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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뭘까?

원제 : なんだろうなんだろう

요시타케 신스케 저 | 김정화 역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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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1922 / 48쪽 183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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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를 둘러싼 세상에 관한 열두 가지 호기심 《이게 정말 뭘까?》에는 나이도 성별도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도 고민도 제각각이지만 모두 세상에 관한 호기심을 갖고 있습니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에게 ‘이해 욕심’이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이나 현상의 이유를 찾아서 납득하고 싶은 마음 말이에요. 그런 사람의 마음을 이 책에서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보여 줍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많은 생각을 불러오는 이해 욕심이 강아지를 만난다거나, 깜박한 숙제가 생각났다거나, 지나가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아주 소소한 일들로 금세 사라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꼬리를 무는 물음에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도 그런 것쯤은 몰라도 나의 일상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생각을 이어 나가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순간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나만의 상상력을 키우는 작은 씨앗이 될 테니까요. 세상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라보는 방법 아이들이 세상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라보길 바라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는 아이들에게 문득 찾아오는 고민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행복, 입장, 평범, 꿈처럼 알 듯 말 듯 막연한 개념, 거짓말, 정의처럼 놓인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달라질 수 있는 주제를 넘나들며 이런저런 방향으로 생각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면서 시종일관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있고, 그중에 딱 맞는, 하나의 정답은 없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열두 가지 주제에 관한 질문을 이어달리기를 하듯 던지는 《이게 정말 뭘까?》는 어린이라고 하기엔 마음이 훌쩍 커 버린,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어색한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197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어요. 광고미술과 아동서 삽화 작업, 스케치집 등 다양한 작업을 해 오다가 요즘에는 그림책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주요 저서로는 《이게 정말 천국일까?》《이게 정말 나일까?》《이게 정말 사과일까?》《뭐든 될 수 있어》《벗지 말걸 그랬어》 《이유가 있어요》《불만이 있어요》가 있고, 스케치집 《더구나 뚜껑이 없다》《결국은 못하고 끝》《좁아 두근두근》 《머잖아 플랜》이 있으며, <레츠> 시리즈, 《몸 사용설명서》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벗지 말걸 그랬어》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했어요.

역자 소개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법의 여름》 《눈 내리는 하굣길》 《폭풍우 치는 밤에》《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곤충과 놀자》 《별똥별아 부탁해》 《이유가 있어요》 《도우니까 행복해!》 들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정의란 사전에는 ‘‘올바른 도리’’, ‘‘사람 행동의 올바름’’이라고 나와 있어.
그렇지만 ‘‘올바름’’이란 어떤 걸까?

정의로 사람을 도울 수 있고도울 있고,
정의가 사람을 구할 수도 있어구할 있어.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정의가 가장 중요할까?

그렇지만 정의라는 건 사람에 따라 달라.
처지에 따라 여러 가지 정의가 있어.

각자의 정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정의끼리는 양보하기가 어려워.

p24

사람에게는 다양한 입장이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입장도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입장도 있어.
입장이 여러 개인 사람도 있어.

입장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 입장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하지만 부모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도 많아.

같은 말도 어떤 입장인
사람에게 듣느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
p3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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