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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넌 호랑이야 - 샘터 어린이문고 39

시리즈 : 샘터 어린이문고 [52]

날개달린연필, 박정은, 강재이 외 저 | 샘터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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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419063 / 140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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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여기는 동물원입니다 ! 동물원에서 태어난 천둥은 시베리아호랑이지만 고향에 가 본 적이 없다. 천둥은 우연히 이웃 우리의 표범에게 고향 이야기를 들은 뒤로, 진짜 숲을 모르는 자신이 호랑이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두루미 갑돌이는 평생을 같이 지낼 짝 갑순이를 동물원에서 잃는다. 우리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 때문에 발에 병이 난 갑순이가 죽고 만 것이다. 코끼리 꽁이는 좁은 우리가 너무 갑갑해서 벽을 차며 난동을 부린다. 가족과 함께 살던 고향에서 억지로 붙잡혀 동물원까지 오게 된 꽁이는 더 이상 인간을 믿지 않는다. 어떤 ... 여기는 동물원입니다 ! 동물원에서 태어난 천둥은 시베리아호랑이지만 고향에 가 본 적이 없다. 천둥은 우연히 이웃 우리의 표범에게 고향 이야기를 들은 뒤로, 진짜 숲을 모르는 자신이 호랑이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두루미 갑돌이는 평생을 같이 지낼 짝 갑순이를 동물원에서 잃는다. 우리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 때문에 발에 병이 난 갑순이가 죽고 만 것이다. 코끼리 꽁이는 좁은 우리가 너무 갑갑해서 벽을 차며 난동을 부린다. 가족과 함께 살던 고향에서 억지로 붙잡혀 동물원까지 오게 된 꽁이는 더 이상 인간을 믿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이 먹이를 걱정할 일도, 천적으로부터 달아날 필요도 없으니 안전한 장소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동물원에서 할 일이 없어진 동물들은 철창 밖 관람객을 “멍한 눈빛”으로 응시할 뿐이다. 이 동물들은 누구를 위해 동물원에 있는 걸까? 《잊지 마, 넌 호랑이야》는 동물원에서 지내는 호랑이, 두루미, 코끼리가 주인공인 세 단편을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실제 사례를 모티프로 한 이야기들은 동물의 입을 빌려, 인간이 아니라 동물의 기준에도 ‘동물원’이 행복한 공간일지 생각해 보게끔 만든다. 동물원은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 봄, 가을이면 빠지지 않고 소풍을 가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봤던 각종 동물을 동물원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불법 포획, 쇼를 위한 동물 학대 등 갖가지 ‘동물원’과 관련된 사건이 터져도 간단히 폐쇄해 버릴 수 없는 이유다. 아이들에게 동물을 마주할 기회를 주는 유일한 공간. 인권의 향상과 더불어 동물의 권리까지 언급되는 이 시대에, 동물원은 그대로 유지할 수도, 그렇다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존재다. 《잊지 마, 넌 호랑이야》에는 동물원이 지금보다 긍정적인 공간이었으면 하는 절실한 바람이 담겨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 작가들은 동물원이 당장 변화하기는 어렵더라도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과 동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진다면” 희망이 있다고 여기며, 더 나은 결말을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동물원이 왜 필요한지’,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기 좋은 재료다. ‘동물은 당연히 동물원에 존재한다.’는 명제를 깨고, 동물이 왜 그곳에 살게 되었는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동물권’의 개념을 세우고,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문화편력기》,《꽃 같은 시절》,《뭐 공부가 재미있다고》 등 여러 단행본과 다양한 곳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이 책을 그리는 동안 동물보호교육 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자유로운 상상과 즐거운 글쓰기, 행복한 책 읽기를 꿈꾸는 동화 작가 김은의, 이미지, 박채란이 함께하는 기획 모임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기획․집필하고 행복한 글을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2』가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달팽이 우주선』 『잊지 마, 넌 호랑이야』 『구렁이 족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숨 쉬며 살아가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멸종 위기 동물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림책 작가가 되고자 합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못생긴 호랑이, 천둥 (이미지 글, 박정은 그림)
날고 싶은 두루미, 갑돌이 (김은의 글, 강재이 그림)
동물원을 떠난 코끼리, 꽁이와 산이 (박채란 글, 이한솔 그림)
글쓴이의 말
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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