인 춤에 대한 귀중한 자료인데, 오윤이 그렸다는 것에 대한 확증이

저자 소개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교수 및 문화예술 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주 추사관 명예관장도 맡고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0, 일본편 1~4),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3』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목판화가 이철수는 1981년 관훈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판화를 통한 사회변혁운동에 힘썼다. 탁월한 민중 판화가로 이름을 올렸지만 80년대 후반 충북 제천의 산골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그의 작품세계는 자기 성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었다. 평범한 삶의 실천과 자연에 대한 관조를 통해 새로운 작품 활동에 몰두해왔다. 
그는 나무에 삶을 새긴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목판 위에서 온몸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생명과 삶에 대한 치열한 긍정이다. 생을 긍정하는 간결한 그림과 글이 만드는 울림은 깊고 넓다.
《새도 무게가 있습니다》, 《소리 하나》 등 판화산문집과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등 나뭇잎 편지를 책으로 묶어 출간했다.

현재 제천 박달재 아랫마을에서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짓고, 판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철수의 집 WWW.MOKPAN.COM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1964년 대일 굴욕외교 반대 투쟁에 참가하여 첫 옥고를 치른 이래, 8년간의 투옥, 사형선고 등의 고초를 겪었다.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 온 양심적인 지성인으로서, 동학사상을 비롯한 한국 전통정신의 유산을 오늘의 상황 속에서 새롭게 변용시키고 재창조하고자 노력하는 사상가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했다. 1980년대 이후 펼쳐온 생명운동에 이어 1998년 '율려학회'를 발족하여 우리의 고대사상과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문명의 빛과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975년 로터스 특별상, 1981년 위대한 시인상과 크라이스키 인권상, 1993년 이산문학상, 2002년 정지용문학상과 만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애린], [검은 산 하얀 방], [이 가문 날에 비구름], [별밭을 우러르며], [중심의 괴로움], [화개]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밥], [남녘땅 뱃노래], [살림], [생명], [동학이야기], [옹치격], [님], [생명과 자치], [사상기행], [율려란 무엇인가], [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 [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 편지], [셋과 둘 그리고 혼돈] 등이 있다. 
1946년 부산 동래에서 소설가 오영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 오경환, 임세택 등과 함께 ‘현실’ 동인을 결성하여 리얼리즘 미술운동을 제창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난 이후 근 10여 년 동안의 모색기를 거쳐 1980년 ‘현실과 발언’ 동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많은 목판화와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간경화로 시달리다 첫 개인전 직후인 1986년 7월 5일, 마흔한 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오윤은 1980년대 작가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기 형식을 제시한 화가이다. 그래서 당대에 민중미술의 상징적인 존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 현대 판화의 선구자로서 평가받았다. <칼노래> <춘무인 추무의> <아라리요> <징> <북춤> 등은 1980년대 민중미술의 대표적인 판화 작품들이다. 그 외에 <원귀도>를 비롯한 십여 점의 회화와 20여 점의 조소 작품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 벽화과 졸업. 
인하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학과 교수. 
저서로는 《레제와 기계시대의 미학》(1979), 《시각과 언어 1. 산업사회와 미술》(편저), 《시각과 언어 2. 한국현대미술과 비평》(편저), 역서로는 지젤 프로이트, 《사진과 사회》가 있다.
1959년 생. 부산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했다. 서울미술관 큐레이터로 근무했고, 《계간미술》과 《월간미술》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였으며, 1994년 서남재단 학예연구실장으로 재직했다. 저서로 《이중섭 평전》,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조선의 풍속을 그린 천재화가 김홍도》 등이 있다.
1956년 덕유산 골짜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림과 글쓰기를 좋아했고, 자라면서는 떠돌기를 즐겨했으니 낭인시절이다. 명산대천 유람을 좋아하던 스승 김복진과 마찬가지로 산천과 그 사이 마을 사는 사람들 이야기 듣는 일이 좋았다. 그래서 땅에 새겨진 사람의 무늬에 빠져들었고, 끝내 옛 그림에 숨어있는 사람 이야기를 드러내는 글쓰기에 탐닉하고 있다. 학인시절이다. 
조선대, 중앙대를 나와 가나아트센터를 다녔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현대미술운동사》, 《김복진》,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현대미술비평사》를 비롯한 여러 저작으로 대한민국학술원, 문예진흥원,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고, 한국미술저작상, 간행물문화대상, 월간미술대상, 정현웅연구기금을 수상했다. 
오래 전부터 민족문제연구소, 인물미술사학회, 오월 회원 및 김복진, 이경성, 정현웅 선생을 기리는 일과 고려대, 국민대, 서울대, 중앙대, 홍익대 강사로 나가는 가운데 옛 그림, 옛 사람 이야기에 전념하고 있다. 

1941년 생. 경희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왕립역사학회 해외 펠로우,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아우구스티누스》, 《대학의 역사》, 《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 《서양중세사 강의》(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중학교 교사로 생활했다. 교직을 접고 오랜 시간 동안 철학, 미학, 정신분석 등을 공부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발표해 왔다.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과 연합》이 있고, 슬라보예 지젝의 《까다로운 주 체》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중요한 것들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건 왜일까 생각하다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쓰게 되었다. 일상의 주변에 널려 있는 작은 것 들이 빛을 잃어 가면서 세상 역시 빛을 잃어 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나 아렌트의 말처럼 지금 은 “어두운 시대”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안경을 쓴다. 하지만 진리의 안경을 쓰는 순간 오히려 우리는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필요한 것은 물음이 아닐까. 쉽게 대답할 수 없지만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 말이다. 
1964년 생.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뒤, 경치 좋은 용인의 호암미술관에서 십여 년 동안 아름다운 미술품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일했다. 모름지기 뛰어난 미술품은 동서양의 구분이 없고 전통과 현대가 막힘없이 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의 교수로 있으면서 옛 그림을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아 소중한 그림을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한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또 보는 버릇이 있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얼굴》(공저), 《그림에게 물은 사대부의 생활과 풍류》(공저)가 있고, 초상화와 도석화, 미인도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썼다.
1936년 생. 미술평론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 전 국
립현대미술관 관장. 저서로 《한국현대회화사》 등이, 역서로 《바우하우스》, 《현대 미술의 원리》, 《현대 회화의 역사》 등이 있다.
1946년 생. 서양화가. 공주대학교 교수. 제2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1948년 충북 청주 생. 1971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1976년 출판사 청년사를 차리고 다수의 ‘문제작’을 출간해 수배생활을 하기도 했다. 현재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대표로 있다. 저서로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1980), 《나를 살려준 속담》(1997) 등이 있다.
1969년 생. 미술평론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오윤 20주기 회고전 ‘오윤: 낮도깨비 신
명 마당’전,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현대 실험미술’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1947년 생. 소설을 쓰면서 사진 작업을 병행하여 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소
설집으로 《소금값을 청구함》, 《몽유금강》 등이 있으며, 그 밖의 저서로 《삼국유사 그 다양한 스펙트럼》, 《사진을 읽는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간행사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작가, 오윤을 위하여
서문《오윤 전집1: 세상 사람, 동네 사람》에 부쳐
1 오윤의 삶과 사람들
조인수: 오윤, 민중미술을 이루어내다
이석우: 생명의 힘과 맥을 형상으로 떠?낸 선구자
주재환·손장섭·박현수·김용태·김정헌: ‘작가 오윤’에 대한 추억(좌담)
김지하: 오윤을 생각하면
김지하: 중력적 초월이라는 생명과 그마저 벗어난 큰 평화-오윤과 나
김윤수: 오윤, 한국 화단의 신동엽
원동석: 한 장의 그림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김정헌: 술을 너무 징허게 먹었다
손수호: 오윤, 목판화가 혹은 벽돌공장장
이흥재·김익구·채희완: 고향 친구, 오윤(좌담)
윤광주·김익구·채희완: 흙이 마알가니 지 생명이 딱 있다. (좌담)
한윤수: 가오리에서 책 표지를 시작하다
김대식: 가오리에서 만난 오윤
김대식: 가오리 사람들
유홍준: 설명하지 않는 화면
이철수: 인간적인 그림
채희완: 덧보기가락으로 추는 탱고
이애주: 도깨비 같은 사람
허진무: 어느 유신론자의 미술수업
2 오윤의 예술세계
성완경: 오윤의 붓과 칼
성완경: 나의 춤은 꿈을 꾸는 동안 계속되었다-오윤과 민중미술
김지하·심광현: 오윤 작품의 현재적 의의(대담)
김지하: 굵고 깊은 윤곽선과 두루마리 가로의 수수께끼
원동석: 오윤 그림의 민중정서와 힘
유홍준: 오윤 예술에 대한 미술사적 회상
최석태: 오윤을 다시 보자
이철수: 오윤과 목판화운동
윤범모: 오윤, 요절한 80년대 미술운동의 보배
최열: 시대를 빛낸 문화 예술가, 이응노와 오윤
최열: 전통의 창조적 계승자들, 미술관에 모이다
-추사 김정희와 개도치 오윤
채희완: 낮도깨비 신명 마당에 합세한 물귀신과 가분다리 탈들
라원식: 춤추는 호랑이와 함께, 도깨비 나라로
김동화: 오윤,
강성원: 오윤,
이성민: 오윤 인물 형상의 전형성과 비전형성 분석
-1984년 오윤의 글을 중심으로
김종길: 오윤의 민중의식과 민중미학
3 오윤의 글, 오윤의 말
오윤: 미술적 상상력과 세계의 확대
오윤: 아무것도 없는 빈 그릇
오윤: 미술의 언어
오윤: 행복의 모습
오윤·이애주·채희완·최태현·하종오: 오늘의 우리에게 굿은 무엇인가
-삶의 본질, 상상력의 원천으로서의 굿(좌담)
동인 선언문
현실 동인 제1선언
현실과 발언 창립 취지문
기획전 초대글
민혜숙: 오윤 판화전을 열면서(그림마당 민 개인전, 1986년)
홍선웅: 오윤의 판화 작업을 끝내고(10주기 회고전, 학고재, 1996년)
강수정: ‘오윤: 낮도깨비 신명 마당’ 전을 기획하며
(20주기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 2006년)
오윤 관련 문헌 목록
연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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