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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697808 / 359쪽 102 x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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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분홍 눈 토끼를 쫓아 이상한 나라로 빠져들었던 앨리스,
이번에는 모든 것이 거꾸로인 ‘거울 나라’로의 모험이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분홍 눈의 하얀 토끼와 함께 토끼 굴속 ‘이상한 나라’로 떨어져 신기한 모험을 했던 앨리스가 또다시 신기하고도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난다. 이번에는 거실의 거울을 통해 들어간 거울 반대편 세상, ‘모든 것이 거꾸로인 거울 나라’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트럼프 카드 게임을 모티프로 트럼프 카드 여왕과 정원사, 이상한 모자 장수, 담배 피우는 애벌레, 자유자재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타나는 체셔 고양이 등 기묘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 선보였던 루이스 캐럴은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체스 게임을 모티프로 전편을 능가하는 신기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냈다. 붉은 왕과 붉은 여왕, 하얀 왕과 하얀 여왕, 붉은 기사와 하얀 기사,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형제,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등이 바로 그들이다. 앨리스는 이 독특한 캐릭터들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건들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데…….
독자들은 주인공 앨리스와 여러 독특한 캐릭터들은 물론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들과 만나고, 그것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여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것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더욱 돋보이는 이 책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북 사이즈로 제작되어 여행이나 외출 시에 가볍게 들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펼쳐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150년 가까이 전 세계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쓴 또 하나의 역작! 수학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루이스 캐럴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대모험 이야기에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위트와 유머, 언어유희가 살아 있다. 등장인물들의 말과 행동이 매우 엉뚱한 한편 특유의 논리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줄거리에 흡인력이 넘쳐 이야기에 쏙 빠져들게 만든다. 기발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의 자유분방한 향연 또한 어느 작품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매력이 넘친다. 이렇게 엉뚱하고 매력적인 루이스 캐럴의 작품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보고가 되어왔다. 전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지난 15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극과 영화, 뮤지컬, 만화, 애니메이션, 미술, 음악에 이르기까지 ‘창조성’을 무기로 삼는 거의 모든 문화·예술 분야의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영감, 상상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책에서도 류지원 번역가와 임진아 그림 작가는 수준 높은 번역문과 아름다우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으로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단한권의책에서 야심차게 펴내는 ‘Classic Text’ 미니북 시리즈로 출간된 『미니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고전 명작과 루이스 캐럴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키티, 넌 거울의 집에서 살면 어떨 것 같니? 그곳에서도 너에게 우유를 줄까? 아마 거울의 집 우유는 별로 맛있을 것 같지 않아. 그런데 아, 키티! 지금 우리가 그리로 가는 통로에 와 있는 것 같아. 우리 거실문을 활짝 열어두면 거울의 집으로 가는 통로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우리 집 복도와 굉장히 비슷하거든. 하지만 그 너머는 완전히 다른 곳일 거야. 아, 키티! 우리가 거울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그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을 거야! 어쨌든 거울의 집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키티. 저 거울이 투명 천처럼 부드럽다고 상상해보는 거야. 그러면 우리는 저 거울을 통과할 수 있어. 봐, 지금 거울이 안개 같은 것으로 변하고 있잖아! 이제 우린 거울을 통과하기가 훨씬 쉬워졌어.”
-본문 18~19쪽
“우리를 밀랍인형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돈을 내야만 해.
밀랍인형은 돈을 내지 않고 그냥 보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 결코 아니지!”
‘디’가 덧붙여 말했다.
“반대로, 우리를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말을 걸어야만 해.”
앨리스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었다.
“정말 죄송해요!”
앨리스의 머릿속에서 시곗바늘이 재깍거리듯 오래된 어떤 노래의 가사가 계속 맴돌았다. 앨리스는 어쩔 수 없이 큰 소리로 그 노래를 불러버렸다.
-본문 75~76쪽
“저 아이는 뺄셈도 할 줄 모르는 거야. 그렇다면 나눗셈은 할 줄 아니? 칼로 빵 한 덩이를 나누면, 답은 뭐지?”
“제 생각에는…….”
앨리스가 대답하려고 하자 붉은 여왕이 앨리스 대신 서둘러 대답했다.
“그거야 물론 버터 바른 빵이지. 뺄셈을 하나 더 해보자. 개한테서 뼈다귀를 빼앗으면, 뭐가 남지?”
앨리스는 곰곰이 생각했다.
“물론 제가 뼈다귀를 가진다면 뼈다귀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거예요. 그 개도 남아 있지 않을 거고요. 개가 저를 물어버리려고 다가올 테니까요. 그러니 저도 남아 있을 수 없는 게 분명해요!”
붉은 여왕이 말했다.
“그렇다면 너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제 생각에 그게 정답이에요.”
붉은 여왕이 말했다.
“언제나 그렇듯 넌 또 틀렸어. 개의 성질이 남아 있단다.”
“하지만 저는 그걸 알…….”
붉은 여왕이 소리쳤다.
“잘 들어봐! 그 개가 성질을 부릴 거잖아, 그렇지 않니?”
앨리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럴 지도 모르죠.”
붉은 여왕이 의기양양하게 소리쳤다.
“그러면 그 개가 가버려도 개의 성질이 남아 있을 거야!”
-본문 197~198쪽
1. 거울의 집 ……10
2. 말하는 꽃들의 정원 ……32
3. 거울 나라의 곤충 ……52
4.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74
5. 털실과 물 ……98
6. 험프티 덤프티 ……120
7. 사자와 유니콘 ……144
8. “내가 직접 발명한 거야” ……164
9. 여왕이 된 앨리스 ……192
10. 흔들기 ……222
11. 깨어나기 ……224
12. 그것은 누가 꾼 꿈이었을까? ……226
· The Original Text(영문판) ……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