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불로뉴비양쿠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외곽 순환도로』로 197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슬픈 빌라』로 1976년 리브레리상을, 1978년에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전 작품을 대상으로 2000년 폴모랑 문학 대상, 2014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청춘 시절』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팔월의 일요일들』 『신혼여행』 『도라 브루더』 『신원 미상 여자』 『작은 보석』 『한밤의 사고』 『혈통』 『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지평』 『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등이 있다.
1932년 8월 17일 보르도에서 출생했다. 이제 전 세계의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그림은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음악가들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려 팔던 상뻬는 19세부터 만평을 그리기 시작하여 그의 그림을 실어 주는 신문사들을 전전하였으며, 1961년 첫 화집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를 내고서야 비로소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삽화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로 드노엘 출판사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많은 작품집을 출간하였다. 그는 [파리 마치], [펀치], [렉스프레스] 같은 주간지에 기고해 왔으며, 프랑스 작가로서는 드물게 미국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어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에도 기고하고 있다. 상뻬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푸근함을 느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인력을 가지는 그림을 그려낸다.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한다. 그의 그림에는 숨 막힐 듯한 이 세상의 애처로운 희생자들이 맑고 진솔하며, 투명한 표정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그런 그림들은 간결하고 위트가 넘치는 그의 글들과 함께 그의 화집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뻬는 잘 알려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으며, 그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속 깊은 이성 친구],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마주보기] 등의 작품이 있다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1~4권), 《인간》, 《뇌》(전2권), 《타나토노트》(전2권), 《개미》(전5권), 《아버지들의 아버지》(전2권), 《천사들의 제국》(전2권), 《여행의 책》, ,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움베르토 에코의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전2권),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공저), 장클로드 카리에르의 《바야돌리드 논쟁》, 미셸 우엘벡의 《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구슬》,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장 자끄 상뻬의 《속 깊은 이성 친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