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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721410 / 224쪽 14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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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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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출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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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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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마침내 식물의 실체가 드러나다
수년 전 웰빙 라이프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식물 라이프가 대세다. 플랜테리어와 그린 하비가 주목받고, 식물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식물이 잘 어우러진 집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화분에 물을 주고 꽃병에 꽃을 꽂다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기분 탓일까?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원예 활동은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데 유용한 운동이며, 뇌파를 변화시키는 치료 보조제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인간의 생명 사랑 본능을 충족시켜 실질적인 몸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식물은 거대한 자연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명체이며, 인간이 지닌 생명 사랑 유전자와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이 바로 원예치료의 시작점이자 핵심이다. 현재 원예치료는 인체에 원예 활동이 미치는 기능과 영향력이 과학적으로 규명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식물을 활용해 건강한 환경을 디자인하고, 토양의 미생물로 뇌 쾌적성 지수를 높이며, 개인의 성격과 일상에 맞는 식물을 추천하고 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로 증명한 식물 치유의 효과
저자인 박신애 교수는 기존의 원예치료를 ‘식물매개치료’라고 새롭게 정의하며, 왜 식물을 키우는 것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인간답게 사는 수단이 되는지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방법을 제시한다. 대표적 사례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의 운동 강도를 측정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이로써 분무기로 물을 주고 꽃꽂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식물이 뇌와 정신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초록 이파리나 보랏빛 꽃송이를 볼 때 우리 뇌에서 마음을 차분하고 밝게 해주는 파장인 알파파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또 식물을 매개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지친 대상자를 치유하고 질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성인 남녀, 가족, 아동,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비롯해 우울 및 스트레스, 인지 능력, 조현병, ADHD,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별로 식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나타난 변화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인간을 치유하는 식물의 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셀프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저자는 과학기술을 통해 식물을 현대인의 생활에 효과적으로, 그러면서 식물의 자연성은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바로 식물과 기술의 결합, 그린놀로지(Greenology)다. 그린과 디지털의 결합은 궁극적으로 식물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식물매개치료와 방향을 같이한다. 이른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셀프 식물매개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고대의 원예치료부터 미래의 그린놀로지까지 시종일관 식물매개치료의 필요성과 효용성, 가능성을 강조하는 저자의 바람은 한 가지다. 우리 몸이 기억하고 있는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 생명 사랑 유전자를 적극 활용해 식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추천사
Dr. Park은 원예치료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연구와 강의를 통해 식물과 원예 활동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치유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애쓰고 있다. 그가 일반 대중을 위해 쓴 이 책은 사람들이 원예 활동을 일상에 응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 다이앤 렐프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원예학과 명예교수)
박신애 박사는 식물매개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관계 지향적 학문을 선도해 가고 있는 ‘파이오니어’다. 이 책이 오늘날 인간 중심의 삶과 생태 중심의 삶, 하이테크놀로지 추구와 노동의 즐거움, 디지털과 아날로그, 누리는 삶과 돌보는 삶, 유토피아의 추구와 에덴동산의 꿈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청량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손기철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 )
세계적으로 자연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식물 치유의 사례로 채워져 있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에게 이 책이 숲속 같은 휴식과 힐링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 전홍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식물 속에 숨겨진 치유의 힘과 미래에 대한 기대, 식물의 품격을 들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스스로의 품격도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 이애경 ((사)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 회장, 단국대학교 환경원예조경학부 교수 )
녹색식물이 주는 편안함이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나 역시 북한산에서 5년간 아이들과 함께 텃밭 활동을 하며 이를 직접 체험했다.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와 행복. 그 궁금증에 대한 모든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주말 힐링을 위해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 김용규 (PD, 『도시농사꾼』 저자 )
복지원예사로서의 일은 대상자뿐 아니라 나조차 치유를 받는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다. 이 놀라움을 감정과 이해를 넘어 과학적 검증의 단계로 올려준 이 책을 현장에서 식물의 기적을 체험하고 전달하는 복지원예사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다.
- 손효정 (복지원예사)
오랜 유학 생활 끝에 귀국해서도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살면서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그런 나를 데리고 남편은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텃밭을 가꾸면서 우리의 유기농 자급 자족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남편의 텃밭이 나를 살린 최고의 명약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 박리디아 (배우,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교수 )
나는 사무실 한편에 화분 4개를 키우고 있는 ‘식물 집사’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주는 정도가 고작이지만, 잘 자라주는 식물을 볼 때마다 얼마나 대견한지. 이런 게 바로 식물 치유가 아닐까.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왜 식물을 보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손기연 ([마리끌레르]·[메종] 발행인)
Prologue 식물을 보면 왜 행복할까
Chapter 1 바이오필리아
<아바타> 속 행성은 왜 초록 수풀일까
생명 사랑 유전자가 이끄는 ‘녹색 갈증’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바이오필릭 디자인
과학으로 밝혀진 식물의 비밀
인간과 정원의 깊은 유대, 홀토필리아
화가,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다
Chapter 2 식물 치유의 역사
신화에서 의학, 심리학 영역으로 들어온 원예
식물이 사회적 인간을 만든다
도시농업의 또 다른 이름, 치유농업
Chapter 3 식물매개치료
식물은 ‘관계’이자 ‘활동’이다
텃밭은 체력단련장!
꽃도 심고 근육도 키우고
식물을 보면 왜 마음이 편안해질까
식물이 내뿜는 향은 힘이 세다
흙을 만지고 냄새를 맡아야 하는 이유
공간을 바꾼 식물, 인간을 살리다
Chapter 4 식물매개치료 사례
밴쿠버 올림픽에 등장한 ‘브로콜리 꽃다발’
1 성인 남녀 일상에 쉼표 찍기
2 아동 가장 바이오필리아적인 존재를 위해
3 가족 현대인의 진정한 쉼터에 불어넣는 편안한 숨
4 노인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5 뇌졸중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고 마음은 보듬고
6 우울 및 스트레스 빈 화분처럼 공허한 마음을 채운다
7 조현병 환청과 망상에서 벗어나다
8 지적장애인 신체와 정서 발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
Chapter 5 그린 디지털 케어
디지털 헬스와 식물매개치료
식물과 첨단기술의 만남, 그린 디지털 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