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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함께 있을 수 있다면2 안나 가발다 저 | 문학세계사 | 2006년 12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91187292470 / 396쪽 / 533g / 145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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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토 에코의 역자 이세욱도 극찬
“오늘날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
안나 가발다의 책에서 찾을 수 있다!”
42개국 출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수작!
출간 즉시, 프랑스는 물론 유럽 대륙을 휩쓸며 ‘소설 중의 소설’로 자리매김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함께 있을 수 있다면》 1, 2권이 출간됐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유수 문학상인 ‘RTL-리르 문학 대상’을 탄 프랑스 국민 작가 안나 가발다의 최고 히트작이며, 오드리 토투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보기 드문...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토 에코의 역자 이세욱도 극찬
“오늘날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
안나 가발다의 책에서 찾을 수 있다!”
42개국 출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수작!
출간 즉시, 프랑스는 물론 유럽 대륙을 휩쓸며 ‘소설 중의 소설’로 자리매김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함께 있을 수 있다면》 1, 2권이 출간됐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유수 문학상인 ‘RTL-리르 문학 대상’을 탄 프랑스 국민 작가 안나 가발다의 최고 히트작이며, 오드리 토투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안나 가발다뿐 아니라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움베르토 에코 등 글로벌한 저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최선의 문장을 뽑아내기로 정평이 나 있는 번역가 이세욱의 섬세한 번역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저마다의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세 남녀, 그리고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가 우연한 계기로 한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몇 계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 최대 서점 체인 ‘프낙’에서
이례적으로 수백 개의 최고 평점 획득!
문학적 더듬이가 예민한 번역가 이세욱이 “오늘날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는 안나 가발다의 책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을 만큼 이 소설은 ‘나’와 ‘너’, ‘우리’와 매우 닮아 있는 인물들이 상처, 자발적 고독, 삶의 고단함을 어떻게 회복해나가는지, 그 과정이 실로 아프지만 얼마나 찬란한 시간인지, 그리고 그 회복을 위해 사랑이라는 소통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때문에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있기에 하나의 온전한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걸 알려준 소설!”이라는 〈르 피가로 마가진〉의 찬사에는 조금의 과장도 없다. 또한 프랑스 최대 서점 체인 ‘프낙’에서 이례적으로 수백 개의 최고 평점을 받은 것도 당연한 일이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섹스하고 건배하고 바람 쐬러 나가고 서로 손을 잡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해. 내 목을 껴안아주고, 너만 괜찮다면 내가 너한테 달려드는 것을 받아줘. 하지만…… 우리 사랑에 빠지지는 말자……. 부탁이야…….”
세상 빛을 보자마자 버림받아 거친 말밖에 내뱉을 줄 모르는 요리사 프랑크 앞에 거식증을 앓고 있는 여자 카미유가 나타난다. 천부적인 그림 실력을 가진 그녀는 그림도, 삶도 포기한 채 빠르게 무너져가는 중이다.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했던 프랑크, 그래서 누구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 프랑크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카미유가 자꾸 눈에 밟히고, 그때마다 마음이 뒤숭숭해지는 것이다. 그 마음이 동정인지, 연민인지, 사랑인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럽기만 한데……!
그들은 이대로 함께 있어도 되는 걸까? 아니 그들은 과연 함께 있을 수 있을까?
독자 및 평단의 환상적인 환호!
“이 604쪽짜리(프랑스 원서 쪽수)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는 604가지가 있다!”
_프레데릭 베그베데(작가, 영화감독)
“안나 가발다는 아이, 어른,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세대를 감동시킨다!”
_〈르 피가로〉
“두껍고 묵직한 소설이지만 위(胃)에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_〈르 파리지앵〉
“그녀의 문체는 평범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기적을 일으킨다.”
_‘프낙’ 리뷰
이건 하나의 가정이다. 확언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의 확신이란 결코 요지부동한 것이 아니다. 어느 날은 죽고 싶도록 사는 게 암담하다가도 이튿날에는 몇 계단 내려가서 스위치를 찾아내기만 하면 눈앞이 조금 더 환해진다는 것을 깨닫는 게 우리네 인생 아니던가. 어쨌거나 이들 네 사람은 다가올 시간을 자기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나날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_본문 125쪽
“왜 내가 이런 얘기를 주절주절 쏟아내게 만드는 거야? 이런 게 무슨 재미가 있다고 그래?”
“저는 사람들이 속내를 털어놓을 때가 무척 좋아요.”
“왜?”
“모르겠어요. 그건 자화상 같은 거 아닐까요? 말로 그리는 자화상이요.”
_본문 157쪽
“…(중략)… 고흐가 자기 몸을 두고 말한 모든 것을 나는 생생하게 느껴요. 그의 온갖 고통은 그저 말이 아니라고요, 알겠어요? 그건…… 아니, 난…… 그의 작품에는 관심이 없어요……. 아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읽은 건 그게 아니에요. 내가 읽은 건, 사람들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한테 기대하는 그런 존재가 되지 못하면 고통을 받는다는 거예요. 지독하게 고통을 겪다가 결국은 죽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안 되죠. 난 그렇게 죽지 않을 거예요. 고흐에 대한 우정과 형제애를 생각해서라도 나는 죽지 않을 거예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_본문 176쪽
그냥 내버려둬. 너는 이런 거 이해 못해. 네가 어떻게 이런 걸 이해할 수 있겠니? 카미유, 너에겐 풀어야 할 매듭이 너무도 많아. 네 그림들은 아름답지만, 너는 네 내부로 완전히 오므라들어버렸어……. 나는 네가 살아 있다고 믿었어. 그걸 생각하면 기가 막혀. 내가 그렇게 큰 실수를 한 것으로 보아 그날 밤 내가 마리화나에 취해 있었던 게 틀림없어……. 너는 그저 너무 굶주려서 왔던 것인데, 나는 네가 사랑을 나누러 왔다고 생각했지. 정말이지 내가 멍청했어…….
_본문 33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