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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찾고

요시타케 신스케 저 | 권남희 역 | 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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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79982 / 56쪽 128 x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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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도망치는 건 부끄러운 일도, 나쁜 일도 아냐.’ 아이들이 자신을 지킬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지.’ ‘빨리 화해하고 안아 줘.’ 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갈등이 생기면 꾹 참고, 화해하라고 하는 걸까요? 어른들도 다 컸다고 해서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는 건 아닌데 말이지요. 누구든 상대에게 상처를 받으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사람과 거리를 두고 멀어져야 할 때가 있어요. 싸움과 갈등으로 생긴 상처 위에 새살이 돋아날 시간이 필요하고요. 하지만 어른들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자신과 맞지 않거나 자존감을 흔드는 친구와도 억지로 친해지길 강요하곤 해요. 《도망치고, 찾고》는 보통의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도망치는 건 부끄러운 일도 나쁜 일도 아니라며, 관계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도망친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 관계에 지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 보통 사람들은 문제나 위기가 생겼을 때 그 상황에서 도망치면 겁이 많아서 회피하는 거라고 여겨요. 하지만 이 책에서 ‘도망친다’는 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나는 무척 적극적이고 용감한 행동이에요. 나를 해치는 사람으로부터 멀어져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찾아 나서면 된다고 용기를 불어넣고 있지요. 아이들뿐 아니라 수많은 어른도 관계 속에서 지쳐 가곤 해요. 어떤 관계를 지키고 어떤 관계를 포기해야 할지 답을 못 찾아 헤매기도 하지요. 《도망치고, 찾고》는 나를 다치게 하는 관계를 허물고, 건강한 관계를 새롭게 튼튼히 지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관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고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답니다. 관계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소중한 관계를 다질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197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어요. 광고미술과 아동서 삽화 작업, 스케치집 등 다양한 작업을 해 오다가 요즘에는 그림책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주요 저서로는 《이게 정말 천국일까?》《이게 정말 나일까?》《이게 정말 사과일까?》《뭐든 될 수 있어》《벗지 말걸 그랬어》 《이유가 있어요》《불만이 있어요》가 있고, 스케치집 《더구나 뚜껑이 없다》《결국은 못하고 끝》《좁아 두근두근》 《머잖아 플랜》이 있으며, <레츠> 시리즈, 《몸 사용설명서》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벗지 말걸 그랬어》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했어요.

역자 소개

일본 문학 팬이라면 믿고 보는 번역가이자 이름 자체가 추천 기능을 하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스물다섯 살이었던 1990년 대리번역으로 번역을 시작해서 1991년 호시 신이치의 《신들의 장난》을 번역하여 출판사에 소개해, 처음으로 자기 이름의 번역서가 세상에 나왔다. 그 후로는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아 백수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 직접 기획하여 번역한 무라카미 류의 소설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오디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러브레터》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번역가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마스다 미리, 오가와 이토, 무레 요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비롯해 수많은 일본 현대 작가의 작품을 우리 말로 옮긴 28년 차 번역가. 2014년, 번역 생활 이야기와 번역 팁이 넘쳐나는 《번역에 살고 죽고》를 발표하여 지금까지 번역가 지망생들에게 애독서가 되고 있다. 그밖에 《애도하는 사람》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시드니》 《반딧불이》 《카모메 식당》 《배를 엮다》 《누구》 《츠바키 문구점》 《영원한 외출》 등 삼백 권에 가까운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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