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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0150 / 168쪽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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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년 삼촌 대신 남겨진 프라이드’라는 문제적 지점에서 이전의 대과거로 거슬러가는 지점,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초점화하고 있는 현재적 나의 시점, 이 세 고리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왜 사라졌는가? 프라이드는 왜 후진이 안 되는 걸까? 그 의문은 이야기되지 않은 ‘여백’의 자리이고, 이 여백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한 그것은 삼촌의 부재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재와 여백’을 메꿔나가는 힘, 그 엔진은 곧 사랑과 그리움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년 삼촌 대신 남겨진 프라이드’라는 문제적 지점에서 이전의 대과거로 거슬러가는 지점,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초점화하고 있는 현재적 나의 시점, 이 세 고리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왜 사라졌는가? 프라이드는 왜 후진이 안 되는 걸까? 그 의문은 이야기되지 않은 ‘여백’의 자리이고, 이 여백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한 그것은 삼촌의 부재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재와 여백’을 메꿔나가는 힘, 그 엔진은 곧 사랑과 그리움이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는 ‘디아스포라(Diaspora)’, ‘가족(Family)’,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남일, 공선옥, 김연수, 김재영, 이경 (디아스포라) / 천승세, 전상국, 이동하, 이혜경, 권여선 (가족) / 한창훈, 전성태, 이기호, 김중혁, 김종광 (유머)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에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전형적인 의미가 점점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단일민족으로서 민족 공동체를 중시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이제 새롭게 가족, 공동체, 타인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식민지, 전쟁, 분단, 독재 등 불완전한 대내외적 정치 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달라진 한국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개성과 세계문학의 보편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한 이혜경 작가의 평과 같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전집에는 세계의 독자들도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에 수록된 단편 소설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등 전문 번역진의 노하우 속에서 태어난 빼어난 번역문 이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및 세계 각국의 우수한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이 읽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손색없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번역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번역투의 어색함과 딱딱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갈고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테오도어 휴즈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비드 매캔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출간을 반기며 추천사를 썼다. 테오도어 휴즈는 이 시리즈가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될 것으로 추천했다. 데이비드 매캔은 “최상의 번역자와 편집자들이 작업한 시리즈”로 칭찬하며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받는 한국 문학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여백, 이야기가 태어나는 자리 ‘나’는 위의 시간들을 거치면서 삼촌이 프라이드를 버린 것이 아니라 프라이드와 ‘이별’했음을 짐작하게 된다. 작가는 여기서 모든 이야기를 마치면서 여전히 여백을 독자들에게 남기고 있는데, 그 여백은 다음과 같은 말들을 품고 있을 것이다. 삼촌에게 1987년에서 2004년까지 18년 간 함께 한 프라이드는 사실, 그가 87년에 만난 ‘첫사랑 그 여자’와 같은 존재이다. 삼촌은 사랑으로 그리고 죄책감으로 오랜 세월 그녀를 찾아다녔을 것이고, 그러나 끝내 그녀와 행복해질 수 없었던 삼촌은 ‘프라이드’와 결별하고 사라져버린다. 연인을 대신한 ‘프라이드’의 이 각별함은 삼촌에게뿐 아니라 할머니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할머니에게 프라이드는 아들이어서 그 차가 여전히 ‘굴러다니길’ 갈망한다.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프라이드는 ‘삼촌’이고, 또 삼촌을 그리는 ‘할머니’이기도 하고, 또 삼촌이 품었을 ‘깊은 슬픔과 사랑’이기도 하고, 또 ‘내가’ 새롭게 써나간 ‘사랑’이기도 했던 것이다. -정은경 (문학평론가) 추천사 전문 이해란 경험이다. 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험. 낯선 방문객은 나에게 이해를 가르치기 위해 찾아오는 스승이다. 그 스승 앞에서 나는 불안하지만, 그 불안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리라. _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의 소설가 김연수 (Novelist Kim Yeon-su)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창, 4부 디아스포라 문학을 기대합니다! I look forward to reading the “Diaspora Literature” series, Korean literature's newly opened window to the world. _단편 「코끼리」의 소설가 김재영 (Novelist Kim Jae-young) 보다 많은 세계의 독자들이 흥미롭고도 열정적인 한국소설에 탐닉하는 계기가 되기를 비손합니다. I sincerely pray that this story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attract more readers around the world to the fascinating, passionate world of Korean literature. _단편 「전당포를 찾아서」의 소설가 김종광 (Novelist Kim Chong-kwang) 어쩌다 길을 잃게 되었는데, 식사동 가구공장 일대였습니다. 진흙길이었고, 길마다 타이어 자국이 깊게 패어 있었습니다. 공장마다 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제 쪽을 흘깃댔습니다. 낯선 여자가 이방인처럼 보였겠지요. 「먼지별」이 다른 나라 말로, 다른 나라의 독자를 만난다니 무척 기쁩니다. 다시 공장을 기웃대는 낯선 여자가 된 기분입니다. 부디, 낯선 행성에 무사히 착륙하기를 바랍니다. Once I got lost and found myself in the furniture complex a
목차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007 So Far, and Yet So Near 해설 139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53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62 About the Auth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