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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행방 [개정증보판]

원제 : 戀のゴンドラ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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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연애의 행방 [2판]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소미미디어 | 2018년 10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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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113239 / 352쪽 135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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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1958년 2월 4일 오사카 출생. 이공대생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곧바로 회사에 들어가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람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60편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써냈고 출간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낳았다. 또한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그의 작품 중 14편이 드라마화됐으며, 《편지》,《호숫가 살인사건》,《게임의 이름은 유괴》,《비밀》이 영화 개봉과 함께 출간 한 달 만에 130만 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회랑정 살인사건》,《백마산장 살인사건》,《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질풍론도》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번역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마스다 미리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머리말

저자의 말
사랑하는 데는 연애보다 더 큰 각오와 배짱이 필요하다,
이 소설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

책 속에서

그런 좋은 상대를 놓친다면 언제 또다시 히다에게 봄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프러포즈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서프라이즈라니, 대반전이라니, 이것 참, 너무 어렵다…….
미즈키는 잔을 들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무심히 벽 쪽의 텔레비전에 시선을 던졌다. 흘러간 옛날 연속드라마 영상이 흐르고 있었다. 〈월광가면〉이다. 질풍처럼 나타났다 질풍처럼 사라지는 월광가면은 누구일까요, 라는 주제가 노랫말이 자막으로 나오고 있었다.
머릿속에 번쩍 떠오르는 게 있었다. 미즈키는 테이블을 타악 쳤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_ 분문 97쪽

‘겔렌데 마법’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겔렌데에서 만나면 이성이 실제보다 몇십 퍼센트쯤 더 멋있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고글로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다든가 스키복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다든가 스키나 스노보드의 실력을 보고 눈이 어두워지기 때문이라는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 눈밭에서 도움을 받고 자상한 배려를 받다보면 마음이 움직인다, 라는 것도 있다.
_ 분문 165쪽

하지만 뭐, 상관없어, 라고 고타는 마음을 다졌다. 아내 미유키는 ‘결혼한 여자’일 뿐 ‘사귀는 여자’가 아니다.
게다가, 라고 야요이 쪽을 슬쩍 살펴보았다.
이 여자와 그렇게 깊은 관계까지 갈 일은 없다. 어쩌다 한 번씩 만나 오늘처럼 식사나 할 수 있으면 된다. 그걸로 만족하기로 하자. 그러니까 이건…….
결코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다, 라고 고타는 자기 자신에게 되뇌었다.
_ 분문 285쪽

목차

곤돌라
리프트
프러포즈 대작전
겔팅
스키 가족
프러포즈 대작전 리벤지
위기 일발
곤돌라 리플레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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