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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시리즈 :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32]

홍세화, 오인영, 안수찬 외 저 | 철수와영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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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463583 / 212쪽 / 395g / 152 x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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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 인권 공부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인권과 내 삶이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왜 인권을 공부해야 하는지, 인권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려 준다. 사회운동, 철학, 역사,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 역사, 글쓰기, 철학, 공부, 실천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개인들이 꿈을 펼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인권을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권은 사람답게 살 권리이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 인권 공부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인권과 내 삶이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왜 인권을 공부해야 하는지, 인권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려 준다. 사회운동, 철학, 역사,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 역사, 글쓰기, 철학, 공부, 실천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개인들이 꿈을 펼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인권을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권은 사람답게 살 권리이며, 사람다움을 실현할 권리이기 때문에 사람답게 살기를 바란다면 인권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 안에 도사린 차별 의식과 은연중에 주입되고 있는 인권을 부정하는 생각들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에 반대해야 나 역시 타인으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인권’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자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인권실천시민연대)가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밑그림’을 그리게 해주기 위해 기획한 제2기 ‘청소년 인권 학교’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1강에서 ‘가장자리’ 협동조합의 홍세화 이사장은 ‘내 생각의 근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라고 말한다. 질문과 글쓰기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인권 공부의 첫 출발이라는 것이다. 2강에서 고려대학교 역사문제연구소 오인영 교수는 인권은 원래 존재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발명된 것이기에, 인류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싸워온 역사를 잊는다면 인권 역시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3강에서 안수찬 《한겨레》 기자는 남의 프레임을 빌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공감의 글쓰기를 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글쓰기 방법론을 알려준다. 4강에서 철학자 조광제는 더불어 함께 즐겨야 인권이 실현되며, 인권은 값으로 따질 수 없음을 철학적으로 짚어준다. 5강에서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한재훈은 왜 우리가 인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참된 공부’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6강에서 ‘인권연대’ 오창익 국장은 《세계 인권 선언》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 등 인권에 대한 역사, 개념과 원리를 실천적 관점에서 정리해 주고 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조효제 교수가 번역한 《세계 인권 선언》을 담았다.

저자 소개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그만두고 196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입학했다.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되는 등 순탄치 않은 대학생활 끝에 1977년 졸업했으며 1977~1979년 '민주투위' '남민전' 조직에 가담해 활동했다.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 20여 년간 이방인 생활을 했다. 2002년 영구 귀국하여 영원한 사병으로서 발로 뛰는 실천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이 있다. 
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전숙 교수님 지도 아래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주로 ‘철학아카데미’에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메를로퐁티의 <행동의 구조>, <지각의 현상학>,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눈과 정신》 그리고 푸코의 <말과 사물> 등을 원전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분석해서 해설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 ‘주체소’, ‘현상소’, ‘언어소’, ‘현존 벡터’, ‘자성과 대타성’, ‘수렴-응축과 확산-분절’ 등의 개념들을 구축하여 ‘함수적 존재론’이라는 이름의 존재론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치사회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집단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후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감한 <의식의 85가지 얼굴>(글항아리, 2008),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서인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에 대한 강해서인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1, 2》(그린비, 2013), 메를로퐁티의 《눈과 정신》에 대한 역서이자 강해서인 《회화의 눈, 존재의 눈》(이학사, 2016), 철학 입문을 돕기 위한 《존재이야기》, 《철학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 삶을 돕기 위한 소책자인 《혼자 살 것인가, 함께 누릴 것인가?》, 영화에 관한 철학 에세이집인 <인간을 넘어선 영화예술>, 미술에 관한 철학 해설 책인 <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 그 외 여러 공저들이 있다. 
吳仁英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교수

1972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1991년 대학에 입학해 사회학을 전공했다. 나중에 사회학 석사를 마쳤고 현재 언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1997년 겨울 《한겨레》에 입사하여 사회부, 스포츠부, 정치부, 문화부, 여론매체부, 국제부 등을 거쳤다. 《한겨레》 탐사보도팀장, 사건팀장, 《한겨레21》 사회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등을 받았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강의교수, 한국언론재단 저널리즘스쿨 강사,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강사, 언론개혁연대 ‘안수찬의 기자학교’ 강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인물과사상사), 『스트레이트를 넘어 내러티브로』(커뮤니케이션북스), 『4천원 인생』(공저, 한겨레출판), 『나는 어떻게 쓰는가』(공저, 씨네21북스), 『리영희 프리즘』(공저, 사계절)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하지만 입학통지서를 받은 일곱 살, 서울의 학교가 아닌 시골의 ‘서당’으로 내려가 15년 동안 한학을 공부했다. ‘사서삼경’을 모두 떼고 난 뒤, 전통학문의 바탕 위에 현대학문을 더하기 위해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2년 만에 초.중.고 과정을 검정고시를 통해 마치고,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다. 학부에서 동서양의 철학사상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퇴계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 안의 ‘오래된 미래’에 관심이 많다. 근.현대의 흐름 속에 버려졌던 전통적 가치와 물질적 풍요 앞에 밀려났던 정신적 가치가 우리들 삶에 다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때, 개인이나 사회 모두 좀 더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CEO, 노숙인, 재소자 등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동양고전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가끔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립서당’의 훈장님이신 형님을 도와 어린 선비(학동)들을 만나기도 한다. 주요 논저로「퇴계 예학사상 연구」(박사학위논문)『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공저)『조선서원을 움직인 사람들』(공저) 등이 있다. 
‘인권연대’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입니다. 평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형사 사법 과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당하는 차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을 썼고,『검찰공화국 대한민국』을 함께 썼으며 『리영희 프리즘』과『기억하라, 연대하라! 강우일 주교에게 듣는다』를 기획했습니다. 

책 속에서

1강. 생각과 인권
항상 생각해야 해요. 나와 사회의 부족한 점, 내 안에 도사린 차별 의식, 은연중에 우리에게 주입되는 지배 세력의 가치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해요. 지금 나는 건강한가? 나의 생각은 건강한가? 의심스럽다면 서가에서 책을 꺼내 들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과 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그렇게 해서 우리 사회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홍세화(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2강. 역사와 인권
오늘날 상식이 된 ‘인권’은 과거 우리 기억 속에 없었습니다. 만약 인류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싸워 온 역사를 잊는다면 ‘인권’은 또다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인권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금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싸우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권’이야말로 인류가 역사적으로 성취한 가장 중요한 ‘기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오인영(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연구교수)

3강. 글쓰기와 인권
여러분,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글쓰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의 시기가 감수성이 한창 예민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여러분의 글에 담길 수 있어요. 좋은 글을 쓰고, 세상을 바꾸고, 그렇게 훌륭한 길을 가는 것은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이웃의 삶에 눈을 돌리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어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이 충만한 시기에 시작한 글쓰기는 나이가 들어도 좋을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 안수찬(<한겨레> 기자)

4강. 철학과 인권
생산력이 높아질수록 인간이 생존을 위해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어야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좀 더 ‘인간적인’ 활동을 해야 합니다. 여가(향유를 위한 놀이)의 시간이 늘어나야 맞아요. 노동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라면, 여가는 생명을 향유하는 것입니다. 생산력이 늘어난다는 건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더 많이 해방되고 사회적인 삶을 더 많이 영위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는 일에 매여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세계 10대 무역 대국을 눈앞에 둔다는 우리나라 노동 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는 걸까요?
- 조광제(‘철학아카데미’ 운영위원)

5강. 공부와 인권
우리가 ‘공부’를 하는 본질적 이유와 궁극적 목표는 의식주 등의 물질적 풍요를 획득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지금보다 더 넓고, 크고, 깊고, 높은 관점과 사유를 갖기 위해서입니다. 거기에는 ‘나’에 갇히지 않고 ‘우리’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식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학문의 모든 분야는 그것을 공부한 사람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공부한 사람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할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습니다.
- 한재훈(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6강. 실천과 인권
인권은 오랜 투쟁의 산물입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명백한 사실이에요. 일례로 참정권은 오늘날 민주 국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리는 권리지요. 그러나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전에는 왕이 통치했습니다. 따라서 참정권은 한 사람만 누릴 수 있었죠. 그러던 것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린 결과입니다.
-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목차

목차
들어가며-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 인권 공부에서 시작됩니다
1강. 생각과 인권 - 홍세화
내 생각은 어디에서 왔는가
질문 없는 사회와 질문하는 사회
노예의 생각과 자유인의 생각
인권은 차별에 던지는 질문
생각의 힘을 키우는 글쓰기
인식의 변화가 자기 성숙을 이룬다
2강. 역사와 인권 - 오인영
역사라는 ‘이름 붙이기’
세종은 왜 ‘대왕’이 되었나
“나는 왜 노예로 살아야 하는가”
기억이 미래를 결정한다
나쁜 역사도 역사다
3강. 글쓰기와 인권 - 안수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글쓰기
“차라리 정부 없는 신문이 낫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
공감의 글쓰기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생각하기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글쓰기
청춘의 진짜 공부는 토론과 글쓰기이다
4강. 철학과 인권 - 조광제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경쟁 대신 공존과 공생
인권의 두 가지 조건-쾌감과 자유
사회적 생명을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더불어 함께 즐겨야 인권이 실현된다
인권은 값을 따질 수 없다
인권, 선언을 넘어 향유로
5강. 공부와 인권 - 한재훈
‘인권’을 위한 밑그림
우리는 몸만큼 마음에 신경 쓰나?
나의 관점과 사유를 성장시키는 공부
학습의 의미로 본 공부의 본질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爲人之學)
참된 공부가 이웃을 살린다
6강. 실천과 인권 - 오창익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인권
인권은 발명되었다
《세계 인권 선언》의 탄생
꼭 알아야 할 인권의 원리
인권이 걸어온 길, 인권이 가야 할 길
당당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세요
부록: 《세계 인권 선언》-조효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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