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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야 물가에 가지마!

원제 : Come Away from the Water, Shirley (1977년)
시리즈 : 비룡소의 그림동화 [668]

존 버닝햄 저 | 이상희 역 | 비룡소 | 200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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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11087 / 12쪽 / 448g / 298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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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 엄마가 주의를 주지만 셜리는 벌써 바다로 모험을 떠난 뒤랍니다. 해적선도 만나고 여러 위험도 겪지만 땅에 묻힌 보물을 발견해요! 부모님과 아이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책의 양쪽 면에 나란히 배열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게 할 거에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드넓은 아이의 마음을 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좁은 시선 존 버닝햄이 『지각대장 존』으로 학생의 말을 듣지 않는 권위적인 교사의 상을 꼬집으며 교실의 문제를 제기했다면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에서는 아이의 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가정의 문제를 말한다. 이 책에는 아이와 어른, 즉 셜리와 셜리의 부모님이 등장하는데 이 가족 간에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대화는 한 마디도 없다. 일방적으로 말하고 잔소리하는 엄마와 시종일관 무관심하게 낮잠을 자거나 신문만 보는 아빠는 조금도 셜리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드넓은 아이의 마음을 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좁은 시선 존 버닝햄이 『지각대장 존』으로 학생의 말을 듣지 않는 권위적인 교사의 상을 꼬집으며 교실의 문제를 제기했다면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에서는 아이의 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가정의 문제를 말한다. 이 책에는 아이와 어른, 즉 셜리와 셜리의 부모님이 등장하는데 이 가족 간에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대화는 한 마디도 없다. 일방적으로 말하고 잔소리하는 엄마와 시종일관 무관심하게 낮잠을 자거나 신문만 보는 아빠는 조금도 셜리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저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할 뿐, 딸과 함께 놀아주거나 셜리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셜리는 셜리대로 온전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어 해변에서 만난 개와 신 나는 모험에 뛰어든다. 배를 타고 항해도 하고 해적과 싸우기도 하며 보물을 찾아내기도 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지만 이러한 셜리의 마음은 그림으로만 표현될 뿐 단 한마디 언어로도 표현되지 않는다. 이는 늘 자기의 협소한 시각으로 아이를 대하는 어른의 태도를 꼬집는 동시에 오히려 아이는 어른의 협소한 시각의 폭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설사 그것이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되지 못한다 해도 말이다. 이렇듯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는 어른과 아이의 세계, 두 세계가 공존하여 맞물려 돌아가면서도 단절되어 있는 객관적인 현실의 틀을 보여 준다. 구성과 그림으로 극대화 시킨 단절 존 버닝햄은 의도적으로 부모는 왼쪽 페이지에 셜리의 모험은 오른쪽 페이지에 나누어 표현함으로써 이들 간의 단절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맨 첫 장과 마지막 장을 제외하면 늘 왼쪽에 나타나는 부모의 모습은 거의 변화가 없으며 매우 정적이다. 부모의 이미지는 단순한 색과 움직임 없는 선으로 표현되어 고정적으로 보인다. 반면에 셜리와 셜리의 모험을 그린 오른쪽 페이지는 과감하고 다채로운 색의 사용하며 움직임이 활발하다. 해변의 의자에만 앉아 있는 부모님과 달리 배경도 다양해서 훨씬 자유롭고 폭넓은 느낌을 준다. 셜리에게 잔소리하는 엄마의 일방적인 언어만으로 구성된 글과 함께, 치밀하게 의도된 구성과 표현 기법은 작가의 의도를 더욱 증폭시켜 독자에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 소개

193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스르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미술 공부는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했는데, 거기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 첫 그림책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행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저서 《지각대장 존》,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검피아저씨의드라이브》, 《크리스마스 선물》, 《사계절》, 《잘자라 우리아가》, 《마법 침대》, 《발랄라이카를 연주 하고 싶은 생쥐》, 《아기 힘이 세졌어요》, 《에드와르도》, 《나의 그림책 이야기》,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하퀸》, 《셜리야 목욕은 이제 그만》, 《구름나라》,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장바구니》, 《대포알 심프》, 《우리 할아버지》, 《셜리야 물가에 가지마》, 《비밀파티》, 《내 친구 커트니》, 《알도》, 《네가 만약》, 《동생이 태어날 거야》,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JOHN PATRICK NORMAN MCHENNESSY 》, 《소풍》등

역자 소개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외딴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잘 가라 내 청춘》 이 있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 《깡통》을 펴내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곧 태어날 우리 아가에게》《바구니 달》《심프》《아주 특별한 선물》《도시의 마지막 나무》《나에게 소중한 것들》《아기곰 이빨이 흔들거려요》《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하얀 겨울》 《꿈꾸는 우리 아기》《이 작은 책을 펼쳐 봐》《양동이 아줌마가 들려주는 날마다 행복해지는 이야기》 《밤의 요정 톰텐》《지구는 내가 지킬거야》《밤을 켜는 아이》《안개 속의 서커스》《나는 나야》《씨앗은 어디로 갔을까》《호주머니 속의 귀뚜라미》《너를 사랑할 때》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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