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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011943 / 160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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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도 모르게 훌쩍 마음이 자라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늘 행복하고 풍족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그런 사람은 없을 거예요. 반대로 늘 부족하고 불행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살다 보면 좋고 나쁜 순간이 반복됩니다. 당장 좋은 것 같지만 나에게 독이 되었던 것, 지금은 불행 같지만 지나고 보면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경험도 많지요. 우리는 모두 그런 환경과 인연의 영향을 받으며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해요. 마치 우리 마음의 씨앗들이 경험이란 비를 맞아 훌쩍 자라듯이 말이죠. 이 책은 그렇게 우리 마음의 씨앗들이 자라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답니다.
<부적의 힘>에서 호태 엄마는 ‘다 자기가 한 만큼 되는 것’이라며 내가 잘되고 못되는 게 스스로의 힘이라고 말하지만, 호태 할머니는 이렇게 말해요. “호태야 사람들이 다 자기가 잘나서 잘된 줄 알지만 아니란다. 그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모여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을 만들지. 그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거란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여기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읽고 함께 생각해 봐요.
출판사 리뷰
<부적의 힘>
“넌 공부를 잘해서 좋겠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백 점 맞을 수 있니?”라고 묻는 짝꿍의 말에 호태의 머릿속에 번쩍 불이 들어옵니다. “부적 때문일 거야.” 다이어트 해야 한다며 엄마가 용돈을 주지 않아 맛난 것도 못 사먹고, 세상 우울한 호태는 할머니가 주신 ‘부적’을 짝꿍에게 팔기로 합니다. 그 돈으로 맛있는 닭강정을 사 먹을 계획이었죠. 호태는 부적을 주고 삼천 원을 받기 위해 짝꿍 진우네 집으로 가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상과는 많이 다른 환경을 봅니다. 삼천 원을 받아 닭강정을 사 먹었지만, 왠지 목구멍이 답답합니다. 왜 그럴까요? 부적은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나는 달린다>
부모님의 사업이 실패하여 오랫동안 할머니와 살아야 했던 은주는 다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분명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은주의 심정은 복잡하죠. 할머니, 친한 친구, 익숙한 학교와 동네를 떠나는 건 아쉽고, 나의 부모님이지만 오랫동안 함께 살지 못해 서먹하고, 새로운 학교의 새로운 친구들도 낯설고요. 은주는 이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마음을 열게 될까요?
<고마워, 누나>
시우에게는 또래보다 발달이 조금 느리고 보통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누나가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그런 누나에게 온 신경을 쏟느라 시우의 마음은 잘 살피지 못해요. 항상 “누나를 잘 돌봐 주라.”는 당부만 하지요. 어느 날, 시우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태권도 학원 차를 타고 내리는 누나를 집에 데리고 오라는 엄마의 당부를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태권도 학원에선 누나가 혼자 나갔다 하고, 누나는 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집에 오지 않습니다.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눈이 필요해>
뭘 해도 항상 같이 하던 단짝 하린이와 나 사이에 불쑥 끼어든 세연이. 내 자리를 빼앗아 간 세연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증오에 휩싸여 있을 때,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존재가 나타난다면? 설마 그게 이루어지겠어,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세연이가 사라지게 된다면? 학창시절에 누구나 겪게 되는 단짝친구와의 관계에서 나의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보여 주는 이야기랍니다.
<감꽃 목걸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내 엄마가 나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사하는 날 민지는 옛날 사진 한 장을 발견합니다. 어린 자신을 안고 있는, 자신과 꼭 닮은 엄마의 모습을요. 민지는 지금까지 자신을 속여 온 엄마 아빠에게 서운하고 속상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자신의 감정을 엄마에게 쌀쌀맞게 구는 것으로 표현했지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지낼 수만은 없겠죠. 과연 민지는 엄마와 화해할 수 있을까요?
<꽃 눈>
새로 이사 온 낡은 집에 누군가 살고 있다! 엄마는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며, 집이 낡아서 쥐들이 다니는 소리일 수 있다며 웃어넘겼지만, 미나는 밤마다 잠을 잘 수가 없었죠. 학교 마치고 돌아오면 빈 집에 스쳐 지나가는 그림자, 밤이면 사그락거리는 소리 그리고 잠든 나를 깨워 엄마가 아프다고 알려 주었던 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부적의 힘
나는 달린다
고마워, 누나
눈이 필요해
감꽃 목걸이
꽃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