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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엄마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시리즈 :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1]

홍종의, 박연경 저 | 머스트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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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340969 / 38쪽 210 x 26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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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동생만 예뻐하는 엄마, 동생처럼 하면 엄마가 나를 쳐다봐 줄까요?
엄마는 나를 보고 누굴 닮아 저러느냐고 화만 내요.
나는 누굴 닮은 걸까요?

출판사 리뷰

진짜 엄마를 찾아 나섰다가 엄마의 ‘진짜 사랑‘을 알아버린 아이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은 그림책. 늘 동생만 바라보고 동생만 챙기는 엄마, 주인공 하람이는 엄마가 자신을 바라봐주기 바라며 동생처럼 굴어보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는 화만 냅니다. “누굴 닮아서 저러는지 몰라.”라며 말입니다. 아빠는 또 어떤가요? 하람이가 나는 누굴 닮았냐고 물으면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허허허”라며 하늘만 쳐다봅니다. 하람이는 우리 엄마는 분명 가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엄마라면 누굴 닮았냐고 자꾸 그럴 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하람이는 하늘 높은 곳, 그 어딘가에 진짜 엄마가 있다고 생각하고 진짜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비도 오고 횡단보도도 나옵니다. 달리는 차들과 높은 다리가 무섭습니다. 근데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위험에 닥칠 때마다,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조심하라고 위험하다고 말이죠. 진짜 엄마도 아닌데 말입니다. 가짜 엄만데 너무너무 보고 싶은 건 왜일까요? 아이의 마음이 새겨진 엄마의 사랑 누구나 어려서 엄마가 나의 진짜 엄마일까를 한 번쯤 생각해 봅니다. 진짜 엄마라면 나한테 저러겠어? 혹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 같거나 아니면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하는 말을 믿고 울어 버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주인공 하람이도 엄마와 닮지 않았다거나 하늘에서 떨어졌을까 하는 아빠의 말을 듣고는 진짜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집을 나선 순간부터 그동안 잔소리와 핀잔 같이 들리기만 했던 ‘위험해’, ‘조심해’, ‘하람아’ 등 엄마의 목소리만 들립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가짜 엄마인거 같은데 왜 엄마 목소리만 들리고 엄마 품만 생각나는 걸까요. 왜 엄마만 보고 싶고, 달려가고 싶은 걸까요. 이 책은 발랄하고 깜찍한 일탈을 저지른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는 늘 나를 걱정하고 이해하며 나에게 ‘진짜 사랑’만을 주는 ‘엄마’임을 확인하게 해 줍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읽는 순간, 아이들 작은 마음에 자리한 엄마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겁니다. 이제 아이들은 엄마가 “누굴 닮아 이러는지 몰라” 하고 물으면 웃으며 대답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이 누굴 닮았는지 말입니다.

저자 소개

1962년 충남 천안 목천의 이빠진산 기슭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고,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코는 어디로 갔나》로 계몽아동문학상, 《줄동이 말동이》로 율목문학상, 2008년 제7회 대전일보문학상을 받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이 구만이 시리즈는 총 세 권(《구만이는 알고 있다》, 《구만이는 울었다》, 《구만아, 노올자》)으로, 모두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솔직한 창작동화입니다. 특히 《구만아, 노올자》는 시리즈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애정을 갖고 쓴 작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초록말 벼리》, 《하늘음표》, 《낙지가 돌아왔다》, 《똥바가지》 등 수십 권의 창작동화와 청소년 소설 《달려라 돌콩》, 어른을 위한 동화 《엄마의 마당》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놀기, 즐겁게 살아가기, 배움에 힘쓰기! 이 세 가지는 항상 마음에 품어 두는 말이에요. 묵묵히 일을 해낸 뒤에는 복이 내려온다고 믿어요. ‘대동야승’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고전 속에서 선물처럼 이 이야기를 찾아냈듯이요. 어린이들도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신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의 상상력의 힘을 믿으며, 재미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배우고 애쓰고 있답니다. 일러스트 커뮤니티 ‘온정’ 작가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발레하는 할아버지』, 『우리 동네 위험인물 1호, 2호』,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신호등이 깜빡깜빡』 등이 있어요.



www.onjungs.com

책 속에서

15쪽
결심했어.
엄마 찾으러 갈 거야.
진짜 엄마 찾으러 갈 거야.

그런데 하늘에 어떻게 오르지?
맞아 맞아, 높은 다리를 찾아보자.
다리에 올라가면 하늘에 닿겠지.

19쪽
터덜터덜, 시무룩, 두리번두리번.

힘을 내자
으라차차!

다리를 찾자
아자아자!

23쪽
와, 비가 그쳤다.
따끔따끔 해님, 산들산들 바람.
진짜 내 엄마는 어딨지?

“어서 내려 와. 위험해!”

어? 갑자기 왜 엄마 말이 떠오르지?
가짜 엄마인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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