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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시리즈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소설 시리즈 [143]

이기호 저 | 테레사 김 역 | 아시아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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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0150 / 168쪽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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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년 삼촌 대신 남겨진 프라이드’라는 문제적 지점에서 이전의 대과거로 거슬러가는 지점,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초점화하고 있는 현재적 나의 시점, 이 세 고리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왜 사라졌는가? 프라이드는 왜 후진이 안 되는 걸까? 그 의문은 이야기되지 않은 ‘여백’의 자리이고, 이 여백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한 그것은 삼촌의 부재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재와 여백’을 메꿔나가는 힘, 그 엔진은 곧 사랑과 그리움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은 퍼즐 같은 소설이다. 작가는 몇 개의 단편적인 풍경 조각들을 던져놓고 그 주변의 여백들을 탐정처럼 채워나가면서, 이 모종의 흥미로운 작업에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2004년 삼촌 대신 남겨진 프라이드’라는 문제적 지점에서 이전의 대과거로 거슬러가는 지점,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초점화하고 있는 현재적 나의 시점, 이 세 고리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왜 사라졌는가? 프라이드는 왜 후진이 안 되는 걸까? 그 의문은 이야기되지 않은 ‘여백’의 자리이고, 이 여백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한 그것은 삼촌의 부재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재와 여백’을 메꿔나가는 힘, 그 엔진은 곧 사랑과 그리움이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는 ‘디아스포라(Diaspora)’, ‘가족(Family)’,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남일, 공선옥, 김연수, 김재영, 이경 (디아스포라) / 천승세, 전상국, 이동하, 이혜경, 권여선 (가족) / 한창훈, 전성태, 이기호, 김중혁, 김종광 (유머)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에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전형적인 의미가 점점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단일민족으로서 민족 공동체를 중시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이제 새롭게 가족, 공동체, 타인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식민지, 전쟁, 분단, 독재 등 불완전한 대내외적 정치 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달라진 한국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개성과 세계문학의 보편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한 이혜경 작가의 평과 같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전집에는 세계의 독자들도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에 수록된 단편 소설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등 전문 번역진의 노하우 속에서 태어난 빼어난 번역문 이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및 세계 각국의 우수한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이 읽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손색없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번역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번역투의 어색함과 딱딱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갈고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테오도어 휴즈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비드 매캔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출간을 반기며 추천사를 썼다. 테오도어 휴즈는 이 시리즈가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될 것으로 추천했다. 데이비드 매캔은 “최상의 번역자와 편집자들이 작업한 시리즈”로 칭찬하며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받는 한국 문학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여백, 이야기가 태어나는 자리 ‘나’는 위의 시간들을 거치면서 삼촌이 프라이드를 버린 것이 아니라 프라이드와 ‘이별’했음을 짐작하게 된다. 작가는 여기서 모든 이야기를 마치면서 여전히 여백을 독자들에게 남기고 있는데, 그 여백은 다음과 같은 말들을 품고 있을 것이다. 삼촌에게 1987년에서 2004년까지 18년 간 함께 한 프라이드는 사실, 그가 87년에 만난 ‘첫사랑 그 여자’와 같은 존재이다. 삼촌은 사랑으로 그리고 죄책감으로 오랜 세월 그녀를 찾아다녔을 것이고, 그러나 끝내 그녀와 행복해질 수 없었던 삼촌은 ‘프라이드’와 결별하고 사라져버린다. 연인을 대신한 ‘프라이드’의 이 각별함은 삼촌에게뿐 아니라 할머니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할머니에게 프라이드는 아들이어서 그 차가 여전히 ‘굴러다니길’ 갈망한다.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프라이드는 ‘삼촌’이고, 또 삼촌을 그리는 ‘할머니’이기도 하고, 또 삼촌이 품었을 ‘깊은 슬픔과 사랑’이기도 하고, 또 ‘내가’ 새롭게 써나간 ‘사랑’이기도 했던 것이다. -정은경 (문학평론가) 추천사 전문 이해란 경험이다. 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험. 낯선 방문객은 나에게 이해를 가르치기 위해 찾아오는 스승이다. 그 스승 앞에서 나는 불안하지만, 그 불안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리라. _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의 소설가 김연수 (Novelist Kim Yeon-su)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창, 4부 디아스포라 문학을 기대합니다! I look forward to reading the “Diaspora Literature” series, Korean literature's newly opened window to the world. _단편 「코끼리」의 소설가 김재영 (Novelist Kim Jae-young) 보다 많은 세계의 독자들이 흥미롭고도 열정적인 한국소설에 탐닉하는 계기가 되기를 비손합니다. I sincerely pray that this story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attract more readers around the world to the fascinating, passionate world of Korean literature. _단편 「전당포를 찾아서」의 소설가 김종광 (Novelist Kim Chong-kwang) 어쩌다 길을 잃게 되었는데, 식사동 가구공장 일대였습니다. 진흙길이었고, 길마다 타이어 자국이 깊게 패어 있었습니다. 공장마다 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제 쪽을 흘깃댔습니다. 낯선 여자가 이방인처럼 보였겠지요. 「먼지별」이 다른 나라 말로, 다른 나라의 독자를 만난다니 무척 기쁩니다. 다시 공장을 기웃대는 낯선 여자가 된 기분입니다. 부디, 낯선 행성에 무사히 착륙하기를 바랍니다. Once I got lost and found myself in the furniture complex a

저자 소개

1972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짧은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가 있다.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아시아 문예 계간지 《ASIA》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오만과 편견》(공역),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도심의 절간》, 《무자년의 가을 사흘』, 《I Am So Happy I Was Born 영어로 읽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The Bicycle Thief 영어로 읽는 자전거 도둑》 등,  


감수도서로 《오늘의 운세》《병신과 머저리》《어둠의 혼》《순이 삼촌》《엄마의 말뚝》《무진기행》《삼포 가는 길》《돌아온 우리의 친구》《원미동 시인》《풍금이 있던 자리》《전당포를 찾아서》《아베의 가족》《먼지별》《모두에게 복된 새해》《유리방패》《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문 앞에서》《코끼리》《필론의 돼지》《직선과 독가스》《새벽 출정》《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목련공원》《칼에 찔린 자국》《판문점》《은행나무 사랑》《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성탄특선》《나는 봉천동에 산다》《유자소전》《향기로운 우물 이야기》《월행》《당신에 대해서》《브라운 부인》 등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뉴욕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지난 2년간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에 깊이 몰두할 기회를 가졌다.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감수 《브라운 부인》, 《당신에 대해서》, 《내 영혼의 우물》, 《협죽도 그늘 아래》, 《아겔다마》, 《월행》,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유자소전》, 《나는 봉천동에 산다》,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목련공원》,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선과 독가스》, 《무자년의 가을 사흘》, 《I Am So Happy I Was Born 영어로 읽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The Bicycle Thief 영어로 읽는 자전거 도둑》, 《오늘의 운세》등이 있다.

역자 소개


테레사 김(김수진)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과정 중에 브루스 풀턴 교수의 지도하에 한국 현대문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2010년에 한국문학번역원(KLTI)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함으로써 본격적인 문학 번역 활동을 시작하였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동 개최되는 한국문학번역워크샵에서 박완서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하였고, 이후 2010년과 2013년에 서울에서 열린 워크샵에도 참여하였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는 문학잡지 《ACTA KOREANA》와 한국현대문학 단편소설집 「WAXEN WINGS」에 발간되었고 이후 우애령의 「와인 바에서」, 김경욱의 「위험한 독서」, 그리고 윤성희의 「부메랑」을 번역하였다. 부산 영화 포럼에서 부산영화제 자료를 번역하였고 국제교류진흥회(ICF)에서 영문 웹사이트와 자료를 번역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임권택, 신상옥, 김기덕 감독의 DVD 컬렉션을 번역하였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목차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007 So Far, and Yet So Near 해설 139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53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62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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