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배를 엮다 2012년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

시리즈 : 오늘의 일본문학 [17]

미우라 시온 저 | 권남희 역 | 은행나무 | 2013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닫기 화제의 소설 [제노사이드]를 제치고 지난해 서점대상 1위! 사전(辭典) 만드는 사람들의 멋진 세계 - 에디터 추천

정가
$36.00
판매가
$19.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6606798 / 336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12 서점대상 1위ㆍ60만 부 판매 돌파,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이토록 멋진 세계가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사전이라는 배를 편집하고 엮는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 열정적으로 일하는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 말, 관계, 성실함, 열정……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찬사 서점 대상 1위 수상작, 소설 부문 판매 1위, 60만 부 판매 돌파. 지난해 일본 출판계를 놀라게 했던 작품.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금도 연일 뉴스를 장식하며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 《1Q84》 이후 일본에서 소설로서는 ... 2012 서점대상 1위ㆍ60만 부 판매 돌파,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이토록 멋진 세계가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사전이라는 배를 편집하고 엮는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 열정적으로 일하는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 말, 관계, 성실함, 열정……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찬사 서점 대상 1위 수상작, 소설 부문 판매 1위, 60만 부 판매 돌파. 지난해 일본 출판계를 놀라게 했던 작품.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금도 연일 뉴스를 장식하며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 《1Q84》 이후 일본에서 소설로서는 가장 큰 화제의 중심에 있는 미우라 시온의 《배를 엮다》(은행나무 刊)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이야기는 사전 《대도해》 편찬을 준비하고 있는 대형출판사 겐부쇼보의 사전편집부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없는 날카로운 언어적 센스를 가진 마지메가 오면서 시작된다. 사전 만들기에 일생을 바친 편집자 아라키와 감수자 마쓰모토 선생, 사전편집부의 분위기 메이커 니시오카, 눈치 빠른 여성 편집자 사사키, 패션지 경력을 가진 어린 편집자 기시베 등은 10여 년에 걸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묵묵히 사전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 마지메가 한눈에 반해 버린 여인 가구야가 등장해 ‘마지메스러운’ 연애 스토리가 곁들여진다. 언뜻 지루할 것만 같은 사전 편집 이야기. 하지만 작가 미우라 시온은 그 과정을 소설 안에서 지금 이 사회가 잊고 지내는 다양한 아날로그적 가치의 소중함을 리얼한 에피소드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녹여 낸다. 가벼운 문자보다 진중한 말과 정성스런 손글씨,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일, 인간관계 안에서의 고민,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 《배를 엮다》는 무언가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예상치 못한 웃음과 눈물, 따스한 감동을 담아 엮은 작품이다. 《제노사이드》를 압도적 수치로 제친 감동 드라마 미우라 시온, 《배를 엮다》를 통해 일본 대표 작가로 등극 전국 431개 서점에서 대표로 선발된 560명이 1차 투표로 10개 작품 선정, 다시 추려서 302개 서점에서 371명이 2차 투표로 수상작 결정. 일본의 서점대상은 몇 개월에 걸쳐서 전국의 서점 직원들이 직접 뽑는 상이다. ‘과거 1년 동안 출간된 작품 중 나오키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정말 팔고 싶은 작품’에 투표를 하고 그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서점대상은 그동안 1회 1위 수상작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비롯해 《골든 슬럼버》 《고백》 《밤의 피크닉》 등 다채로운 장르의 좋은 작품을 발굴했고, 서점대상의 수상은 베스트셀러를 보장할 정도로 일반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상이기도 하다. 《배를 엮다》는 지난해 510점을 얻으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노사이드》(355.5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책 자체에 관심이 많은 서점직원들이니 만큼 ‘사전편집부’라는 소재에 호감이 높았던 것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열정과 긴 고난의 시간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 인간에 대한 사랑 등에 큰 점수를 주었다는 평을 남겼다.(서점대상은 투표 시 이유도 함께 써야 한다) “말이라는 것을 통해 어떻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쓴 작품”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작가 미우라 시온은 이로써 일본에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성실하다는 건, 좀 멋없지만 재미있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대한 수줍지만 찬란한 고백 이제 전자 사전도 옛말,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는 이 시대에 종이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얘기다. 작가는 《배를 엮다》를 통해 ‘종이 사전’으로 대표되는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전한다. 모든 것이 서툰 마지메는 그저 성실하다. 행동도 느리고, 말주변도 없다. 요령도 피울 줄 모르고, 그냥 열심히 자기가 맡은 일을 할 뿐이다. 외모를 꾸밀 줄 모르나 닥친 문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할 줄 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말로 전하지 못할까 봐 신경 쓴다. 학창 시절부터 겉돌기만 하던 그는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상함’은 ‘능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게 촌스럽다고 여기던 니시오카도, 외양의 화려함을 중시했던 기시베도 ‘열정적으로’ 일에 매진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땀 흘리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이름 따위 남지 않아도 좋다. 편집부에 있던 흔적조차 사라지고 “그러고 보니 그런 사람이 있었지” 하고 마지메가 말하더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좋은 사전을 완성하는 일이다. 누군가의 열정에는 열정으로 응할 것. 지금까지 겸연쩍어서 피해 왔던 일을 ‘그렇게 하자’라고 마음먹고 나니 의외로 후련하고 가슴이 설?다. _ 본문 중에서 지금은 무언가를 열심히, 성실하게 하지만 센스가 부족한 사람은 조롱과 놀림의 대상이 되는 세상이다. 마지메가 ‘특이한 녀석’으로 취급받던 것처럼. 하지만 이 세상에는 여전히 많은 ‘마지메’가 있다. 티 나게 일하는 법 모르고, 자기 일을 묵묵히, 성실하게 하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 《배를 엮다》는 그런 수많은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과 찬사이다. 웃음과 눈물, 설렘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섬세한 문장 표현의 신, 미우라 시온의 새로운 경지 작가 미우라 시온의 가장 큰 장점은 구체적인 표현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에피소드와 대사의 디테일, 개성 있는 캐릭터들 설정, 그들의 현실적이고 미묘한 심리 묘사는 작가 특유의 재치와 감수성과 결합해, 여타 작품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리얼리티와 재미, 감동을 이끌어낸다. 나오키상을 받은 작품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에서도 드러나지만, 작가의 이런 장점은 《배를 엮다》에서 정점에 이룬다. ‘유원지 놀이기구 중에서 관람차를 제일 좋아합니다. 조금 쓸쓸하지만 조용히 지속되는 에너지를 감춘 놀이기구여서.’ 작가는 마지메가 어떤 캐릭터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단 두 문장으로 그를 형상화한다. 껄렁거리는 줄만 알았던 니시오카가 실은 고민도 많고 나름대로 자기만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건 이런 식이다. “저는 니시오카 씨가 다른 부서로 이동되는 것 정말로 유감입니다. 니시오카 씨는 사전편집부에 절대로 필요한데.” 되도록 눈을 깜박이지 않고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려고 했다. 자칫하면 울어 버릴지도 모른다. 기뻤다. 만약 마지메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동정이거나 마음에도 없는 위로라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니시오카는 안다. 마지메의 말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나는 필요한 사람이었다. ‘사전편집부의 쓸모없는 인원’이 절대 아니었다. _ 본문 중에서 ‘검은색 원에 흰색으로 숫자 기호를 쓰니 숫자 부분이 짜부라져 읽기 힘들지 않습니까?’ 사전 견본에 인쇄된, 보통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뜻풀이 부분의 숫자에 대해 나누는 편집부 사람들의 이런 대화를 통해 사전 만들기가 얼마나 꼼꼼하고 세심한 작업인지 알려 준다. 물론 이는 작가가 이와나미쇼텐이라는 출판사의 사전편집부에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나가서 사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조사한 데서 나온 것이리라. 덕분에 오랜 기간 같은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심심할 수 있는 사전 편찬 이야기가 숨가쁜 스펙터클 드라마로 탄생됐다. 나오키

저자 소개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현재 일본에서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젊은 작가이자 요시모토 바나나 이래 가장 참신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내고,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 솜씨를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제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외에도 국내에 《월어》《고구레빌라 연애소동》《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그대는 폴라리스》《검은 빛》《로맨스 소설의 7일》《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흰뱀이 잠든 섬》《비밀의 화원》《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등이 출간되었다. 

 

역자 소개

일본 문학 팬이라면 믿고 보는 번역가이자 이름 자체가 추천 기능을 하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스물다섯 살이었던 1990년 대리번역으로 번역을 시작해서 1991년 호시 신이치의 《신들의 장난》을 번역하여 출판사에 소개해, 처음으로 자기 이름의 번역서가 세상에 나왔다. 그 후로는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아 백수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 직접 기획하여 번역한 무라카미 류의 소설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오디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러브레터》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번역가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마스다 미리, 오가와 이토, 무레 요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비롯해 수많은 일본 현대 작가의 작품을 우리 말로 옮긴 28년 차 번역가. 2014년, 번역 생활 이야기와 번역 팁이 넘쳐나는 《번역에 살고 죽고》를 발표하여 지금까지 번역가 지망생들에게 애독서가 되고 있다. 그밖에 《애도하는 사람》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시드니》 《반딧불이》 《카모메 식당》 《배를 엮다》 《누구》 《츠바키 문구점》 《영원한 외출》 등 삼백 권에 가까운 역서가 있다.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