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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원제 : More Would You Rather (2018년)

존 버닝햄 저 | 정회성 역 | 미디어창비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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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21851 / 40쪽 260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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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작가
거장 존 버닝햄의 신작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세계적인 거장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신작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More Would You Rather)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꾸밈없는 글과 자유로운 화풍,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상력으로 오랜 세월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독보적인 작가 존 버닝햄은 시처럼 간결한 문장, 어린아이처럼 천진한 그림으로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일궈 왔다. 엉뚱한 상상력과 넘치는 유머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함께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힌다.

난처한 선택의 순간조차 행복한 고민으로 바꾸는 엉뚱한 상상력

너라면…
꿀을 모으는 벌이랑 땅에 굴을 파는 토끼 가운데 누구를 도와주고 싶어?
펠리컨들이랑 훨훨 날고 싶어? 아니면 물고기들이랑 헤엄치고 싶어?
점잖고 예의 바른 쥐와 심술궂고 버릇없는 고양이가 있다면 누구에게 밥을 차려 주고 싶어?
어떤 동물을 키우고 싶니? 코알라? 독수리? 악어? 아니면 양?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에는 황당하고 기발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80대에도 여전히 어린이다운 장난스러운 마음을 간직한 거장이 던지는 유쾌한 물음들은 독자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한다. 독수리가 옷을 빼앗아 간다거나 코끼리가 방귀를 뀌는 상황은 어른들에겐 난감하지만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다. 작가가 펼치는 상상 속에서 현실의 걱정을 잊고 한바탕 놀다 보면 누구나 시원한 해방감을 느끼고 행복한 웃음을 짓게 된다.

간결한 문장과 천진한 그림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가 존 버닝햄

『지각대장 존』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등으로 널리 사랑받아 온 존 버닝햄의 그림책은 단순한 듯 아름다운 그림과, 무심한 듯 심오한 주제로 전 세계 그림책 애독자들에게 읽혀 왔다. 이번 신작에서 그는 변함없이 쉽고 반복적인 어휘로 어린이를 사로잡고, 일견 서툴러 보이지만 자유분방한 채색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거장이 마련해 둔 그림 속 여백은 어린이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투영할 수 있는 마법의 공간이 되고, 독자들이 스스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와 책을 함께 읽는 어른 독자 또한 어린이의 숨겨진 마음을 상상하면서 깊은 여운을 얻는다.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을 읽는 동안 어린이들은 마음껏 꿈꿀 수 있다. 펠리컨과 하늘을 훨훨 나는가 하면, 호랑이나 코끼리와 친구가 될 수도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엉뚱한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자신을 발견한다. 끝없이 펼쳐진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존 버닝햄의 초대장을 지금 열어 보자.

저자 소개

193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스르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미술 공부는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했는데, 거기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 첫 그림책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행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저서 《지각대장 존》,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검피아저씨의드라이브》, 《크리스마스 선물》, 《사계절》, 《잘자라 우리아가》, 《마법 침대》, 《발랄라이카를 연주 하고 싶은 생쥐》, 《아기 힘이 세졌어요》, 《에드와르도》, 《나의 그림책 이야기》,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하퀸》, 《셜리야 목욕은 이제 그만》, 《구름나라》,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장바구니》, 《대포알 심프》, 《우리 할아버지》, 《셜리야 물가에 가지마》, 《비밀파티》, 《내 친구 커트니》, 《알도》, 《네가 만약》, 《동생이 태어날 거야》,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JOHN PATRICK NORMAN MCHENNESSY 》, 《소풍》등

역자 소개

  • 역자 : 정회성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피그맨》으로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분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마술사의 제자》,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기적의 세기》, 《1984》, '페럴' 시리즈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친구》,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책 읽어주는 로봇》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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