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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나태주, 윤문영 저 | 푸른길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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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912548 / 128쪽 17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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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 그림은 형과 색으로 쓰는 시” ‘풀꽃 시인’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평소에 어여쁜 시화집 하나를 작품으로 간직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윤문영 화백의 그림이 함께하는 시화집을….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 그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아이 같은 시인과 악동 같은 화가가 기어이 일을 낸 것이다. 이번에 펴낸 『선물 - 나태주·윤문영 시화집』은 나 시인의 기존 발표작 중에서 시인이 직접 시 58편을 정선하고, 그 시편들을 바탕으로 윤 화백이 그림을 그려 나간 작품집이다...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 그림은 형과 색으로 쓰는 시” ‘풀꽃 시인’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평소에 어여쁜 시화집 하나를 작품으로 간직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윤문영 화백의 그림이 함께하는 시화집을….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 그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아이 같은 시인과 악동 같은 화가가 기어이 일을 낸 것이다. 이번에 펴낸 『선물 - 나태주·윤문영 시화집』은 나 시인의 기존 발표작 중에서 시인이 직접 시 58편을 정선하고, 그 시편들을 바탕으로 윤 화백이 그림을 그려 나간 작품집이다. 아주 정갈하고 담박하게 생긴 그 모양새가 여간 정성을 들인 품새가 아니다. 이번 시화집에서 두 예술가는 각자의 개성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데, 시화집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보여 줌은 물론이거니와 두 예술 세계가 한 주제 아래에서 어우러지는 실현을 맛보게 하는 예술가들의 새삼 돋보이는 능력도 접할 수 있다. 나 시인의 작품들은 우선 읽어내기가 쉽다. 그가 항시 이야기하는 시 세계는 읽어내는 게 쉬워야 한다는 것. 관념적 흐름을 극도로 지양한 작품들은 간결하고 담백하면서 자연스러움이 곳곳에 배어 있다. 또한, 『압록강은 흐른다』『무던이』 등의 밑그림으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만능 문화인 윤 화백은, 이번에는 윤 화백 특유의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연필선과 무심한 듯 칠해 나간 물감의 붓놀림으로 시적 화풍을 잘 살린 수채화를 그려 내고 있다. 이렇듯 자연스러움으로 조화를 이룬 작품 곳곳을 감상하노라면, 나 시인이 언급한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 그림은 형과 색으로 쓰는 시”라는 얘기에 맞장구를 치지 않을 수가 없다. “시가 그림을 만나 더욱 깊어지고, 그림이 시를 만나 더욱 아름다워지는 나라” 이번 작품집의 표제는 예쁜 소녀가 수줍은 표정으로 꽃과 함께 그려진 ‘선물’이다.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 「선물」 전문 하늘 아래서 받은 가장 큰 선물이 ‘오늘’이고, 오늘 받은 선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당신’이라는 시 구절들과 수줍은 소녀의 표정만으로도 감상하는 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시와 그림의 조화로움에 빠져들기에 아쉬움이 전혀 없다. 게다가 본문에서의 시 「선물」과 어우러진 꽃 무더기 그림은 어느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 주는 듯하다. 또한 “이 그림에서 / 당신을 빼낸다면 / 그것이 최악의 인생입니다.”(「풍경」中)에서 보는 바처럼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애틋한 감사의 마음을 작품집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데, 이처럼 군더더기 없는 시구에 무심으로 칠해진 수채화 그림이 보태어짐으로써 더욱 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시와 그림의 세계가 완성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했고, 1963년 공주사범학교 졸업했다. 1964년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을 했고,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했고,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이래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시인들 나라』, 『황홀극치』, 『세상을 껴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등 35권의 개인 시집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는 『시골사람 시골선생님』, 『풀꽃과 놀다』, 『시를 찾아 떠나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등 10여 권을 출간했고, 동화집 『외톨이』(윤문영 그림),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너도 그렇다』, 『너를 보았다』 등을 출간했다. 이밖에도 사진시집 『비단강을 건너다』(김혜식 사진), 『풀꽃 향기 한줌』(김혜식 사진) 등을 출간했고, 선시집 『추억의 묶음』, 『멀리서 빈다』, 『사랑, 거짓말』, 『울지 마라 아내여』 등을 출간했으며, 시화집 『선물』(윤문영 그림)을 출간했다.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5만권을 출간했고, 지금도 베스트 셀러로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공주녹색연합 초대대표, 충남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tj4503@naver.com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5회 ‘홍익대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KBS 무대부 그래픽 담당, 동양방송 애니메이션부 팀장, 경향신문 주간부 화보 담당기자를 거쳐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으며,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상문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연재소설의 삽화와 <시와 시학>, <님>, <삶과 꿈>, <시조시학>, <SEE> 등의 여러 잡지의 표지 그림, 시화집 《선물》, ‘시인생각 한국대표 명시선 100’ 시리즈,    등 우리나라 근현대 시인 100명의 모습을 두 차례나 그렸습니다.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평화의 소녀상》, 《풀꽃》, 《할아버지 방패》 등의 책을 직접 쓰고 그렸고, 《아큐정전》, 《압록강은 흐른다》, 《슬퍼하는 나무》, 《그해 여름의 복수》 등 100여 편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월간 일러스트>에 ‘Y문영의 그림 속 책 읽기’와 ‘똥Q정전’을 병행 연재하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풍경 / 봄 / 집 / 연애 / 완성 / 기도 / 십일월 / 섬에서 / 서양 붓꽃 / 별·2 / 개양귀비 / 쾌청 / 제비꽃·2 / 핸드폰 시·2 - 구름 / 못난이 인형 / 날마다 기도 / 선물 가게 / 섬 / 좋다 / 사는 법 / 여인 / 풀꽃·3 / 그리움·2 / 산책 / 좋은 날 / 여행 / 인사 / 이 가을에 / 묘비명 / 생명 / 꽃·1 / 두 여자 / 동백 / 풀꽃·1 / 시인 학교 / 앉은뱅이꽃 / 시·2 / 그리움·1 / 송년 / 제비꽃·1 / 희망 / 아름다운 사람 / 이 봄날에 / 안개 / 부탁 / 잠들기 전 기도 / 안부 / 좋은 사람 / 행복 / 당신 / 무인도 / 약속 / 선물 / 시·1 / 멀리서 빈다 / 새로 봄 / 화살 기도 /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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