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님의 침묵

한용운 저 | 디자인이음 | 2018년 03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10.00
판매가
$5.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재고수
인터넷(1)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8694198 / 156쪽 105 x 15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200
  • 19,800
  • 15,300
  • 16,83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이음문고 국내 문학편의 일곱 번째 책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의 시는 젊은 사람에게는 사랑의 노래로, 종교인에게는 구원의 언어로, 민족주의자에게는 민족해방의 염원으로 읽힌다.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라며 나긋나긋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여성적인 시어를 구사하면서도 조선의 독립을 염원하는 적극적인 저항 시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제의 감시가 심해지고 동료들이 변절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따스한 인간미와 사랑을 잃지 않았던 로맨티시스트 한용운의 작품세계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87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자는 정옥, 속명은 유천이며, 득도 때의 계명은 봉완, 법명은 용운, 법호는 만해이다. 19세에 출가하여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서 김연곡사에게서 득도했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을 주도했으며, 최남선이 작성한 '독립선언서'의 자구를 수정하고 공약삼장을 첨가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발표했고, 그 후 「조선일보」, 「동아일보」, 「불교」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과 불교 혁신운동을 계속했다. 민족의 해방을 한 해 남긴 1944년 심우장에서 입적했다. 지은 책으로 <정선강의채근담>, <님의 침묵>, <조선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 <불교대전>, <흑풍>, <박명>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님이여 오서요. 오시지 아니하랴면 차라리 가서요.
가랴다 오고 오랴다 가는 것은 나에게 목숨을 빼앗고 주검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님이여 나를 책망하랴거든 차라리 큰 소리로 말씀하여 주서요. 침묵으로 책망하지 말고 침묵으로 책망하는 것은 아픈 마음을 얼음 바늘로 찌르는 것입니다.
님이여 나를 아니 보랴거든 차라리 눈을 돌려서 감으서요. 흐르는 곁눈으로 흘겨 보지 마서요. 곁눈으로 흘겨보는 것은 사랑의 보에 가시의 선물을 싸서 주는 것입니다.
-차라리

마서요 제발 마서요
보면서 못 보는 체 마서요
마서요 제발 마서요
입술을 다물고 눈으로 말하지 마서요
마서요 제발 마서요
뜨거운 사랑에 우수면서 차디찬 잔부끄럼에 울지 마서요
마서요 제발 마서요
세계의 꽃을 혼자 따면서 항분에 넘쳐서 떨지 마서요
마서요 제발 마서요
미소는 나의 운명에 가슴에서 춤을 춥니다 새삼스럽게 시스러워 마서요
-첫 ‘키쓰’

당신이 게실 때에 알뜰한 사랑을 못하였읍니다.
사랑보다 믿음이 많고 질거움보다 조심이 더하였읍니다.
게다가 나의 성격이 냉담하고 더구나 가난에 쫓겨서 병들어 누운 당신에게 도리어 소활하였읍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가신 뒤에 떠난 근심보다 뉘우치는 눈물이 많습니다.
-후회

독자여 나는 시인으로 여러분의 앞에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여러분이 나의 시를 읽을 때에 나를 슬퍼하고 스스로 슬퍼할 줄을 압니다.
나는 나의 시를 독자의 자손에게까지 읽히고 싶은 마음은 없읍니다.
그때에는 나의 시를 읽는 것이 늦인 봄의 꽃수풀에 앉아서 마른 국화를 비벼서 코에 대이는 것과 같을른지 모르겠읍니다.

밤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읍니다.
설악산의 무거운 그림자는 엷어갑니다.
새벽종을 기다리면서 붓을 던집니다.
-독자에게

목차

님의 침묵
이별은 미의 창조
알 수 없어요
나는 잊고저
가지 마서요
고적한 밤
나의 길
꿈 깨고서
길이 막혀
예술가
이별
자유정조
하나가 되어주서요
나룻배와 행인
차라리
당신이 아니더면
나의 노래
잠 없는 꿈
생명
사랑의 측량
진주
의심하지 마서요
슬픔의 삼매
행복
착인
밤은 고요하고
비밀
사랑의 존재
꿈과 근심
포도주
비방
『?』
님의 손길
해당화
비
당신을 보았읍니다
복종
첫 ‘키쓰’
참어주서요
어느 것이 참이냐
정천한해
선사의 설법
그를 보내며
금강산
님의 얼굴
심은 버들
꽃이 먼저 알어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참말인가요
찬송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후회
사랑하는 까닭
당신의 편지
거짓 이별
꿈이라면
달을 보며
인과율
반비례
잠꼬대
계월향에게
만족
눈물
어데라도
떠날 때의 님의 얼골
최초의 님
두견새
나의 꿈
우는 때
버리지 아니하면
타골의 시 『GARDENISTO』를 읽고
수의 비밀
당신은
사랑의 불
‘사랑’을 사랑하여요
당신 가신 때
여름밤이 길어요
요술
당신의 마음
명상
생의 예술
칠석
꽃싸움
거문고 탈 때
오서요
쾌락
고시
사랑의 끝판
독자에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