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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이 트인다 녹색 당신의 한 수

황윤,이계삼,김주온 외 저 | 포도밭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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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277049 / 196쪽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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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절망의 시대에 부르는 희망의 노래 참담한 권력정치를 ‘삶의 정치’로 바꾸려는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다섯 명의 진솔한 출사표 뒤집힌 세상을 바로잡고 막힌 숨통을 트이게 할 녹색당의 열 가지 ‘신의 한 수’ 내년 2016년 4월 13일은 제20대 총선일. 숨통을 옥죄는 갑갑한 세상을 바꾸려는 녹색당은 이미 준비된 행보를 시작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다섯 명 선출하고 당의 핵심 정책 의제들을 정리했다. 한국 정치사를 통틀어 봐도 유례없는, 그 어느 정당보다 빠른 행보이다. 준비된 정당, ‘정당다운 정당’이기에 가능한 ... 절망의 시대에 부르는 희망의 노래 참담한 권력정치를 ‘삶의 정치’로 바꾸려는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다섯 명의 진솔한 출사표 뒤집힌 세상을 바로잡고 막힌 숨통을 트이게 할 녹색당의 열 가지 ‘신의 한 수’ 내년 2016년 4월 13일은 제20대 총선일. 숨통을 옥죄는 갑갑한 세상을 바꾸려는 녹색당은 이미 준비된 행보를 시작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다섯 명 선출하고 당의 핵심 정책 의제들을 정리했다. 한국 정치사를 통틀어 봐도 유례없는, 그 어느 정당보다 빠른 행보이다. 준비된 정당, ‘정당다운 정당’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새로운 정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다섯 명의 희망의 출사표와 세상을 뒤집을 실력을 가진 정당으로서 녹색당이 펼칠 핵심 정책 의제들을 집약한 한 권의 책이다. 이권에 눈멀어 아귀다툼이나 하는 정치를 뒤집으려는 녹색당의 ‘꿈’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정책과 비전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녹색당의 실질적인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소신과 체험을 진솔하게 드러낸, 참으로 생소한 출사표 2012년 3월에 창당한 녹색당은 이제 창당 4년째다. 4년 동안 정당으로 활동했지만 원외정당이라 활동이 쉽지 않았다. 제20대 총선에서 녹색당은 원내정당이 되고자 벼르고 있다. 그리하여 가장 먼저 비례대표후보를 선출하고 후보와 정책 알리기에 돌입했다. 녹색당은 2012년 창당하자마자 치렀던 제19대 총선에서는 0.4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0만 표를 조금 넘는 득표였다. 이후 녹색당은 한국 정치사에 드문 대안 정당으로서 권력다툼을 일삼는 타 정당들과 다르게, ‘정치의 부재’로 고통 받는 곳들을 찾아다녔으며, 탈핵, 기본소득, 동물권, 소수자, 기후변화 의제 등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해온 영역을 널리 알리며 숨통 트이는 역할을 해왔다. 그간의 눈에 띄는 활약 덕분에 이번 총선에서는 뚜렷한 비약이 기대된다. 그래서 제20대 총선이 녹색당의 주요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그 주요한 역할에 선출된 사람들이 영화감독 황윤(1번), 밀양765kV 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 이계삼(2번),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운영위원 김주온(3번), 부산시민햇빛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구자상(4번), 오늘공작소 대표 신지예(5번) 후보이다. 정당들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출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 이때마다 갈등이 격화되는 일도 나타난다. 이때가 되면 전략공천이니 우선공천이니 하는 말도 들려온다. 녹색당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녹색당은 당원들의 추천으로 예비후보를 정하고, 그렇게 정해진 예비후보들이 지역 순회 토론회를 다니며 당원들을 만나고, 이후 당원 누구나 참여하는 선거를 통해 공정하게 후보를 선출했다. 그렇게 선출된 다섯 명이 『숨통이 트인다』에 정치인으로서의 출사표를 밝힌 다섯 명의 후보이다. 이들의 출사표가 참으로 생소한 것은, 그 진솔함 때문이다. 우리는 정치인으로부터 자기 당을 세상을 어떻게 바꾸겠다거나 사회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등, 목청 높인 말들을 흔히 접해왔다. 녹색당 후보들의 출사표에는 그들이 살아온 삶과 그들의 품어온 소신이 진솔하고도 강렬하게 담겨 있다. 권력정치가 아닌 ‘삶의 정치’를 하려는 이들다운 ‘참으로 생소한 출사표’이다. ◆ 정치의 부재, “우리는 환대받지 못했습니다” 국가에 배반당한 밀양 주민들은 ‘정치’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밀양 현장을 찾으면 어르신들은 그들 앞에서 넙죽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살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에 들어와 활동하던 지난 4년 내내 저는 단 하루도 이 나라의 정치를, 정확히 말하면 ‘국회’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수십 차례나 어르신들과 새벽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자료를 들고 국회 의원회관을 누비며 호소하고 또 호소하였습니다. 때로는 진상조사단 구성을 촉구하면서, 때로는 공사 재개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때로는 밀양 주민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했지만 밀양 싸움을 잠재울 비장의 무기처럼 선전되던 이른바 ‘밀양법’(송·변전시설 주변지역 지원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약칭 ‘송주법’) 제정을 막아내고자, 국회의원이 안 되면 보좌관이라도 만나기 위해 의원실을 누볐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환대받지 못했습니다. ‘정치의 부재’로 고통 받고 있는 주권자들이 주권을 위임받은 자들에게 아주 작은 책임이라도 질 것을 부탁하는 자리에서 외판원처럼, 옹송거리며, 고개 조아리며, 굽신거려야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일정을 마치고 국회를 떠나올 때마다 저는 진한 비애를, 외로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수십 번 국회를 다녔지만, 단 한 번도 이런 감정 속에 빠지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 [이계삼 - ‘정치政治’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정치’가 있는가?” 이것은 중요한 물음이다. 국회의원들은 기득권 유지에만, 정확히 말하면 ‘재선’에만 관심이 쏠려 있고, 그들에게 역할을 위임한 국민들을 위한 정치는 실종되었다. ‘옹송거리고 고개 조아리고 굽신거려도’ 선거 때가 아니면 쉽게 만날 수조차 없는 이들이 국회의원이다. 우리가 체감하는 삶의 문제는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청와대, 기득권 싸움에 혈안된 기성 정당들의 눈먼 다툼 탓에 갈수록 정치로부터 배제되고 있다. 이러한 ‘정치의 부재’ 덕분에 우리 삶은 더욱 가파르게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저들의 정치’가 계속 횡횡하게 내버려두면, 우리의 자리는 점점 가팔라지고 살 만한 세상은 더욱 멀어질 것이 자명하기에 결국 “가장 정치와 멀리 있을 법한 사람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이 하려는 것은 다름 아닌 ‘환대의 정치’, ‘우리들의 정치’다. 기존의 정치에서 지워지고 배제되어온 목소리들을 끌어당기고 그를 위해 목청을 울리는 정치, 그리하여 ‘저들’의 탐욕이 아닌 ‘우리’의 권리를 위해 힘쓰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 ‘우리들의 정치, 삶의 정치’, 새로운 정치의 청사진 녹색당의 실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한편에서는 녹색당이 당위를 넘어 정책 의제를 실행할 실력이 있는지를 궁금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녹색당은 오히려 지금을 녹색당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로 삼고 있다. 실제 녹색당은 2012년 창당 당시부터도 ‘정책 의제가 가장 훌륭한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창당 후 4년 간은 ‘의제를 선도하는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세부적인 정책과 로드맵에서도 녹색당은 다른 정당의 수준을 뛰어넘는다. 시민사회단체와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들과의 결합도 탄탄하여 녹색당 의제들을 실행할 자원도 어느 정당 이상으로 갖추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숨통이 트인다』에서 재원 마련 방안부터 단계별 실행안의 개요를 소개하고 있는 기본소득 의제다(117~121쪽). 1단계에서는 중산·서민층의 직접적인 세부담을 증가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왜곡된 조세제도를 정상화하고 불로소득과 탈세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한편, 예산낭비를 줄여 재원을 마련한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 103조 원으로 만 15세~만 29세의 청소년·청년,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농·어민에게 월 40만 원의 기본소득을 우선 지급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은 그 시점이 의무교육이 종료되는 시점이고, 알바노동 등 저임금·불안정노동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농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이유는 농산물시장개방으로 인해 농가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본소득 같은 정책 없이

저자 소개

1973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까지 자랐다. 문학 공부와 교사가 되겠다는 두 가지 꿈을 따라 고려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던 대학 시절, 방황 끝에 <녹색평론>을 만나 생각의 길을 찾았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권정생 선생의 글을 읽으며 ‘개안開眼’의 경험을 한 것이다. 진정한 진보란 무언가를 딛고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힘없고 약한 것들을 보듬어주는 손길이며 영혼의 가치를 쫓는 것임을 배웠다. <녹색평론>의 김종철 선생과, “모두에게 공평하게 머리 쓰다듬어 주는 선생님”이 되라고 당부한 최완택 목사를 그는 삶의 스승으로 생각한다.
교사가 된 이후, 경기도 김포의 통진 중·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고향인 경남 밀양의 밀성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전교조 활동을 통해 교육 현실을 바꾸려 노력해 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민은 깊어졌다. “저 아이들을 기다리는 현실은 비정규직이 아닌가? 10년 뒤, 정규직으로 살아남을 아이는 몇 명이 될 것인가?” 늦은 저녁까지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떠올리는 질문이다. 
그래서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고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고 힘겹게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한다. 지난해(2010)에는 고향 사람들과 함께 지역 협동조직 ‘밀양두레기금 너른마당’을 열고 이 일을 거들고 있다. 그는 ‘인문학’과 ‘농업’을 황폐해 질대로 황폐해 진 교육의 대안이자 인간다운 삶의 근본을 회복하는 길이라 믿고서 가까운 시기에 이를 몸소 실행할 또 다른 궁리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꿈의 실현을 앞둔 전사前史라 할 수 있다.
<녹색평론>, <한겨레>, <한겨레21>, <프레시안>, <우리교육> <교육희망>, <함께 여는 국어교육> 등 여러 매체에 교육과 사회에 관한 글을 써왔다. 지은 책으로는『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녹색평론사)과 『삶을 위한 국어교육』(나라말)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굿바이 삼성―이건희, 그리고 죽은 정의의 사회와 작별하기』(꾸리에) 등이 있다.

14년째 휴업 중인 변호사이고, 전직 대학교수다. 20대 국회 4년 동안 원내외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연결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했다. 전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이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여전히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 『지역, 지방자치, 그리고 민주주의』,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삶을 위한 정치혁명』, 『배를 돌려라 : 대한민국 대전환』, 함께 쓴 책으로 『행복하려면 녹색』, 『세상을 바꾸는 힘』, 『껍데기 민주주의』, 『삐딱할 용기』 등이 있다.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너지를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다. 녹색연합에서 미군기지, 야생동물, 에너지, 기후변화를 주제로 환경운동을 했다. 서울시와 완주군의 에너지 정책 수립에 참여했고,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공동체의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를 돕고 있다.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표방하는 녹색당 창당에 참여했으며, 현재 공동정책위원장이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에너지 전환과 탈핵에 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 󰡔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 󰡔지구야 오늘 뭐 먹을까󰡕 등이 있고, 번역서로 󰡔생태발자국󰡕, 󰡔공기를 팝니다󰡕가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작별>, <침묵의 숲>, <어느 날 그 길에서>로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의 삶, 두만강 백두산 유역 야생동물들의 위기, 로드킬 등의 문제를 한국사회에 제기하는 역할을 했고, 2015년 개봉한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공장식 축산과 지나친 육식의 폐해를 일깨우며 동물권 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되었고,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우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환경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여는 글 숨통 트이는 정치를 위해 - 하승수
황윤 [뭇 생명을 돌보는 살림의 정치]
[숨통이 트인다 #1 동물권]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품위 있는 나라를 만들자 - 장서연
[숨통이 트인다 #2 먹거리·농업]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먹거리, 식량주권과 농업 지키기 - 한재각
이계삼 [‘정치政治’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
[숨통이 트인다 #3 탈핵] 전기가 남아돈다, 탈핵은 가능하다 - 한재각
[숨통이 트인다 #4 민주주의] 스스로 다스리는 시민, 가장 보통의 민주주의 - 김은희

김주온 [떠날 수 없는 이들의 정치]
[숨통이 트인다 #5 기본소득] 국민소득 4만 달러 대신 월 40만 원 기본소득을! - 하승수
[숨통이 트인다 #6 성평등·인권] 차별 없는 나라 만들기, 성평등과 성소수자인권을 구현하자 - 장서연

구자상 [강과 바다, 태양의 정치]
[숨통이 트인다 #7 기후·에너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위협, 석탄화력발전과 자동차를 줄이자 - 이유진
[숨통이 트인다 #8 노동·일자리] 노동시간 단축과 녹색 일자리, 인간다운 삶과 자연을 되찾자 - 남우근
신지예 [더불어 사는 자립의 정치]
[숨통이 트인다 #9 주거] 집은 모두를 위한 공유재, 머무를 권리와 토지정의 - 김은희
[숨통이 트인다 #10 교육] 교육의 판을 다시 짜자 -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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