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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테레사에서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聖人 추대 기념 묵상집

원제 : Everything Starts from Prayer

세인트 테레사 저 | 이해인, 앤서니 스턴 역 | 판미동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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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886714 / 212쪽 120 x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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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안팎으로 어려운 작금의 시대,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한 이유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모든 사람들은 종교, 교육, 신분, 처해 있는 고통이 다르지만 ‘모두 차별 없이 사랑과 배려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설파했다. 이 책에서 테레사 수녀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당신이 할 수 있고,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할 수 있기에 서로 보완해 나간다면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엮은 의학박사 앤서니 스턴 역시 개정판 서문에서 “우리의 공통적인 운명인 고통” 안에서도 테레사 수녀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로의 사랑과 지지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초월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살펴 ‘빈자의 어머니’로도 불리우며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는 이 책을 통해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도란, 특정 종교인만을 위한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테레사 수녀는 종교인 비종교인 할 것 없이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바로 ‘그것’을 기도로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을 엮은 앤서니 스턴 역시 일상생활에서 좀 더 초월적인 힘이 있는 어떤 큰 존재를 가리키는 데 적당한 말이 있다면, 그것이 뭐든지 상관할 것 없이 ‘신’을 그 단어로 바꾸어 사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테레사 수녀는 기도야말로 자신을 비롯한 타인과 세상을 향한 사랑을 시작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기쁨, 희생과 봉사의 소중함, 기도하는 마음 등 인류의 공통 가치를 잔잔하게 전해 준다.

저자 소개


1910년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아네저 곤제 보야지우Anjezë Gonxhe Bojaxhiu’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1928년 수녀가 되기로 결심하여 로레토 수녀회에 지원하였고, 이듬해 인도로 파견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봉사를 시작한다.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여 세계 각지에 구호시설을 세웠다.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몸을 내던진 마더 테레사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사랑의 선교회는 캘커타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인도의 최고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를 수여받았다. 1997년 영면에 들었으며 장례는 인도 국장으로 치러졌다. 2003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고,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성식에서 성녀로 추대되었다.

역자 소개

의학박사. 하버드 대학교와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지역사회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일했고, 현재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생활 공동체인 할렘 노숙자 보호소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세라 로런스 칼리지, 미국 자연사 박물관, 세계정신의학 협회 등 다양한 곳에서 종교와 심리학에 관한 글을 쓰고 발표했다.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Olivetan Benedictine Sisters) 소속으로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76년 첫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많은 시집과 수필집, 번역집을 펴냈고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도자임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그는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친근한 시적 주제와 모태 신앙이 낳아준 순결한 동심과 소박한 언어 때문’일 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 1980년대 시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그는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그의 상징인 ‘민들레의 영토’ 수도원에서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눈꽃 아가Snow Flower Songs』 『작은 기쁨』 『작은 위로』 『희망은 깨어 있네』『이해인 시 전집 1, 2』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등이, 번역서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테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가 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올림예술대상 가곡작시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다르고, 교육의 정도나
처해 있는 신분도 다릅니다.
그러나 결국은 똑같은 사람들이지요.
그들은 모두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며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p.50)

어제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오늘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합시다.
(p.112)

침묵은 우리가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른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겐 이 침묵이 필요합니다.
(p.157)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다 함께
하느님을 위한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p.161)

작은 일들에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p.163)

사랑은 화석처럼 굳은 것이 아니고
생생히 움직이는 삶인 것입니다.
사랑으로 일하는 것, 사랑으로 증거하는 것은
평화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서 시작됩니다.
(p.166)

우리가 서로를 보완할 수 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우리가 빈민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아마 당신은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속해 있는 가정에서, 대학에서,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가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p.200)

목차

개정판 추천사 프란치스코 교황 13
개정판 서문 21
초판 추천사 30
초판 서문 38

기도가 필요할 때 46
침묵으로 시작하기 66
어린아이처럼 82
마음을 여는 것 118
침묵 안에서 마무리하기 150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158

개정판 역자 후기 이해인 수녀 204
초판 역자 후기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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