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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희극 (큰글자)

시리즈 :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살림) [27]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 진형준 역 | 살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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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41092 / 252쪽 197 x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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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흥겹고 인간적인 이야기 『셰익스피어 희극』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은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세계의 고전들’이다. 또한 여러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 그 수많은 작품 중에서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 희극 세 편을 차례로 만나본다. 『한여름 밤의 꿈』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그의 비교적 초기작으로 낭만적 희극에 속하는 작품이다. 반대로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어 노년기에 이른 대작가의 인생관이 함축된 수작이다. 『베니스의 상인』은 샤일록이라는 이름이 구두쇠의 대명사로 일컬어질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사랑은 이중적이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잊고 그것에 몰입하게 만들기도 하고, 금세 그것을 덧없는 것으로 여기게도 한다. 세상에서 우리가 맛보는 행복의 속성이 대개 그렇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결같은 것이 있다. 그 사랑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 좋은 사람끼리 맺어져서 영원히 함께 그 사랑을 지니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여름 밤의 꿈』은 이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사람을 눈멀게 하는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나오고, 사랑의 변덕과 덧없음도 나온다. 여기에 중요한 것이 또 하나 나온다. 바로 사랑의 진정성이다. 사랑을 하면 눈이 멀기도 하지만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보지 못할 때도 있다. 사랑은 이처럼 이중적이고 복잡하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 꿈 또한 그렇게 이중적이고 복잡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의 결론은 해피엔딩이다. 『템페스트』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한바탕 꿈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꿈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간단하지 않다. 셰익스피어가 노년에 쓴 작품인 만큼 원숙하고 원숙한 만큼 많은 것을 속에 품고 있다. 우선 사랑이 있다. 하지만 『템페스트』의 사랑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자연스러운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원수의 자식들 간의 사랑이다. 그렇다고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피해자인 프로스페로가 적극 나서서 자신의 딸을 원수의 아들과 맺어지게 만드니 비극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단순한 해피엔딩도 아니다. 프로스페로는 둘의 결합을 축하해주는 요정들의 한바탕 공연이 끝나자 사위 페르디난드에게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그건 모두 한바탕 환상, 꿈일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아울러 이 작품에는 복수가 있다. 프로스페로가 원수들이 탄 배를 난파시켜 표류시킨 것은 분명 복수심의 발로다. 그런데 이것은 원수를 철저하게 파멸로 이끄는 복수가 아니라 오히려 눈이 흐려져 악행을 저지른 원수들에게 분별력을 갖게 만드는 복수다. 자기 잘못을 반성하게 한 다음 껴안는 복수다. 이것은 결국 용서고 화해인데, 무조건 화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게 만든 다음에 용서하고 화해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직접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살 1파운드를 떼어내되 피는 한 방울도 흘리지 말 것, 머리털 한 가닥만큼의 무게도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떼어낼 것’이라는 명판결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을 악당의 대명사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1557년  아버지 존 셰익스피어 메리 아든과 결혼, 영국 중부 워릭셔 주(州) 스트랫퍼드에 자리 잡다.
1558년  존의 맏딸 조운 태어나다(9월 15일 세례 받다). 존, 시(市)의 보안관에 선출되다.
1561년  존, 시의 재무관에 임명되다(2기 동안 근무).
1562년  존의 둘째 딸 마거릿 태어나다(12월 20일 세례 받고 다음 해에 죽다).
1563년  존의 첫째 딸 조운 사망(4월 30일 매장).
1564년  존의 맏아들 윌리엄 셰익스피어 태어나다(4월 26일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서 세례 받다).
1565년(1세)  존, 시의회 참의원에 선출되다.
1566년(2세)  존의 둘째 아들 길버트 태어나다(10월 12일 세례 받다).
1568년(4세)  존, 시장에 선출되어 취임.
1569년(5세)  존의 셋째 딸 조운(맏딸이 죽음에 따라 같은 이름을 지음) 태어나다(4월 5일 세례 받다).
1571년(7세)  존, 시의회 의장 및 시장 대리에 선출되다. 존의 넷째 딸 앤 태어나다(9월 28일 세례 받다).
1574년(10세)  존의 셋째 아들 리처드 태어나다(3월 11일 세례 받다).    
1576년(12세)  존, 문장(紋章) 사용의 허가원을 내다.
1578년(14세)  존, 집을 담보로 40파운드를 빚내다.
1579년(15세)  존, 아내의 재산 일부를 팔다. 넷째 딸 앤 사망.
1580년(16세)  존의 넷째 아들 에드먼드 태어나다(5월 3일 세례 받다).
1582년(18세)  윌리엄 셰익스피어 여덟 살 위인 앤 해서웨이와 결혼하다(11월 27일 결혼허가증 발행되다).
1583년(19세)  맏딸 수잔나 태어나다(5월 26일 세례 받다). 
1585년(21세)  쌍둥이 남매 햄넷(남)과 주디스(여) 태어나다(2월 2일에 세례 받다). 
1587년(23세)  존, 시의회에서 해임.
1589년(25세)  《소네트집》 완성.
1590년(26세)  《헨리 6세》 2 · 3부 초연.
1591년(27세)  《헨리 6세》 1부 초연. 
1592년(28세)  《리처드 3세》 《실수의 희극》 초연. 《비너스와 아도니스》 집필.
1593년(29세)  《말괄량이 길들이기》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초연됨. 《루크리스의 능욕》 집필.  
1594년(30세)  ‘궁내대신 소속 극장’의 간부로서 주주가 되다.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루크리스의 능욕》 출판. 《베로나의 두 신사》 《사랑의 헛수고》 《로미오와 줄리엣》 초연됨.
1595년(31세)  《존 왕》 《베니스의 상인》 초연됨. 
1596년(32세)  쌍둥이로 태어났던 맏아들 햄넷 죽다(8월 11일 매장). 10월 20일 존에게 문장 사용의 허가가  내려지다. 《리처드 2세》 《한여름 밤의 꿈》 집필.
1597년(33세)  스트랫퍼드의 제일가는 저택을 60파운드로 사들이다.  《리처드 2세》 《리처드 3세》 《로미오와 줄리엣》 출판. 《헨리 4세》 1부 · 2부 집필.
1598년(34세)  벤 존슨의 희곡 《십인십색(十人十色)》에 출연하다. 《헨리 4세》 1부 · 2부 출판. 《사랑의 헛수고》 출판. 《헛소동》 《헨리 5세》 초연. 
1599년(35세)  ‘글로브 극장’ 개관되다. 글로브 극장 공동 경영자 중 한 사람이 되다.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夜)》 초연. 《로미오와 줄리엣》 출판. 《줄리어스 시저》 집필.
1600년(36세)  《뜻대로 하세요》 《헛소동》 《한여름 밤의 꿈》 출판.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초연.
1601년(37세)  2월 7일 ‘글로브 극장’에서 《리처드 2세》 초연. 아버지 존 타계하다(9월 8일 매장). 《햄릿》 집필.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초연.
1602년(38세)  스트랫퍼드 에이번 가까운 교외의 토지 107에이커를 320파운드로 사들이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헨리 6세》 2부 출판.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초연. 
1603년(39세)  5월 19일 ‘궁내대신 소속 극장’을 ‘국왕 극장’이라 개칭(改稱)하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햄릿》 출판. 
1604년(40세)  《되는대로》 《오셀로》 집필. 
1605년(41세)  스트랫퍼드 에이번 부근 토지의 권리를 440파운드에 사다. 《리어 왕》 초연.
1606년(42세)  《맥베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초연. 
1607년(43세)  6월 5일 맏딸 수잔나를 의사인 존 홀과 결혼시키다. 동생 에드먼드는 런던에서 죽다. 《아테네의 타이먼》 《코리올레이너스》 초연.
1608년(44세)  수잔나의 첫딸 엘리자베스 태어나다(2월 3일 세례 받다). 어머니 메리 세상을 떠나다(9월 5일 매장). 《리어 왕》 출판. 《페리클레스》 초연.
1609년(45세)  ‘국왕 극장’이 옥내(屋內) 극장 ‘블랙 플라이어스’를 흡수, 따라서 ‘글로브 극장’과 함께 두 개의 극장을 소유하게 되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페리클레스》 출판. 《심벌린》 초연.
1610년(46세)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가다. 《겨울 이야기》 초연.
1611년(47세)  《템페스트》 집필. 
1612년(48세)  동생 길버트 죽다. 《헨리 8세》 집필.
1613년(49세)  3월 런던에 140파운드를 주고 집을 사다. 6월 29일 《헨리 8세》 공연 도중 ‘글로브 극장’이 화재로 타버린다. 동생 리처드 죽다. 
1614년(50세)  6월 ‘글로브 극장’을 다시 준공. 
1616년(52세)  2월 10일 둘째 딸 주디스가 토머스 퀴니와 결혼하다. 3월 15일 유서(遺書)를 작성하다. 4월 23일 셰익스피어 세상을 떠나다(4월 25일 고향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안장).
1622년  《오셀로》 출판. 
1623년  아내 앤 해서웨이 죽다(8월 6일 묻히다).     

역자 소개

지은이 진형준은 30년이 넘게 대학에서 불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불문학자다. 그러나 그는 불문 학 내의 특정한 장르나 문학사조를 전공한 것이 아니다. 대신 ‘상상력’을 전공했다. 아니, ‘상상력을 중심으로 한 인간학’을 전공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자신이 선택한 상상력을 공부하면서 그는 인간의 영혼이 알록달록하다는 것, 인간의 삶과 사회는 결코 일정한 결정론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 이질적인 것들 간에도 맥이 통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고, 더 나아가 보이는 현상 너머를 파악하는 법을 배웠다. 달리 말하면 다원주의 정신과 유기적 사유를 배웠다고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상상력 공부를 해나가다보니 그는 좁은 안목에서 벗어나 툭 터진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결과 전공과는 꽤 멀리 떨어져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미술대학과 경영대학원에서, 또 여러 기업체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강의하기도 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원장을 맡으며 그간 공부해온 상상력의 이론과 방법을 조직의 운영에 접목시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얻었다. 상상력의 가장 큰 특징이 넘나드는데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외국문학을 전공한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뼈저린 자기성찰과 반성을 피할 수 없었다. 상상력을 공부하면 할수록 서구 문화는 지구상의 여러 알록달록한 문화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이 더욱 뚜렷하게 이해됐던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동양의 고전들을 더 의도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틈틈이 동양의 고전신화인 산해경을 읽고 한문을 배우고 한시를 공부했다. 
그렇게 만난 동양의 고전들을 접하면서 그는 다시금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됐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발견하고 융이 심층 심리학을 심화시켜가는 과정은 그 자체가 동양의 음양론에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는 것, 또 보들레르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상징주의가 동양의 선(禪)사상과 맞닿아 있다는 것, 서구에서 가장 낯설고 가장 첨단에 속하는 ‘상상력의 인간학’이 동양의 주역 정신과 무척 가깝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서구에서 가장 새로운 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친숙한 것이자 가장 오래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이런 공부를 통해 얻은 통찰로 이 책에서 우리의 지식사회를 정조준하여 비판한다. 우리 지식사회의 주류는 여전히 서구적 인식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조차도 서구에서는 낡은 것으로 간주되는 지식과 사상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시효 만료된 지식과 사상을 오퍼상처럼 들여와 오랜 기간 동안 마치 보검인 양 휘두르는 관행이 여전히 만연한 가운데, 그는 서구의 인식론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논어를 읽었고,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 행복한 결합이 되도록 꿈꾸기 위해 공자님을 만났다. 이 책은 그 행복한 만남의 결과이자 우리 지식사회의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반성이다. 
공자님과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그가 얻은 통찰을 이 책에 쏟아낸 저자는 앞으로 우리 조선의 유학자들을 만날 기대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다. 

책 속에서

P. 16~17 “사형을 당하든가, 아니면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영원히 등져야만 한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물어봐라. 네 가슴속의 정열에 대고 한번 물어봐라. 아버지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검은 수녀복을 두른 채 영원히 어두운 수녀원에 갇혀 살아야 한다. 차디찬 달님을 향해 찬송가나 부르면서 독신으로 일생을 보내야 해. 그렇게 살면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가시에 둘러싸여 혼자서만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장미가 더 행복하겠느냐, 아니면 남과 그 향기를 나누는 장미가 더 행복하겠느냐?”
“전 마음에도 없는 남자에게 가서 평생을 묶여 사느니, 차라리 홀로 피었다 지는 장미가 되겠어요.”
“잘 생각해보아라. 초승달이 뜨는 밤까지 여유를 주마. 그날 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너도 그날 결정을 내리도록 해라. 그날이 오면 너는 아버지 뜻을 받들어 데메트리우스와 결혼을 하든지, 아버지 분부에 거역한 불효 죄로 사형을 당하든지, 아니면 영원히 독신으로 지낼 맹세를 하든지, 결정을 해야 한다.” 

 

P. 72 “물론이지요. 제가 언제 주인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적이 있나요? 폭풍우를 일으킨 후 왕이 탄 배에 직접 올랐지요. 배 앞뒤를 오가며 불을 지르고 선실마다 불꽃을 일으켰어요. 하늘에서는 계속 벼락과 번개가 치게 만들었고 바다에서는 미친 듯 계속 파도가 일렁이게 했지요.”
그러자 프로스페로가 말했다.
“잘했다. 그런 소동을 일으켰으니 아무리 침착한 자라도 온통 정신이 나갔겠구나.”
“그럼요. 미치광이들이 따로 없었지요. 선원들만 빼놓고는 모두 저 무서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왕자 페르디난드가 머리칼이 곤두선 채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오, 지옥은 텅 비어 있겠구나. 악마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왔으니!’라고 울부짖었답니다.”
그러자 프로스페로가 근심스러운 어조로 아리엘에게 말했다.
“그래, 정말 잘했다. 그런데 내가 당부한 또 한 가지를 잊지 않았겠지? 분명히 다들 무사하겠지?” 


P. 210 “자, 저 사람의 심장 근처 근육 1파운드는 당신 것이오. 이는 국법이 용인하는 것이고 이 법정이 결정한 것이오. 그러니 당신은 저 사람의 가슴에서 근육1 파운드를 떼어내도록 하시오.”
“정말 명재판관에 명판결이야.”
샤일록은 중얼거리며 칼을 들고 앞으로 나섰다. 그러자 포샤가 말했다.
“좀 기다리시오. 당신에게 일러둘 말이 있소. 이 증서를 보니 피는 한 방울도 당신에게 준다는 내용이 없소. ‘근육 1파운드’라고 분명히 적혀 있소. 자, 이 증서대로 근육 1파운드를 베어 가시오. 그 대신 만일 단 한 방울의 피라도 흘리면 당신은 베니스 국법에 따라 전 재산을 몰수당하게 될 거요. 

목차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희극』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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