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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단편소설 12

시리즈 :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25]

이효석 저 | 에세이퍼블리싱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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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742212 / 450쪽 / 494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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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메밀꽃 필 무렵』을 한국근대문학 최고의 단편으로 꼽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효석의 감추어진 단편선을 접한다면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을 이해하는 일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보통 이효석이라 하면 모두가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그의 대표작을 떠올린다. 이 작품은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데다 작품성이 뛰어나 이효석을 일약 문단의 기린아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를 『메밀꽃 필 무렵』 한 작품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오히려 『메밀꽃 필 무렵『이란 작품은... 『메밀꽃 필 무렵』을 한국근대문학 최고의 단편으로 꼽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효석의 감추어진 단편선을 접한다면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을 이해하는 일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보통 이효석이라 하면 모두가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그의 대표작을 떠올린다. 이 작품은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데다 작품성이 뛰어나 이효석을 일약 문단의 기린아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를 『메밀꽃 필 무렵』 한 작품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오히려 『메밀꽃 필 무렵『이란 작품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기보다는 대중들의 선택을 받아 유명해진, 상대적으로 그의 색이 적게 담긴 작품이었다. 실제 그의 작품들엔 언제든 말없이 떠날 수 있는 마초적 성향의 남성에 대한 부러움과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근대 여성에 대한 경외감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실제 그는 프롤레타리아 문학 활동에 관심은 있었으나 적극적으로는 참여하지 못한 동반작가로 분류되고, 취직을 못 하여 경제적 곤란을 당하다 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에 취직했으나 주위의 지탄을 받아 얼마 못 가 그만둔 경험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이효석의 작품세계는 요즘 자주 거론되는 초식남, 알파우먼이라는 소수의 남자만이 남성다움을 인정받고 상당수의 여자들이 사회에 진취적인 성향을 뽐내는 현대의 사회현상 또한 떠올리게 하며 좀 더 그를 친숙하게 느끼게 해준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 책에는 독자들이 인간 이효석의 작품세계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그의 작품 중 총 11편의 문제작을 선정, 수록하였다.

저자 소개

가산 이효석은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 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28년 '조선지광'지에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효석의 문학은 시적 서정을 소설의 세계로 승화함으로써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적 묘사보다는 장면의 분위기를,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상징과 암시의 수법을 이용하는 그의 문체는 우리 단편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돈''메밀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성(性)의 탐색을 통해 그는 일제시대의 암울한 현실과 대비되는 순수하고, 순결한 세계를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성(性)과 결합시킨 시적 서정소설로 새로이 개척해냈다. 이로써, 자연과 인간 본능의 순수성을 시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 이태준, 박태원 등과 함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았던 이효석은 그러나 그의 황금 같은 문학적 결실을 다 누려보지도 못한 채 1942년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 5
메밀꽃 필 무렵 / 7
들 / 19
돈豚 / 39
분녀 / 46
깨뜨려지는 홍등 / 79
장미 병들다 / 102
수탉 / 125
도시와 유령 / 131
마작 철학 / 149
프렐류드 / 182
약령기 / 210
계절 / 237
작가 연보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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