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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 에디션

루이스 캐럴, 디즈니 저 | 공민희 역 | 아르누보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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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824299 / 204쪽 130 x 19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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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영국 어린이 환상 문학의 초기 작품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다! 70년 만에 드디어 이뤄지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진짜’ 콜라보레이션! 1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고전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해석과 각색을 통해 원작 소설을 읽지는 않았어도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본 제목의 책일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환상 문학으로, 혹은 당대의 언어와 문화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비판한 작품으로 영문학 고전의 반열에 올라 현대에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으며 특히 1951년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는 겁 없고 호기심 많은 앨리스, 소심하고 조심성 많은 흰 토끼, 무례하고 혼란스러운 성격의 모자 장수, 언제나 웃는 얼굴의 기이한 체셔 고양이, 알쏭달쏭 나른한 말투의 애벌레, 신경질적이고 잔인한 하트 여왕 등 전무후무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로 가득하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작품 속 패러디와 언어유희는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구현된다. 아르누보에서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변주되는 문화 콘텐츠 원형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7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그동안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콜라보레이션를 이루어냈다. 기존의 원화가 ‘존 테니얼’의 삽화가 그대로 실려있던 ‘초판본’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었던 앨리스의 모습이 아닌 1951년 개봉 당시 오리지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표지로 사용하면서 안의 삽화들 역시 애니메이션의 스틸컷들을 사용하여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텍스트는 소설의 그것을 따라가면서 추가된 이미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것으로 이제까지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함을 담아낸 것이다. “돼지라고 했어, 무화과라고 했어?” 고양이가 물었다. “돼지라고 했어.” 앨리스가 대답했다. “그리고 그렇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 좀 그만둬. 정신 사나우니까.” “알았어.” 이번에는 아주 천천히 꼬리부터 사라지면서 마지막을 미소로 장식했고 미소는 고양이가 완전히 사라진 뒤에도 잠시 남아 있었다. ‘세상에! 웃지 않는 고양이는 자주 봤지만 웃음만 남기고 사라진 고양이라니! 평생 이런 광경은 처음 봐!’ -본문 중에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7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위대한 고전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더해진 애니메이션의 스틸컷은 애니메이션을 본 독자에게는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거기에 독자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한 편집과 표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벨벳 코팅, 손에 쥐기 편한 아담한 판형으로 어디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환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으로 다양한 언어유희가 존재하여 자칫 내용을 놓치기 쉽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문학 전문가인 양윤정 교수의 꼼꼼한 해설을 실어 루이스 캐럴의 작품 세계를 풍부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 나온 지 이제 각각 150년과 70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도 드물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 고전이 지닌 힘일 것이다. 그동안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레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 에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저자 소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를 남긴 소설가이며 사진가, 저명한 수학자이기도 했던 루이스 캐럴. 그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으로 1832년 영국 체셔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성직자 집안에서 자라난 그는 1850년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에 입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훗날 평생을 수학부 논리학 교수로 일했다. 1856년에는 예술 장르 중 하나로 막 태동 중이던 사진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이후 2천 점이 넘는 당대의 문화계 인사들과 아이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남긴다. ‘앨리스’라는 이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루이스 캐럴은 동시대의 여류 사진가였던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과 함께 초기 사진계의 양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학장으로 새로이 부임해 온 리델의 자식들에게 종종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이 작품은 1865년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다. 1872년 그는 자신이 아끼던 리델의 막내딸 앨리스를 등장시켜 《거울 속으로》라는 소설을 집필하는데, 이 작품은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마치 답이 없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져 있는 듯 보이는 이 ‘앨리스 시리즈’는 저명한 수학자였던 캐럴만의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유희와 함축적 논리가 녹아 있어 셰익스피어만큼이나 넓은 영역에 걸쳐 인용되는 작품이다. 따라서 문학이라는 장르 외에도 수학 논문, 프로이트 이론, 정치, 논리학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세기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상상력이라고 평가받는 루이스 캐럴은 그 외에도 《스타크 사냥》(1876)과 시집 《이요술 환등》(1869) 등을 남겼다. 
디즈니로도 알려진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종합 회사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출발하여 영화, 방송,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 현재는 가장 큰 할리우드 스튜디오 중 한 곳이자 미국 미디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인어 공주>, <미녀와 야수>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귀여운 여인>, <하이스쿨 뮤지컬> 등 인기 실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영상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서를 제작하기도 한다.

역자 소개

  • 역자 : 공민희
공민희 옮김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당신이 남긴 증오》, 《기억의 제본사》, 《절대 말하지 않을 것》 등이 있다.

양윤정 해설
‘루이스 캐롤의 《피터와 웬디》 연구-문학동화의 특성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미 환상문학, 아동청소년문학 연구에 관심이 많다. 논문으로는 ‘19세기 영국 판타지소설 연구’, ‘제임스 배리의 소설 《피터와 웬디》에 나타난 여성 스토리텔링 전통’, ‘《해리 포터》에 나타난 동화 서사와 주제’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제1장 토끼 굴 속으로 12
제2장 눈물 웅덩이 26
제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0
제4장 작은 도마뱀 빌을 들여보낸 토끼 54
제5장 애벌레의 조언 68
제6장 돼지와 후추 84
제7장 이상한 티타임 100
제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116
제9장 가짜 거북이의 이야기 132
제10장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146
제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60
제12장 앨리스의 증언 172

작품 해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로 떠나며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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