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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6798 / 484쪽 145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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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메리 러셀 [1]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왓슨 이후 새로운 파트너, 또 한 명의 홈즈가 탄생하다! 《에드거 상》, 《네로 울프 상》, 《맥카비티 상》 수상작가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시리즈’ 제1탄 19년간 셜로키언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최고의 홈즈 외전’ 《에드거 상》, 《네로 울프 상》, 《맥카비티 상》 수상작가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셜록의 제자The Beekeeper’s Apprentice』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15세 고아소녀 메리 러셀이 은퇴 후 양봉업자로 지내던 셜록 홈즈의 제자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그... 왓슨 이후 새로운 파트너, 또 한 명의 홈즈가 탄생하다! 《에드거 상》, 《네로 울프 상》, 《맥카비티 상》 수상작가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시리즈’ 제1탄 19년간 셜로키언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최고의 홈즈 외전’ 《에드거 상》, 《네로 울프 상》, 《맥카비티 상》 수상작가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셜록의 제자The Beekeeper’s Apprentice』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15세 고아소녀 메리 러셀이 은퇴 후 양봉업자로 지내던 셜록 홈즈의 제자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그간 ‘왓슨’의 시선으로 묘사되지 않았던 홈즈의 새로운 면모와 점점 홈즈와 닮아가는 당돌한 소녀 탐정의 성장을 그린다. 매력적인 두 인물이 펼치는 추리모험과 낭만적인 긴장은 셜로키언들을 매료시켰고, ‘메리 러셀 시리즈’는 1994년 첫 권 출간 이후 현재 12번째 권(『Garment of Shadows』, 2012)까지 나오며 19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애거사 상 최종 후보작과 미국 독립 추리소설 전문서점 협회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미스터리 100선 및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청소년 도서에 오르면서 단순한 셜록 홈즈 패러디물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다시 부활한 홈즈를 볼 수 있는, 최고의 ‘홈즈 외전’으로 평가받는다. 셜로키언들을 매료시킨, 인간적인 셜록 홈즈의 부활 ‘여성 기피증 환자’라 표현할 만큼 여자의 지적 능력을 의심하고 여자와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던 홈즈가 여제자를 삼는다는 설정은 파격적이다. 이 작품 속의 홈즈는 엄격하지만 인자한 스승으로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새로운 홈즈의 모습에 셜로키언들이 분개하기보다 열광한 것은, “홈즈와 나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호적수였다. 나의 눈과 머리도 홈즈와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였다”고 말하는 당돌한 소녀 러셀이 그려내는 홈즈가 결코 ‘셜록 홈즈’의 이름만 빌려온 패러디물의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섭렵하며 ‘메리 러셀’이라는 인물을 상상해온 저자는 두 인물이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있었던 인물인 양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홈즈를 생생하게 부활시킨다. 명탐정의 성장과 ‘모리어티’를 능가하는 라이벌의 등장 점점 홈즈와 대등한 탐정으로서 면모를 갖추어나가는 러셀을 보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이다. 코난 도일 작품 속 홈즈가 처음부터 완벽한 탐정이었다면, 러셀은 뛰어난 관찰력은 가지고 있지만 탐정으로서는 막 첫발을 내디딘 소녀이다. 독극물 테러, 절도, 납치, 그리고 홈즈의 목숨을 노리는 폭파사건을 해결하며 러셀은 홈즈의 제자에서 파트너로 성장한다. 러셀이 “모리어티 비슷”하다고 말하는 새로운 라이벌의 출현과 작품의 말미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러셀과 함께 추리해나가는 즐거움과 지적 재미를 선사한다. 새로운 전설의 반열에 오른 ‘메리 러셀 시리즈’ 홈즈의 집까지 침입하는 과감한 범죄자와의 두뇌게임, 스승과 제자 사이의 따뜻한 우정과 낭만적인 긴장을 즐기다 보면 홈즈가 여자 제자를 삼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설정’에 대한 의구심은 어느덧 사라진다. 시대적 배경과 원작에 충실하되 원작의 진부한 틀을 답습하지 않음으로써 이 작품은 단순한 ‘오마주’나 ‘패러디’에 머물지 않는다. ‘메리 러셀 시리즈’가 기존의 셜록 홈즈 팬들뿐 아니라 폭넓은 미스터리 독자층에 사랑받으며 19년간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점점 깊어져가는 홈즈와 러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이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추천사 “로리 R. 킹은 위대한 명탐정에게 걸맞은, 완벽하게 새로운 파트너를 창조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홈즈를 생포하여 훌륭하게 다시 부활시켰다.” _《워싱턴 포스트》 “놀라운 독창성과 재미…… 처음부터 끝까지 빨려 들어간다.” _《북리스트》 “더 발전되고, 기발하고, 몰입하게 하는 소설. 무엇보다도 마음을 담고 있다.” _《타임스 리터러리 리뷰》 “놀라운 독창성과 재미…… 처음부터 끝까지 빨려 들어간다.” _《북리스트》 “메리 러셀 시리즈는 오늘날 미스터리 소설에서 가장 지속적인 상상력의 위업이다.” _리 차일드 “모든 훌륭한 미스터리 독자가 알고 있듯, 은퇴 후 벌을 치며 조용히 살길 원했던 홈즈가 제자, 그것도 여제자를 기르다니…… 똑똑하고, 인간적이고, 재능과 통찰력까지 갖춘, 로리 R. 킹은 순수한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_발 맥더미드 ■ 줄거리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모와 함께 서식스의 시골에서 살던 15세 소녀 메리 러셀은 제1차 세계대전이 고조되던 1915년 어느 봄날, 산책길에서 한 중년의 남자와 언쟁이 붙는다. 그의 정체는 은퇴 후 양봉업자로 살고 있는 전설의 명탐정 셜록 홈즈. 당돌한 소녀 안에 감춰진 비범한 추리력을 발견한 ‘여성 기피증 환자’ 홈즈는 그녀를 제자로 삼아 탐정 수업을 시작한다. 독극물 테러, 절도, 납치…… 점점 어려워지는 사건들을 홈즈와 함께 해결해나가며 서서히 탐정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러셀. 마침내 홈즈의 목숨을 노리는 폭파사건이 일어나자 홈즈는 그녀에게 ‘파트너’로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길 제안한다. 탐정 생활 이후 최대의 곤경에 처한 홈즈. 러셀은 범인이 남기고 간 암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며 자신과 홈즈를 위협하는 자의 정체를 추적한다.
나는 주머니에 넣었던 책을 꺼낸 뒤 작별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들었다가 그가 나를 돌아보며 짓고 있는 표정을 보고 나답지 않게 할 말을 잃었다. 그가 입을 떡 벌리고 있었던 것이다. 소설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가 거의 없건만, 내 머리통이 또 하나 자라나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나를 멍하니 쳐다보는 그의 얼굴은 물고기 비슷했다.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며 입을 다물었지만,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했다. _24쪽
“러셀, 정말 미안한데 이번 사건에는 자네를 끌어들일 수 없어.”
“왜요?”
나는 점점 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젠장,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나는 그대로 서서 그를 응시했다. 잠시 후 들린 내 목소리는 고맙게도 아주 차분하고 침착했다. _143쪽
“저분이 예전의 직급으로 복귀하게 됐다니 다행이네요. 그런 전적의 소유자는 경찰 내 젊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겠어요.”
이제 레스트레이드의 모든 관심이 나에게로 쏠렸다.
“아는 사람인가요, 러셀 양?”
“제가 아는 한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인데요.”
홈즈는 수수께끼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마차가 있는 쪽으로 시선을 떨구었다.
“그럼 어떻게……?”
“아, 너무 빤한걸요. 나이는 있는데 직급이 낮은 경우는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첫 번째는 말하자면 지적 능력이 달리는 경우, 하지만 이건 좀 전에 경위님이 아니라고 하셨고, 두 번째는 강등당한 경우. 범행을 저질러서 좌천된 건 아닐 거예요. 그랬다면 아예 옷을 벗었을 테니까요. 어떤 성격적인 결함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혈관이 울퉁불퉁한 얼굴을 보면 알 수 있고, 입가에 깊게 주름이 팬 걸 보면 얼마 전에 괴롭거나 슬픈 일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신체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 걸 보니 후자인 듯한데, 그러면 알코올 중독에 빠진 이유와 강등된 이유가 설명이 되죠. 그런데 전반적으로 수완을 발휘한 데다 경위님께서 승진을 운운하시는 걸 보니 이제 위기를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단계라고 볼 수 있지 않겠어요?”
나는 화들짝 놀란 레스트레이드를 향해 가장 순진해 보이는 미소를 선물했다.
“아주 기본적인 거랍니다, 경위님.”
상대는 입을 떡 벌리고 나를 쳐다보다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네, 홈즈 씨,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무슨 수로 가르치셨는지 모르겠지만, 꼭 홈즈 씨의 음성을 듣는 것 같네요.” _302~303쪽
“아니, 러셀. 그런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다네. 나를 좀 믿어주면 안 되겠나? 당연히 자네가 가족을 죽인 거지. 살인도 아니고 심지어 과실치사도 아니지만, 자네 때문에 끔찍한 사고가 벌어진 건 분명하니까. 그건 끝까지 자네 책임이야.”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믿기지가 않아서 팔을 내리고 그를 쳐다보았다. 세월과 지혜로 무뎌졌을 뿐, 그도 나처럼 고통이 무엇인지 아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다른 동기 없이 죄책감 하나만을 인생의 기반으로 삼기에는 너무 허술하다는 걸 자네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려던 참이었다네.” _394쪽
목차
로리 R. 킹의 서문
프롤로그
1부 제자 훈련: 양봉업자의 도제가 되다
2부 인턴 생활: 상원의원의 딸, 납치되다
3부 협력 관계: 게임이 시작되다
3.5부 출정 준비: 체력을 비축하다
4부 마스터 등극: 전쟁?의 막이 오르다
에필로그: 갑옷을 벗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