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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크리스마스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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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옛날부터 그랬다’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을 정당화하고 있지 않은가. 여자가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냐 없냐로 다투는 산타들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는 편견에 찌든 현대인의 모습을 날카롭게 그려낸다-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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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890720 / 76쪽 130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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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산타클로스는 왜 수염을 기른 뚱뚱한 백인 남자만 있을까?
산타클로스가 날씬할 수도, 흑인일 수도, 여자일 수도 있는 것 아닐까?
편견을 깨트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동화!

여자가 산타클로스가 되면 ‘왜’ 안되나요?

크리스마스를 20일 앞둔 어느 날, 빨간 오두막집에서 정기 산타클로스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았던 미국 지부 산타클로스가 은퇴하면서 그 후임을 뽑는, 특별한 자리다. 전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들은 나타난 후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여자가 산타클로스가 되겠다고 나타난 것! 산타클로스들은 여자가 산타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인다.
하지만 그녀가 산타클로스를 지원하게 된 경위를 들은 각국의 산타클로스들은 마침내 그녀를 정식 산타클로스로 인정한다. 마침내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미국 지부 산타클로스 제시카는 세 마리의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견을 깨트리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산타’라고 하면 으레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백인에, 흰 수염이 무성하고, 빨간 모자와 빨간 옷을 입고서 순록이 모는 썰매를 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남자 노인.
그런데, 어째서 항상 산타클로스는 백인 남자여야만 할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산타클로스가 아이들에게 선물과 사랑을 나눠주는 존재라면, 크리스마스 정신 그 자체라면, 굳이 꼭 백인 남자여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흑인이어도, 여자여도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을 나눠주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산타클로스를 빗대어 철저히 백인 중심적인, 그리고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 질문을 던진다. ‘옛날부터 그랬다’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을 정당화하고 있지 않은가. 여자가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냐 없냐로 다투는 산타들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는 편견에 찌든 현대인의 모습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하지만 이 모든 다툼 끝에서 우리는 ‘사랑’이라는 대명제 하나로 결국 하나가 되고 답을 찾아낼 것이라는 희망적인 결말도 잊지 않는다. 편견과 차별의 극복이 화두인 요즘, 그야말로 21세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아닐까?

저자 소개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1958년 2월 4일 오사카 출생. 이공대생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곧바로 회사에 들어가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람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60편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써냈고 출간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낳았다. 또한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그의 작품 중 14편이 드라마화됐으며, 《편지》,《호숫가 살인사건》,《게임의 이름은 유괴》,《비밀》이 영화 개봉과 함께 출간 한 달 만에 130만 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회랑정 살인사건》,《백마산장 살인사건》,《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질풍론도》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번역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연애의 행방》,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머리말

리는 이 한 권의 책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기쁨과 풍성한 사랑을 흠뻑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노경실 작가<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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